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연구된 총 23건의 연구과제 중에 연구과제의 중요성, 시급성, 파급효과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된 2건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GTX 의정부 역세권의 전략적 발전방안', '행복도시 의정부시의 노인문화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고, 발표가 끝난 후 과제와 연관 있는 공공기관, 유관기관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고, 그러한 결과물이 이미 다양한 형태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혁신위원회가 의정부시의 성장 동력 마련하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 시장 취임 이후 2010년부터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28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시정에 반영토록 했다. 특히 올해 6월
의정부시는 지난달 29일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이하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완성을 앞두고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The G&B City 프로젝트'는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의정부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수준 높은 녹색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의정부 전역을 대상으로 220개 사업에 총 585억원이 투입됐다. 의정부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 초기부터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방향 및 타당성에 대한 검토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한 프로젝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 대상지 검토단계부터 사후 유지관리 계획까지 일관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에게 꽃과 나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지정하는 한편,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 동영상 콘테스트 등을 시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녹화 콘테스트 공모전 수상자 9팀을 비롯해 각 권역별 단체장과 시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Th
의정부시가 11월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창의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 수상에 이어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국정전반에 걸쳐 공공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의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공교육 운영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 의정부창의교육센터, 경민IT고 창의교육센터 상상놀IT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창의교육센터 혜윰마중터 등 3개 학교에 창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개교에 설치된 시설은 관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 프로그램 및 창의적 IT 분야의 다양
의정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관내 음식점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사전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을 펼쳤다. 하절기에는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책임자(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지수 및 식품안전정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위생취약 음식점에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내실화를 통해 청결하고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 및 소비환경 변화 등으로 조리과정의 위생 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 전문음식점 1,439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과 체계적인 식품안전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여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우수사례로 들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어느 때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 위생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식품안전 관리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하 공단)은 경기도 31개 시․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영매뉴얼 지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이행 실적 지표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지표(16개 세부지표) 등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 교통기획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개선사항 발굴 및 반영으로 이번 경기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약자의 지속적인 편의증진을 위하여 자치단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팽재녀)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가 지난 19일에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상자(개당 8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주도하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자유총연맹,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흥선동 자생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으로써 공동체 정신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미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힘들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흥선동 나눔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로 위기에 처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흔들린 생계... 의정부시 재난지원금 지급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심각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 상권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소비 촉진을 유도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지난 2~3월 의정부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소상공인에게 재정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행정명령을 받은 24개 업종 약 12,674개의 업소에 대해, 영업제한 업소는 30만원, 집합제한 업소는 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재난지원금 42억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한 행정명령 피해 업종 중 소상공인 기준에 상관없이 보편 지급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제외업종까지 폭넓게 지원해 코로나19 피해를 입고도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
의정부시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출전하는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15일 진행된 출정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황원순 의정부시바둑협회 부회장 및 바둑메카 의정부팀 김영삼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 출정사, 출정 기념 케이크 커팅에 이어 선수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싸인 바둑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과 같은 날들이 모두 의정부시가 세계적인 바둑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자취"라면서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두 번째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제4회 바둑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바둑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의정부시민들이 울릉도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기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 '상점가를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Ploka Upp(줍다)+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이날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회룡권역 상가 일대에서 출발해 가구거리까지 약 6km를 걸으며 캠페인을 펼쳤다. 재단은 앞으로 의정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총 16개소를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고, 상인회원들과 걸으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보호·쾌적한 상점가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이 릴레이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고고챌린지 '일회용 사용말고, 분리배출 생활하고'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에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