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11일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해 임용장을 교부했다. 정책지원관은 최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법 제41조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등을 지원하고,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의원 정수의 4분의 1, 내년 12월 31일까지는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원 정수가 13명인 의정부시의회는 올해 3명 채용에 이어 내년에 3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오범구 의장은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책지원관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6일 유양동에 발생한 산불이 양주시 산불전문진화대와 양주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골든타임을 지켜 조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발화지와 인접한 곳에 있던 주민이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으며 산불진화대,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소방서, 주내파출소 등 유관기관의 협조 속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산불감시원 김명수 반장은 "불이 난 곳 뒤쪽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큰불로 번질 수 있었는데 조기에 진화되어 다행"이라며 "산불감시원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승근 양주1동장은 "산불은 끊임없는 예방활동을 하여 애초에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산불예방은 물론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30분을 꼭 사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양주1동에서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감시원을 편성해 집중 순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가 지난 2018년 10월부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내 장암고가도로 인근 ~ 호장교 북단 4.4km 구간에 24시간 전일제로 시행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BRT)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하는 BRT중앙버스 노선은 10-1번, 10-2번 등 총 6개 노선이 있으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빠른 발이 되고 있다. 이들 6개 버스노선은 시간당 21대 통행중이며, 신곡동 신평화로 양방향과 장암동 구간 일평균 1,142대가 통행중이다. 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9시에 민락2지구 BRT 정류장→ 도봉산역 환승센터까지 BRT중앙버스가 11.6분, 일반차량이 14.6분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3분 단축됐으며, 통행속도도 BRT중앙버스가 51.5km/h으로 일반차량(40.6km/h)보다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장 조사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 BRT중앙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69.3%가 만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해당 버스를 운행하는 운전자의 만족도 또한 긍정적인 반응이 88.9%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다만, 배차 간격이 다소 길다는 의견이 많아 이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9조(전용차로의 종류 등)제1항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용차로는 고속도로 내 전용차로와 고속도로 이외의 전용차로로 구분된다.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 승차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고속도로 내 전용차로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고속도로 이외의 전용차로는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대중교통버스, 어린이를 운송할 목적으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만 통행이 가능하며,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는 승차 인원에 관계없이 통행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버스전용차로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지점에서만 일반 차로로 주행한 이후 버스전용차로 운영구간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한 달 평균 약 30여 건이 시민제보로 적발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단속 지점이 아닌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일반차량을 목격한 경우에는 차량 등록번호 식별이 가능한 블랙박스 영상이나 사진 자료를 첨부해 국민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적발 시 과태료는 승용자동차 5만 원, 승합자동차는 6만 원이 부과되며 별도의 운전면허 벌점 부과는 없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버스전용차로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일반차량 운전자들이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 5일부터 저소득층 일부에 풍수해보험료 전액 지원이 가능해졌다. 7일 의정부시는 작년 풍수해보험금 지원금액이 상향되어 풍수해보험 가입 자부담료가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일부 취약계층에 보험료 전액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기가 더욱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보험료 전액 지원이 가능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풍수해보험금 지급된 이력이 있는 주택이나 풍수해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주택 또는 재해취약지역 내에 위치한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의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의정부시는 지하세대 주거취약계층 등 풍수해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9개 유형의 풍수해(태풍, 호우 등)로 발생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며 보장 대상에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보험료 지원율은 일반주민은 70%~87%,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89%~100%, 소상공인은 70%까지로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 주민센터 및 의정부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DB손해보험 등 6개 민영보험사(02-2100-5103~5107)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경기북부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과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이 함께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2년여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지원 역할을 했다. 또, 재택 외래 및 경증응급치료를 실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의정부병원은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북부지역 정신응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의정부병원은 24시간 내외과적 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 처치와 입원 치료를 위해 1층 응급실 내 정신응급안정실 2실과 3층 정신병동 내 정신응급입원병상 10병상을 설치·운영 중이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북부지역 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의료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이용에 있어서 남부와 북부 간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더욱 힘내달라"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7일 오후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인 낙인, 편견 등으로 원활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사례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지원을 통한 재범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내용에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 지원 및 관련 직종 취업연계를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법무보호대상자 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기 교육지원과 도로주행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협약 활성화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9개 지부, 7개 지소와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운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 및 관련 직종 취업으로 재범방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분명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운전 자격 취득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여건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며, 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7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 위치한 제부마리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마리나 내 안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기관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교관의 진행으로 180분 동안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심장정지 인지 및 호흡확인, ▲심폐소생술(성인·소아 및 영아 대상), ▲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지 등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제부마리나의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을 것 같으며, 응급처지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안전과 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 차기 의정부시장 지지도를 묻는 다자간 여론조사 결과 여·야 예비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뉴스포럼>은 여론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의정부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와 강세창 후보가 각각 13.1%와 13.0%를 차지하며 11.5%와 1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권재형 후보에 앞섰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 임호석 후보와 구구회 후보가 각각 10.1%와 9.0%,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후보와 김정겸 후보가 각각 5.8%와 5.3%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였다. 이어 '지지하는 인물 없다'는 9.2%를 차지했으며, '잘모름‧무응답'도 10%를 기록했다. 부동층(지지하는 인물 없다, 잘모름‧무응답)의 합산비율은 19.2%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동근 후보는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5.5%와 14.6%를, 강세창 후보는 가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14.1%와 20.6%를 기록했다. 또 김원기 후보는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4.9%와 13.9%를 차지했으며, 권재형 후보는 나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9.9%와 12.8%를 얻었다. 임호석 후보는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9.5%와 13.9%, 구구회 후보는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16.2%와 7.7%, 장수봉 후보는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6.1%와 11.2%, 김정겸 후보는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9.1%와 6.0%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는 권재형 후보와 강세창 후보를 12.6% 지지해 동률을 기록했으며, 30대에서는 김동근 후보 15.1%, 강세창 후보 13.9%를 지지했다. 40대는 권재형 후보와 임호석 후보를 각각 20.2%와 12.9%로 지지해 다른 후보들에 앞섰으며, 50대는 김원기 후보 15.5%, 강세창 후보 15.0%의 수치를 보였다. 또한 60대 이상은 김동근 후보 18.6%, 강세창 후보 15.9%의 지지를 나타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은 김동근 후보 17.7%, 강세창 후보 14.7%, 권재형 후보 10.2%, 김원기 후보 9.8%, '여성'은 김원기 후보 13.1%, 강세창 후보 11.4%, 권재형 후보 10.5%, 구구회 후보 9.2% 순의 지지 결과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6%, 국민의힘 42.9%로 0.3% 차이의 백중세를 보였으며, 정의당 3.5%, 국민의당 1.6%, 기타정당 2.6%, 지지정당 없음 3.7%, ‘잘모름‧무응답’ 3.0%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N뉴스포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9%), 휴대전화 가상번호(6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N뉴스포럼>은 김동영(데일리임팩트), 박종국(위클리오늘), 정명달(SR미디어), 하인규(브레이크뉴스), 현대곤(머니투데이) 기자로 구성된 언론인 단체이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위를 차지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적합도가 똑같은 수치로 나와 향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김원기, 김정겸, 권재형, 장수봉 순 <N뉴스포럼>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1.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0.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8.5%와 '적합한 인물 없음' 20.4%, '잘모름/무응답' 23.3% 등 기타 답변이 52.2%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6.6%와 16.9%를,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2.8%와 16.7%를 차지했다. 또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4.6%와 13.4%를,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11.2%와 16.9%를 얻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는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21.8%, 30대는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7.8%, 40대와 50대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각각 20.9%와 17.6%, 60대 이상은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1.1%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5.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9.6% 순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13.2%,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 12.9%,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11.6%,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9.6%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강세창·김동근, 구구회, 임호석 순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일하게 19.1% 얻어 동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4.8%,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이 11.3%를 차지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4.4%와 '적합한 인물 없음' 16.5%, '잘모름/무응답' 14.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6%와 20.9%를 얻었으며,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도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 각각 22.1%와 19.8%를 기록했다. 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25.2%와 13.5%를,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은 다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16.4%와 11.5%를 확보했다. 연령별 조사에서 만 18세 이상 20대와 30대는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각각 19.0%와 18.3%를, 40대는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16.3%,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각각 23.5%와 21.2%를 차지했다. 성별 적합도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타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남성'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22.1%,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8%,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8.2%,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2.0% 순이며, '여성'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17.6%,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16.3%,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11.6%, 임호석 의정부 중.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10.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N뉴스포럼>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여 504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9%), 휴대전화 가상번호(61%)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N뉴스포럼>은 김동영(데일리임팩트), 박종국(위클리오늘), 정명달(SR미디어), 하인규(브레이크뉴스), 현대곤(머니투데이) 기자로 구성된 언론인 단체이다.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는 타인과의 만남을 경계하는 환경과 비대면 사회적 활동을 조성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여러 여가생활 중 1인 또는 소규모로 구성된 인원으로 감염에 덜 노출되어 있는 산행을 선택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쓰다듬어 주기에는 안성맞춤형 여가활동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따사로운 햇살과 기분 좋은 봄바람이 날리는 4월은 최적의 산행 시기라 볼 수 있다. 진달래가 만개한 숲속을 거닐다 보면 그간의 스트레스는 싹 사라지기 마련이다. 등산 인구의 증가가 산악 안전사고 증가 이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리 시민의 인식 부족과 ‘산’이라는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여 산악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산악 안전사고는 의정부지역에서도 해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정부소방서 구조통계에 따르면 2021년 산악사고는 총 143건으로 2020년 122건보다 17.2% 증가하였고 유형별로 분석하면 실족․추락(34%), 조난사고(33%), 개인질환(8%), 탈수․탈진(3%), 기타사고(22%)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그 중 실족·추락·조난과 같은 위급한 상황(67%)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산행 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덧붙여 다음으로 안내하는 '슬기로운 등산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완벽한 봄맞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여분의 복장, 등산화는 필수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겨울 내내 굳어있던 근육과 인대가 급격한 자극으로 손상되지 않도록 충분히 풀어주자. 가벼운 복장은 산을 올라갈 때는 좋지만, 고도가 높아지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땀이 마르기 시작하면 체온 유지가 어려워져 여분의 복장이 꼭 필요하다. 등산할 때 발목을 잡아주며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외부와의 통화·위치추적·손전등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는 생명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다. 조난·고립상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보조배터리도 챙기고, 소방대원들이 위치를 찾기 용이하도록 휴대전화의 GPS 기능을 항상 켜두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둘째, 결빙지역 낙석을 경계하여야 한다. 해빙기에는 낙석사고나 실족사고 등이 일어나기 쉽다.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주변의 돌이나 바위에 영향을 주기에 봄철 산행 시 떨어지는 낙석을 경계하여 주변을 살피면서 산행하여야 한다. 반드시 등산스틱으로 앞의 지반을 확인하고 자신이 내딛는 발을 살펴보며 걸어야 한다. 밟은 돌이 뒤에 오는 등산객에게 위험한 무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해진 등산로만 다니고 협곡지역은 낙석의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등산 중 위험구간은 신속히 통과하며, 젖은 낙엽, 돌 등으로 인한 발목, 허리 부상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산 시 안전에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등산 중 사고의 70%는 하산 시에 발생한다. 내리막길에서 발목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평지의 3배 이상이다. 하산 시에 무릎을 평상시 보다 약간 더 깊숙이 구부려 부담을 줄여야 하며 걸음을 내딛을 때 발꿈치부터 천천히 내려온다는 느낌으로 디디며 신발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켜야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내려오기 전에 등산화 끈을 조여 신발이 헐렁거리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힘들고 다리 아프다고 무의식중으로 불안정한 물체에 절대 기대거나 잡지 말아야 한다. 특히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는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하산해야 한다.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철 산행이 될 것이다.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안전수칙을 실천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봄맞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