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 이하 의정부지사)는 6월 30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협의회는 의정부지사 인근지역의 의정부2동 동장 및 주민자치회장, 가능지구대장,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장, 지역 소상공인, 흥선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지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존에 운영됐던 문화센터의 대면 강좌를 하반기부터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사업도 재개할 예정이다. 김국연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사운영이 중단되어 지역사회 기여활동도 함께 중단 되었다가 다시 지사 운영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재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따라 지난해 11월 5일부터 고객 입장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영업을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IoT 혈당계 대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oT 혈당계 대여사업'은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만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에게 실시간 혈당 측정값이 연동되는 IoT 혈당계를 제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질환·영양·운동 상담이 진행된다. 1회에는 개인별 초기상담, 연동 프로그램 안내, 분야별 건강문제 파악, 2회에는 당뇨병 질환, 영양, 운동 교육, 3회에는 합병증 교육, 운동 계획 세우기, 4회에는 계획 실천 평가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화혈색소 검사지(최근 3개월 이내)를 지참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전화(031-870-6088~90)를 통한 선착순 40명 접수를 실시하며, 참여자에게는 혈당계, 4개월분의 혈당스틱과 알콜솜이 제공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가 어려운 시점에서 혈당계 대여를 통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는 일들을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의정부시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정부시회는 관내 경로당, 학교, 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37명의 초·중·고등학교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지회의 장학사업은 김형두 지회장이 제25대 의정부시지회장에 취임한 이후 노인지회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시작됐다. 김 지회장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개인 사비 1,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 및 지인들이 동참하여 3,563만원의 재원을 조성, 올해로 3년간 총 95명의 초·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받은 37명 학생은 지회 관내 경로당에서 조손학생과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14명을 추천받았으며,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서는 관내 22개 센터를 통해 ‘2022년 효사랑 시화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에 입상한 7명과 장려상에 입상한 15명 등 22명을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1·3세대가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님과 최정희·이계옥 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부 장학생 및 장학생의 조부모, 각 학교 담당교사, 관내 지역아동센터장를 비롯하여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최정희·이계옥 시의원, 홍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시사장,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엄혁주 장학사, 박세나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전미영 희망드림 노인복지센터장, 나관훈 신세계안과 부원장, 한북신문 김기만 대표, 노인지회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을 기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란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을 받는 환자의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본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심평원에서 도입하게 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4개의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로 구성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하여 1등급을 획득, 전체 평균 점수인 69.3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창희 병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과 혈액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는 경기도 양주시와 공동으로 6월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에 있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 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작사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드론 축구 등의 드론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민간 행사를 비롯한 각종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 드론봇 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연대회는 지상작전사령관 전동진 대장과 1군단장 이두희 중장,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첫날에는 경연대회 예선을, 둘째 날에는 본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군악 및 의장대 공연과 군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 강하를 비롯해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와 워리어플랫폼 체험장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드론봇 페스티벌은 180여 명의 참가자가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대대급 UAV(무인항공기) 경연대회 ▲드론레이싱 ▲드론배틀 ▲드론 축구 등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대대급 UAV 경연대회'는 지작사 예하 9개 팀 장병들의 UAV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드론 배틀'은 드론의 군사적 활용성 제고를 위해 드론 축구로 알려진 종목을 변형한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92명이 참가한다. 팀별 5대의 드론을 이용해 제한시간 내 상대방 기체를 회피・격파하여 진지 점령 및 골대를 통과하면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드론 레이싱'은 참가자 개인이 제작한 드론으로 장애물 코스를 최단 시간 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선정하며 이번 대회에 40명이 참가한다. '팝 드론 배틀'은 정해진 시간 내 드론을 조작하여 9개 점수 패드를 상대보다 많이 점령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군 16개 팀과 민간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행사'는 기종 제한없이 한 공간에서 개인이 소유한 드론을 동시에 이륙하여 3분 이상 비행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론봇 및 전투장비 전시장'에서는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6종의 드론봇과 K808 차륜형장갑차 '백호', AH-64 공격 헬기 '아파치', K2 전차 '흑표',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 26종의 장비를 전시해 육군의 강력한 현용전력과 미래전력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군 전투장비 및 드론 체험장'에서는 소형전술차량 '현마'와 차륜형 장갑차 '백호' 탑승 체험을 비롯해 소총 모의사격, 드론 조립 및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 장병들의 전술적 드론 운용 및 고등기술 시연을 비롯해 소총 드론과 제독 드론, 수류탄 투하 드론, 수송 드론 등이 차륜형 장갑차와 연계해 전투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시연도 선보인다. 양주시에서는 다문화 축제, 건강걷기 한마당, 오케스트라 공연 및 별산대 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여 코로나19 이후 민·관·군이 함께하는 양주시 최대 규모의 민간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 1일차 오후에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국방로봇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드론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드론봇 기술과 발전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드론봇 발전 세미나'도 열린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국가대표(박상훈, 장 훈) 선수들이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2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자중장거리 단체추발에 출천한 박상훈, 장훈, 민경호, 신동인 선수는 2등으로 골인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엘리트 개인추발에서 박상훈 선수는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 메디슨경기에서 의정부시청 박상훈 선수와 서울시청 민경훈 선수는 환상의 호흡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사이클대표팀은 2022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에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국가대표 선수인 박상훈과 장훈은 값진 은메달을 3개나 목에 걸었다. 한편 박상훈, 장훈 선수는 6월 24일 귀국 후 소속 팀인 의정부시청팀에 합류해 25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의정부시청 중앙출입문을 7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총 4대의 출입통제시스템도 운영이 중단된다. 시청 중앙로비는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후보 시절 시장으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시청 출입문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6년 장애인단체 등의 무단 점거 장기 농성 등으로 공무수행에 차질을 빚자 2018년 11월부터 청사방호와 민원인 안전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시청사 곳곳에 스피드게이트(자동인식 시스템)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에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시청 본관 민원실에서 방문지를 밝히고 신분증을 맡긴 뒤 출입증을 발급받아야만 청사 내 다른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양주신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 또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치솟은 집값을 피해 서울 근교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대지면적 706만여㎡ 규모)의 신도시로,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4만2,019가구와 10만7,750명 유입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섬유와 패션, 전기, 전자 등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첨단섬유와 디자인 산업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첨단제조기반의 신성장 인프라가 구축되면, 옥정신도시 일원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4년 예정),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안에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덕정역(27년 예정)도 착공될 예정이다. GTX-C 노선 개통 시 덕정~삼성역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패밀리 케어링 하우스가 6월 중 공급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양주 옥정 오피스텔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는 총 연면적 2만여평에 지하 4층~지상 10층 총 531세대, 101/102/103 3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최근 젊은 수요자들의 감각적인 취향에 발맞춰 아파트형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로, 198세대에 2Room, 3Bay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이 쾌적하다. 옵션으로 빌트인 가전도 설치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 키즈짐, 맘스카페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주차공간도 넉넉히 확보돼 있다. 법정 주차대수 123.35%를 확보한 여유로운 주차공간으로 주차 문제를 최소화했다. 주변 인프라도 호평 된다. 먼저,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이용 시 잠실이 40분대 그리고 강남이 1시간 내에 빠르게 연결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있어 지하철로 종로와 시청, 서울역 등에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도 좋다. 학세권과 공세권, 슬세권, 몰세권 등 다양한 입지적 장점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인프라를 품은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또한, 주변으로 이마트나 LF스퀘어,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위치해 쇼핑도 편리하다. 자녀 교육을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다. 걸어서 8분 거리에 초/중학교의 예정 부지가 있고 천보초(셔틀버스 운행), 옥정중, 옥정고 등이 인접해 자녀의 안전한 등하교가 기대된다. 인근에 옥정생태숲공원,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23일 양주시 옥정로 개관한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퍼스트'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3시간여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협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시·도의원 당선인, 북부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법적 과제와 전략, 구체적인 설치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기념행사와 각각 75분씩 진행되는 세션 1, 2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자인 김민철·김성원 의원의 환영사, 김동연 당선자의 기념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세션 1은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의 사회로 장인봉 교수(신한대 행정학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과 비전' 주제발표와 이재호(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태석(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을식(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고태현(경기신문사 부장), 서남권(인수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간사) 등이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꾸며진다. 또 세션 2는 손경식 인수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재광 교수(선문대 법경찰학과)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적과제와 전략' 주제발표와 김성호(자치법연구원 부원장), 허승원(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장), 연제찬(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종구(한국일보 기자), 이임성(전국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가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수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관계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책토론회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 및 지지자 일부는 지난 18일 성명을 내고 각종 선거 및 당내 조직위원장 선거 등에 반복적으로 출사표를 내고 있는 지역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1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것과 달리 파주 국민의힘 득표율은 민주당에 10.31%(3만392표) 열세를 보였다. 또한 6.1 지방선거에서는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당이라는 유리한 조건에 힘입어 김포시를 포함 경기북부 시·군 대부분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자치단체장에 당선되었으나, 유일하게 파주시만이 민주당 후보에게 패해 지지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출마를 위해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던졌던 조병국 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다수의 후보자들이 이번에는 공석이된 조직위원장 공모에 접수를 한 사실이 알려져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감 없는 지역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보수 재건을 열망하는 이들은 “이리저리 옮겨가며 시민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기회주의 정치인’은 철저히 배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괜히 지지했다고 후회하게 만드는 정치꾼들은 단호히 심판하고, 다시는 지역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며 대상자들의 조직위원장 공모 참여를 직격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6·1 지방선거를 치르며 공석이 된 전국 47개 선거구에 대한 조직위원장 임명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은 조강특위 심사 후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임명되며, 임명 후 해당 선거구 운영회의 의결을 거치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다. 파주시을은 지난 17일 조직위원장 후보 접수 마감 결과 한길룡, 조병국, 박용호, 김동규, 권민영, 황재봉, 임상수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