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16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석철 부시장을 비롯해 경복대학교 권승혁 교수 등 축제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15회에 걸쳐 억새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논의하고, 관(官) 주도의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民) 주도의 축제로 차츰 변모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포천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관광객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연예인 공연 프로그램은 지양하는 대신에 관내 동아리 및 예술인단체, 주민자치센터를 적극 활용한 무대공연을 펼쳐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 축제라는 주인의식을 �
지난 24일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가 2만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체육회 개소식을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종합운동장 사무실에서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지난 6월 25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권재형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수여, 안병용 시장님 인사말 등 내빈축사, 기념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0년 5월 19일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열고 2011년 6월 23일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이사회를 개최해 신임이사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원을 선출해 규약안을 심의했다.의정부시는 올 2월 28일 제9회 전국장애인종계체육대회에서 휠체어 '롤링스톤'팀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알파인스키의 박종성 선수가
포천중학교 역도부(지도교사 강정옥, 코치 차원호)가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포천중학교 6명의 역도부원은 3학년 50kg급 인상, 용상, 종합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2학년 45kg급에서도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포천중학교 역도부 강정옥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포천중학교 역도부는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역도계 인재양성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연천군청 소속 사이클선수 이혜진이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7월28일 런던에 입성할 예정이다.14일 군에 따르면 이혜진 선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 경험도 있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국가대표로써 스위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혜진 선수는 이미 2010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트랙)에서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첫 우승을 거둬 금메달을 안겨준바 있다. 특히 이혜진 선수의 런던올림픽 입성은 우리나라 사이클 선수계에서 뿐만 아니라 연천군청에서도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사이클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약 21개 종목 중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 큰 아쉬움을 주고 있다.그러나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사이클계의 빛나는 인물로 부각되어 우리나라�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소속 최승우(23세) 선수가 런던올림픽(트랙 단체추발) 출전을 위해 7월 22일(일)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같이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페달을 밟아온 최선수는 지난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뛰어난기량을 가지고 있어 올림픽 사이클종목 노메달의 한을 풀어줄 기대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 우리나라 사이클대표팀은 트랙과 도로에서 총 1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기량 또한 이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상태여서 메달획득이 요원한 희망사항이 아니라는 사이클관계자들의 평가가 있어 최선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그동안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올림픽 출전때마다 일찌감치 짐을 챙겨 조기 귀국해야 했던 우리나라 사이클 대표팀이 벨로드롬의 주인공이 되어 태�
김규선 연천군수는 내년에 개최될 제59회 경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8일 공설운동장 및 체육시설물 등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19일 군에 따르면, 김규선 군수는 공설운동장 등 시설 개ㆍ보수 현장 및 주차장 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체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것과 업무진행에 여념이 없는 직원과 공사인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한편, 군수는 내년 5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경기도민체전은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최대 행사로써 경기도의 힘을 외부에 알릴뿐만 아니라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임으로 최신의 시설을 구비하여 경기도민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의정부시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경전철 시청역)에서 신나는 물놀이축제를 펼친다.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제4회 야외물놀이축제’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5세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장애물슬라이드 10종)등 다양한 레져기구가 설치되며, 매일 오후1시와 3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우수 초청공연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저녁 8시부터는 한여름 밤 야외 영화상영도 펼쳐져 명실공히 종합 여름축제가 될 �
‘낭만열차’ 경춘선 기찻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939년 개통되어 71년 동안 운행되다가 2010년 12월 20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경춘선 폐철도를 활용해 북한강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남양주 북한강 철교에서 시작해 가평 대성리, 자라섬, 강촌역을 지나 춘천 의암호반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50km로 올해 안에 조성한다. 이 자전거길은 남양주~가평을 잇는 경기도 구간 50km, 강원도 춘천 구간 100km로 구성된다. 착공은 7월 이후 진행된다.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총연장 150km 중 단절구간 35km를 연결하는 ‘북한강 자전거길’ 조성을 추진한다. 단절구간은 경춘선 폐철도 부지(12km), 국도(9km) 및 지방도ㆍ하천 제방길(14km)에 자전거길을 조성해 북한강 종주노선을 완성하게 된다.경기도는 이 자전거길이 대성리�
▲ 전제억 선수 지난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컵 하계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포천시청 소속 전제억 선수가 28분39초를 기록하고 이인복 선수가 28분54초를 기록하며 일반부 스프린트 10km 결승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10일 벌어진 남자 일반부 계주에서는 전제억, 이인복, 최춘기 선수가 1시간6분34초로 평창군청 1시간7분6초와 무주군청 1시간9분12초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전제억 선수는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포천시청은 지난 2010년 바이애슬론팀을 창단해 2011년 개최된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금메달2개, 2012년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해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하며 명실상부 포천시 바이애슬론부가 전국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30일 포천시에서 열린 세계대학 태권도대회에서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하고 폐막했다. 지난 25일부터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4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치른 6일간의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대회를 포천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조직위원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은 차기대회 개최도시인 중국 내몽고 관계자에게 대회기를 넘겨줬고 참가한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와 불굴의 투지, 정도에 입각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별 종합성적은 한국이 남자부 금5개, 은3개, 동2개로 종합1위, 2위는 금3개, 은2개, 동3개를 딴 이란이 차지했으며 3위는 터키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종합순위는 은2개, 동2개를 획득한 대만이 2위, 프랑스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