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2019 전통시장 추석맞이 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이다! 장에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전통시장 추석행사가 상인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석맞이 어울마당을 펼친다. 재단은 올해 ‘고향! 정! 맛!’이란 행사 주제의 취지에 맞게 시장을 찾는 고객들 누구나 고향 친인척들에게 엽서를 써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긴 젓가락으로 서로에게 송편을 먹여주며 함께 시장을 찾은 가족과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이번 ‘2019 전통시장 추석맞이 어울마당 행사’는 오는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제일시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초대가수와 마술쇼 등 공연도 펼쳐진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가족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생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개발과 관련해 의정부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권고한 인근 지역주택조합과의 협의사항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조치계획서를 제출해 지역분란을 초래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27일 현대산업개발이 시에 제출한 '캠프 라과디아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심의를 위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관련법에 따라 7월 29일 공개된 공동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지구단위계획 변경 대상지에서 제외된 필지를 포함한 정형화와 도로관리청으로의 무상귀속 및 배후지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을 고려한 어린이집과 소공원 배치계획 재검토 등을 기타 심의의견으로 조건부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시는 검토보고를 통해 부정형으로 계획된 소공원을 현대산업개발이 인접지역 주택조합과 협의해 정형화할 것과 계획구간 내 일부 도로가 교통사고 시 우회도로 부재로 차량 진출입이 어렵고 화재 시 도로구조상 소방차 진입과 초기 진화가 어려워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대상지 내에 계획된 도시계획도로 1-3호선, 중로 3-5호선이 지역주택조합 사업구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기존 1순위 청약 조건 동일, 6개월 뒤 전매 가능해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 제공...비용 부담 낮춰 GTX-C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16분...강남권 지역으로 단지 가치 높아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23일(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2구역 재개발구역에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시 중심지역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서울 강남지역인 삼성역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 개통 호재를 품고 있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조성되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다. 때문에 세대주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다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자의 부담을 낮춘 혜택도 제공한다. 세대 내 발코니 확장 시공비용이 무상이며,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최근 사설 견인차 기사들의 불법적인 횡포로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법당국의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월 일부 사설 견인차 기사들이 보험회사 현장출동 직원을 폭행하고 사고차량 운전자에게 무리하게 견인 비용을 청구하는 등 횡포가 심각해지자 방송을 비롯한 많은 언론이 이와 관련한 문제점을 보도했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사설 견인차 기사들의 거친 언행이나 폭력성이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사설 견인차 기사는 보험회사 현장출동 직원과 비슷한 명함을 가지고 다니며 사고차량 운전자에게 보험회사 직원인 것처럼 명함을 전달하고 자신과 관계된 특정 공업사로 사고차량을 입고해 수리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A공업사 소속 사설 견인차 기사들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다른 사설 견인차 기사들과 비슷한 행태의 불법행위 등을 자행하고 있어 관련업계 종사자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본지 기자의 취재 결과, 이들은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로 경황이 없는 사고차량 운전자에게 보험회사 명함을 전달하고 사고차량을 견인해 A공업사로 입고시켜 수리하게 하는가 하면, 보험회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폭염 속에서도 3만여명의 관중이 몰려들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2019 BMF’는 예술감독 타이거JK를 필두로 윤미래, 비지, 수퍼비, 그레이, 창모, 우원재 등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페스티벌로, 메인 무대 이외에도 BMF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정부 대표 비보이 크루이자 세계랭킹 1위인 퓨전MC가 펼치는 스페셜 스테이지와 신예 아티스트만을 위한 ‘슈퍼루키(Super Rookie)’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이번 ‘슈퍼루키(Super Rookie)’ 무대는 래퍼 맥랩의 유튜브 채널 맥너겟TV과 함께 ‘슈퍼루키(Super Rookie) with 맥너겟TV’로 진행 되어 현장뿐만 아니라 생중계로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또한 힙합 뮤지션 뿐만 아니라 R&B,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며 더욱 폭넓은 음악을 선사 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지난 9일에는 타이거JK 사단인 필굿뮤직의 ‘비비’가 히든 게스트로 등장하고, 10일에는 라인업에는 없었던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결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도 지난 9일 오전 11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평화의소녀상 옆에서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소재의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데 이어, 지난 8월 2일에는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가를 의미하는 '화이트리스트'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시의원들은 그동안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던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했으며, 나아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불이행 등을 들먹이며 거짓말과 가짜뉴스로 우리 정부를 모독하고 경제보복 조치의 불법·부당함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런 엄중한 사태에 대해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며. 우리 의정부시민들은 이번 경제 보복 조치가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과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의원이 지난 7일, 의정부 용현동 롯데마트 앞, 의정부 만가대5거리, 의정부 로데오거리, 회룡역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1인 시위를 펼쳤다. 지난달 30일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에도 동참했던 김원기 부의장은 이날 권재형 의원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막아내자”며 의정부지역에서 1인 시위를 이어 갔다. 김 부의장과 권 의원은 “우리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본격적으로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전투인 봉오동 전투에서 승리해 독립군의 사기가 크게 높아졌던 것처럼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는 1인 시위를 통해 온 국민이 한 데 힘을 모아 한‧일 경제전쟁 등 지금의 난국을 다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김원기 부의장과 권재형 의원은 지난 2일 ‘신곡 실내 배드민턴장 사용시설 보수에 관한 제안’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공간에 대한 시설보수 개선 및 설치를 위해 함께
의정부시가 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이전 건립과 관련해 인근 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의 의정부시 소각장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최근 포천시가 시민 7만여 명의 의정부시 소각장 반대서명을 받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제출했다. 포천시는 자일동에 소각장이 건립될 경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로 인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인 포천 국립수목원이 환경피해를 받게 될 뿐만 아니라 포천시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도 침해받을 수 있다며 소각장 건립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장암동 소재 소각장에서는 ‘다이옥신’이 거의 배출되지 않고 있다며 포천시의 환경피해 주장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특히, 최근 일부 언론에서 ‘민간 소각장의 다이옥신 허용기준 초과로 행정처분을 받는 등 공공소각장에 비해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의정부시, 양주시 및 포천시 소각장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농도를 공개하고 있으며, 모두 법적기준 이하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 소각장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분석은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통계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합동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소상공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소상공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조사원이 방문해 일반현황, 창업현황, 경영현황, 정부지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또한 관할 지역인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의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또는 법인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에 선정된 개인 또는 법인은 통계법 제26조(실지조사) 및 제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따라 응답의무가 있으며, 응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김진기 사무소장은 “올바른 국가경제정책 및 소상공인 정책수립에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시어 정확하게 응답하여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여름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휴양지에서 여행객들의 수요가 많고 원산지표시 위반 우려가 있는 참돔, 가리비 등의 품목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전국 음식점,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 미꾸라지 등 품목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도 일제히 단속할 계획이다. 뱀장어와 미꾸라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크고 외형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비율이 전체 위반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2018년 기준). 뱀장어는 작년 한 해 위반건수가 34건, 위반금액이 8억 3천만 원으로 위반율이 가장 높아 이번 특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특별사법경찰관,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900여 명이 투입된다. 단속반은 원산지 단속대상과 조사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현장조사 지원 모바일 웹 서비스’를 최초로 단속현장에서 활용하여 중복방문으로 인한 단속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