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일 출근하고 싶은 승일참치 장사는 뒷전이고 아낌없이 참치를 손님들에게 내놓아 불편한 공간에서 장시간을 보내야 하는 우주인은 무엇을 먹을까? 일부 공상과학 영화는 알약 한 알이면 한 끼 식사가 해결되는 것처럼 묘사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정한 우주인의 식단을 보면 영화와 많은 차이가 있다. 땅콩, 스파게티, 비프스테이크, 초콜릿...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참치. NASA가 영향, 안정성, 맛 등 3가지 측면 모두에서 만점을 줬다. 참치는 이처럼 영양이 풍부한 생선이다. 단백질 등 기본 영양소는 물론 오메가-3, 셀레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두뇌발달, 노안 및 심장병 예방, 우울증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영향을 가지고 있는 참치. 왠지 비싸다는 인식과 함께 거리가 멀게만 느껴져 마음껏 먹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되지만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승일참치’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참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승일참치’의 양숙경 대표와 강운구 실장의 고객의 배려하는 마음은 오시는 손님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물고기
정성 가득한 브라질 바비큐 ‘츄라스코’ 전문 레스토랑 ‘벨렝’ 엄마가 해주는 음식처럼 정성이 느껴지는 브라질식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 브라질의 대표적인 고기구이요리인 츄라스코.. 츄라스코는 꼬치에 꿴 각종 육류를 소금과 후추를 뿌려가며 바비큐 방식으로 구워 토마토 소스와 양파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의정부에도 츄라스코를 맛볼수 있는 장소가 생겨 소개하려 한다. 시청 건너편 국민은행 옆 삼승빌딩 10층에 있는데 벨렝(대표 최낙규)은 필리핀 요리사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함게 깊은 맛을 더해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들어 찾는 이의 입맛을 돋군다. 허브 로즈마리와 와인 참기름 등 20여가지 향신료로 3일간 고기를 숙성해 퐁부한 맛을 연출하며, 그밖에 12가지 샐러드, 케일쌈밥 레드와인에 절인 사과 등 독특한 메뉴를 곁들인 뷔페를 포함한 풀코스 츄라스코는 닭다리 돼지등심 삼겹살 소시지 오징어 옥수수 파인애플 등 7가지 기본재료와 돼지갈비살 양지살 소안심 소가비살 양고기 등 5가지 특별 재료를 약한 불에 천천히 오래 구워 츄라스코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요리사가 테이블 옆에서 츄라스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썰어주면
의정부 `조기천 양고기` 다가오는 가을을 피부 미용과 정력 보양식인 양고기로.. 모처럼 맞이한 주말. 오랜만에 온가족이 외식이라도 해야겠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데가 없다.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라도 가보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부담스럽다. 휴일날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고민거리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다른 뭔가 이국적인 고기를 맛 볼수 있는 ‘조기천 양고기’이다. 경기 북부 지역에선 흔히 접할수 없었던 다양한 부위의 양고기 메뉴를 갖춘 의정부 유일의 양고기 전문점이다. 양고기라하면 호주의 대표 요리이다. 호주는 쇠고기 양고기 등 육류소비량이 많은 나라다. 특히, 호주 일라보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우유 먹인 양고기 요리는 최고급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다. 그러한 양고기를 ‘조기천 양고기’에서는 한국인의 취향과 저렴한 가격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가 있다. 그리고 독창적인 노하우로 양고기 특이의 냄새와 비린내를 제거하여 육즙이 살아 있으며,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한 고서인 本草綱目(본초강목)이나 東醫寶鑑(동의보감)에서 이르기를 ‘양고기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50년 전통의 부흥국수, 이제는 부흥국수 한그릇 식당으로...” 의정부 부흥국수 권완구 사장 ‘오랫동안 사랑받도록 혼을 담겠다’ 의정부시 경의초등학교 앞에 있는 국수공장 부흥국수[부자 부(富), 흥할 흥(興)]는 ‘50년 전통’을 자랑한다. 진열장에는 새하얀 소면, 연둣빛 부추국수, 발그레한 고추장 국수, 진한 회색빛 검정쌀 국수가 차곡차곡 쌓여있다. 건너편에는 짜장·스파게티 면발이 그득하다. ‘전통의 수타식을 개량한 비법’…. 맛으로는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이 공장 곳곳에 붙어있다. 캘리퍼스를 이용해 국수 면발의 두께를 세밀히 점검하는 권완구(46) 사장. 그는 한국전쟁 직후부터 국수 제조 외길을 걸어온 故이길훈 옹의 비법(秘法)을 그대로 전수한 ‘2대 부흥인’이다. 故이길훈 옹은 5~6년 전에 건강이 악화되면서 기력이 노쇠해져 가고, 가업을 계속 전승할 자녀가 없던 터에 가게에 자주 들리던 권완구씨가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해 선뜻 전수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옹에게 권씨는 ‘아들’같은 존재가 됐다. 이 옹이 쓰던 모든 기계와 집기들도 전해 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반죽 노하우와 함께 수십년 손때 묻은 기계와
색깔있는 한정식 전문점 함지박 ‘정성이 담긴 건강식’ 한상 가득 가정의 달인 5월과 호국의 달인 6월이 지나고 7월도 어느새 막바지다. 매년 7월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면 어른들은 삼삼오오 모여 얼큰한 찌개와, 맛깔있는 전을 안주삼아 약주 한잔 기울이시며, 오손도손 애기들을 나누던 때가 생각난다. 이번에 소개하고자하는 곳은 한정식 전문점인 함지박이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좋은 한정식 전문점인 함지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의정부시 의정부2동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함지박은 맛과 인정을 느낄수 있는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를 고루 갖춘 곳이다. 시작, 반년 전에 매장 및 메뉴에 대한 전체적인 리뉴얼 작업을 통해 한정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곳의 한정식은 여느 곳과 조금 다르다. 이곳만의 특색중의 하나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매화, 난초, 국화, 죽, 목단, 연실 총6개의 일반룸과 30인을 수용 할수 있는 특실인 목련등 주변의 방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수 있게 홀이 없는 룸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궁중 요리 스타일과 귀빈을 모시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인식
정통일식레스토랑 다해(多海) 먹는 즐거움만큼 보는 즐거움이 또 어디 있으랴? 이 두가지를 만족시키는 곳이 있다. 정통 일식 ‘다해’ 맛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의정부 신시가지골목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5층짜리 건물을 발견할 수 있다. 유리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실내장식에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받데 된다. 넓지도 작지도 않은 가게 내부는 정감 있는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주인의 인상과 닮았다. ‘다해’라는 가게 이름은 드넓은 바다를 의미한다. 유독 바다를 좋아하는 주인은 일식음식점을 오픈하고 주력 메뉴를 사시미로 정했다고 한다. 사시미란 날 어패류나 새우 등 갑각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장식용 채소를 곁들여 겨자나 고추냉이를 푼 초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요리를 말한다. 다해는 매일매일 공수되는 자연산 어패류와 주인의 노력 덕에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을 타고 금새 의정부에서 몇 안되는 사시미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졌다. 신선한 사시미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여전히 직접 생선의 상태를 확인한다고 하니 더는 말이 필요없지 않은가. ‘다해’에서는 다양한 사시미를
당신의 몸이 원하는 싱그러움 운악산 자연휴양림 휴양림은 마음보다 몸이 먼저 끌리는 은둔지다. 하늘로 쭉 뻗은 나무 사이를 홀로 걸으며 사색에 취해도, 아무 벤치에 앉아 독서에 빠져들어도 좋다. 숲이 있고 사람이 있을 뿐, 마음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자연을 만끽한다. 6월 당신의 몸이 원하는 싱그러움이 있는 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 운악산 운악산(935.5m)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릴 만큼 수려한 산이다. 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싼 경관이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나 5악 중 으뜸으로 꼽힌다. 천년고찰인 현등사와 백년폭포, 다락터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망경대, 무폭포, 큰골내치기 암벽, 노채 애기소 등 운악8경으로도 유명하다. 운악산 북쪽에는 한북정맥이 북동에서 운악산을 이어 남서 방향으로 뻗어있고, 남쪽에는 북한강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 백년폭포, 건폭포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많아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 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룬다. 진달래는 정상부의 서쪽, 동쪽, 남쪽 삼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은 사립 수목원으로 단순 식물 수집이 되어있는 수목원이 아니라 정원의 개념으로 미적원예기술을 접목시켜 약 13가지의 테마별로 구성되어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정원들로 꾸며져 있는 곳이다. 매표소를 거쳐 처음 맞이하는 고향집 정원의 나직한 한옥과 여러 나무들로 포근함과 봄꽃의 향연이라도 이어지는 듯 저마다 고운 빛을 내뿜는 에덴정원,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웅장한 낙엽송 숲의 연녹색 새싹과 축령산의 맑은 에메랄드 빛 계곡이 10만평 정원을 호위하며 산자락에 포근히 안겨 있는 약속정원, 이외 19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 속에는 화사한 꽃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2,000여 종의 멋스런 수목들이 가지마다 연노랑빛, 연둣빛 신록을 터트리며 상춘의 기쁨은 배가 되는 석정원, 허브정원 등 쉼 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에 한껏 봄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중앙에 위치한 아침광장은 사면이 탁 트인 잔디밭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을 뿐 아니라 연인과의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
작은 제주 여.서.도 푸르른 산과 투명한 바다로 제주와 완도 중간에 위치한 여서도는 예부터 제주 해녀와 여서도 어부총각의 로맨스 둥지가 되어 작은 제주라고도 불리었다. 아름다운 바다에 취해 발걸음을 들여놓은 여서도와의 첫 만남은 민가의 담장이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고 거대한 돌담들이 오래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마치 사라진 잉카나 이스터 섬의 유적처럼 경이로움을 안겨준다 흩어져 있는 돌들을 불러 모은 것은 누구일까. 바람의 침략 앞에 섬은 늘 불안한 것일까. 바람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람들은 높은 돌담을 쌓아 거주 공간을 분리시켜 주는 동시에 하나로 굳건히 연결되어 섬을 보호 하게 되었다. 높이 5미터가 넘는 돌담들은 아무리 큰 바람도 막아낼 수 있는 철옹성을 이룬다. 바다의 거센 바람이 만든 어부의 운명처럼 여서도에서의 낚시는 짜릿한 손맛을 보기에 충분하다. 계절에 따라 감성돔, 참돔, 돌돔, 벵에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벤자리, 부시리, 참돔 등 여름 어종 역시 풍부하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 푸르른 산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신비로운 여서도의 여행자에게 또 다른 선물이기도 하다. 여서도에 들어
1896년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이 살이있는 중앙초등학교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1896년 개교이래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어린이들의 배움터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역사와 전통이 깊어 “경기교육발전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교 100주년 기념관을 지난 1999년 9월 20일에 설치하여 경기북부 교육의 산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영재반 교육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3학교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역사가 깊은 만큼 자부심 또한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0여년 전통을 이어져 온 중앙초교는 31,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및 동문들이 참여하는 인성교육의 배움터입니다. 요즘 들어 각 학교마다 명품학교를 지향하고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방식을 계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경쟁력을 키우게 하고 있습니다. 명품학교. 명품학교는 무엇보다도 역사와 전통이 있어야 제대로 된 명품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만으로는 명품학교라 볼 수가 없습니다. 체계적, 경쟁력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