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후 경징계? 포천시 5~7급 면허취소 잇달아…대부분 ‘솜방망이 처벌’ 음주측정 불응, 경찰에 “한번 봐 달라” 읍소 다반사 포천시 공무원들 공직기강 해이 ‘심각 수준’ 포천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는가 하면,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가 돼도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고 있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포천시청 재난관리과 7급 박모씨는 지난 1월 24일 밤 신읍동 청수탕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콜농도는 0.081%로 면허 100일 정지처분을 받았다. 다음날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관계장관들과 함께 포천시 구제역대책본부를 찾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포천시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민관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여서 박씨의 음주운전은 포천시 공무원의 전형적인 공직기강 해이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에는 포천시청 지역경제과 오모 과장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오 과장은 혈중 알콜농도가 0.108%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오 과장의 음주운전 적발과 면허취소 처분은 인사관련 부서 팀장도 전혀 모르고 있을 정도로 시
경기도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사 신년공동인터뷰 및 경지협 2010년도 정기총회 경기도 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는 김문수도지사 신년 공동인터뷰가 29일 오전 11시에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부자 경기도지역신문협회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경기도지역신문협회 소속 언론대표들이 모여 김문수도지사의 신년계획등을 물어보고 또한 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자리에서 지난 시간 아쉬웠던 점과 GTX에 관련한 내용,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나누면서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다같이 느낄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경기도지역신문협회 2010년도 정기총회가 경지협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영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지난 2009년도 결산과 2010년도 예산, 감사 및 임원에 대한 임명 부분에 대한 논의들을 다루었다. 한편 2009년 올해의 기자상에 군포신문과 부천자치신문, 시흥자치신문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차지했고, 의정부신문.방송 이영성 기자가 3개시군 통합관련 기사로 입선을 받았다. 경기도 지역신문의 미래를 위해 다같이 진지한 모습으로 논의를 하는 자리가 만들어져 경기지역의 언론에 밝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검찰 출석 교과부가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를 이유로 직무유기죄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하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3차 소환장을 받고 28일 오후 2시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그동안 검찰의 두 차례 소환통보와 관련해 김교육감은 교사들의 시국선언 행위는 판례와 법률에 비춰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판단하지만 법률적 논란이 있는 만큼 법원의 최종판결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점과 교사들에 대한 징계의결유보가 형법상 직무유기죄에 해당하지 않다는 것이 법리상 명백하고 관련 사안이 대법원에 계류중인 상황에서 소환조사는 교육자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부당하다며 소환조사 재고를 요청하며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 김교육감은 소환과 불응이 반복되면 사건의 본질 왜곡으로 논란이 커지고 교육감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는데 지장이 초래될 우려 때문에 검찰 출석을 결정했다. 검찰에 출두한 김교육감은 “안타까운 심정이다. 교육감은 교육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이다. 표현의 자유는 국민의 기본권이고, 사법부 최종결론이 있을 때까지 징계를 유보한 일을 범죄혐의로 수사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그렇지
우성3차 아파트 주민피해 접수 곤혹스러워 지난 1월 21일 일어난 경전철 사고로 인한 호원동 우성3차 아파트 정전사고에 대한 주민 피해보상 회의가 1월 26일 오후 2시에 우성3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사무실에서 경전철 측과 주민 대표회의 측이 비공개로 회의를 하였으나, 양측의 입장이 달라 2월 4일 다시 협의하기로 결론이 났다. 이날 회의내용에 대해 양측모두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고 취재진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현재까지 주민피해 접수에 대해 공개또한 거부했다. 한편, 주민들의 피해사항을 접수받고 있는 아파트 대표회의는 근거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피해사례 접수에 대하여 곤혹스러운 입장으로 이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약속한 경전철 입장에서는 법적 근거 제시(영수증 또는 피해물품, 피해 사례 확인)가 불분명한 피해보상 요구에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입장으로 상당히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주민대표회의 관계자측은 “경전철이 직접사고 발생자가 아닌 하청업체 기사의 운전미숙에 따른 사고로 경전철 역시 하청업체와 협의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현재 사항에 대해 협의를 할 생각”이라고, 그날의 격분했던 모습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양상을 보였고, 경전철측은
구제역에 지친 포천시 이번에는 돼지구제역 의혹 지난 1월 27일 오전 처음 구제역이 발생되었던 포천시에서 돼지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당국이 긴장하면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포천시 창수면에 위치한 돼지농가에서 10여마리의 돼지가 고열과 침을 흘리는등 구제역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포천시와 방역대책 본부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보고하고 방역관 2명을 배치하는등, 이동 통제소를 즉각 설치하면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돼지 구제역 바이러스는 소에 비해 100배에서 최대 2,000배의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가뜩이나 소의 구제역 파도으로 지쳐있는 포천시의 축산농가와 관계 공무원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으며, 역학조사결과에 주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ㆍ취임식 열려 =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도 가져 =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자)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시의회의장,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지난 12일 정기총회에서 박순자씨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새로 선출되어 이날 취임식과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도 겸해서 성대하게 치뤄졌다. 박순자 신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의정부 여성들의 사회 참여에 적극 노력하고 여성단체 회원간의 우정과 화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2010년 BBS정기총회" 사단법인 한국 B.B.S 경기도연맹 의정부·동두천·양주지회 지회장(임재창)은 2010년 1월 22(화)오후 6시에 의정부1동 BBS 사무실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BBS운동발전에 10년 이상 기여하신 지도위원에게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하였다.(이형태 자문위원장, 홍영표자문위원, 조경호 후원분과위원장, 윤봉근 운영분과위원장) 또, 10여명의 신입회원이 위촉장을 받아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노경민 기자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들을 그냥 묻어버리면 사후처리는 어찌되는 것인가? -살 처분 가축 매립 인근지역 주민들 식음용 지하수오염 불안에 떨어- 포천시는 구제역 문제로 인해 심각한 축산업 피해와 가축 살 처분매립문제로 인하여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 주민들이 제2의 오염문제로 인하여 불안에 떨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감염’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소와 돼지들을 살 처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22일까지 살 처분된 가축의 수가 3,188두 (소1785두, 돼지 1355두, 염소 46두, 사슴 22두)에 이르고 있어 수질오염문제 또는 토양 오염문제가 주민들에 의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 세균성 질병의 경우에는 소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구제역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동해서 소각할 경우 그로 인한 2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살 처분 매립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살 처분 매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하여 지하수를 사용하는 민가를 대상으로 2월을 기준으로 매달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에 오염이 있을 경우 수도관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실시할 계획
포천 일대 구제역 발생으로 생석회 소독, 통행차량 피해우려… 포천시, 구제역 방지구간 통행하는 차량 피해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 지난 7일 포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후 구제역 발병 농가 인근에 사용되는 생석회가 차량과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행정당국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석회는 동물용의약품이 아닌 화공약품에 속하며 산도(pH) 11-12의 강염기로 물과 접촉하면 200도의 고열이 일어나면서 소석회로 변한다. 이때 주변의 병균을 죽이면서 살균효과를 보는데, 보통 사람과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 소독조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체 피부에 닿을 경우 화상 또는 눈에 닿을 경우 실명이 우려되며, 차량에 묻을시 도색이 변하는 등 방역 작업을 통한 제2,3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하지만, 기습적 한파와 더불어 연이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로 인해 살포된 일반 살균제는 바로 얼어 효과를 볼수 없는 상황이라 생석회를 사용해 살균효과를 보고 있다고 포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차량
구제역에 대한 모든 것 1.구제역이란 소와 돼지 등의 가축의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하나이다. 사슴이나 염소, 양과 기타 소과의 우제류 가축들, 그리고 코끼리, 쥐, 고슴도치 등도 감염된다.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일반적으로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는 제1종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1897년에 프리드리히 뢰플러에 의해 구제역의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는 감염된 동물의 피를 포셀린 필터에 통과시켜 걸러도 여전히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구제역은 거의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며, 숙주가 되는 동물의 종류와 개체수가 많고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한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던 곳으로도 구제역은 곧 전염되곤 한다. 구제역의 항원형에는 O, A, C, SAT-1, SAT-2, SAT-3과 Asia-1 등의 7 종류가 있다. 이 중 O형이 가장 흔하다. 구제역은 일본식 용어를 그대로 갖다가 쓰면서 굳어져 버린 용어로서, 순화용어로는 입발굽병이다. 2.증상 감염된 가축은 고열이 나타나지만 이틀에서 사흘이 지나면 열이 가라앉는다. 또 입 속에 생기는 수포로 인해 거품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