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자부 경기도팀 휩쓸어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바이애슬론대회 남일반부에서 경기도 바이애슬론팀이 1~3위를 휩쓸었다.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간판' 신병국(포천시청)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일반부 스프린트 10㎞ 경기에서 29분33초7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전제억(포천시청)은 신병국보다 31초 뒤진 30분04초7로, 천강훈(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은 30분37초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나란히 2, 3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도 일반부는 올 시즌 첫 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도는 유망주들이 포진한 학생부에선 첫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중부의 이경민(포천 일동중)은 스프린트 6㎞ 경기에서 21분47초6을 기록하며 김태민(무풍중·21분11초6)과 오태경(설천중·21분43초1)에 이어 3위를 마크했고, 여초부의 허지원(포천 운담초)도 스프린트 3㎞ 경기에서 23분51초9로 전윤정(부남초·18분17초8)과 공려명(양산초·18분57초9)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19일에는 스프린트의 두
포천시, 창수면 3만㎡에 전용 야구장 추진 포천시는 창수면 오가리 3만㎡부지에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메인구장과 보조구장,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 ‘포천야구장’을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구장은 오는 8월~12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3월 공사에 착공, 6월 문을 열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부지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변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으로 관중석과 야간 라이트 시설을 포함하지 못해 야구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용역 후 구체적인 계획을 짤 예정”이라며 “전국 대회 등을 유치하는 경우 관중석과 라이트시설이 필요하지만 추가 예산이 많이 소요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최초의 야구장 조성으로 야구인의 장소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 대한사이클연맹 2010년도 사이클 시상식 참석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대한사이클연맹에서 시상하는 2010년 사이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20일 오후5시에 강남 노보텔 엠베써더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작년 한해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이클팀과 선수들 및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도 참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상식은 사이클분야에서는 가장 귄위적이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음성청결고추 청주MBC사이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여자일반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혜진 선수는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 무엇보다 사이클 꿈나무의 제전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사이클 대상을 수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올 한해에도 전국대회 및 다수의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중. 컬링에서 일냈다! 전주전국컬링경기대회 남중등부 우승해 의정부중학교가 2010 전주전국컬링경개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의정부중은 지난 2일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중부 결승서 오승훈 김승민 유원중 박세원 정영석이 출전 북서울중을 상대로 7-4로 이겨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88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매달을 획등하는등 각종 컬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던 의정부중은 유독 이 대회에서는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징크스를 깨는 기회를 얻었다. 앞서 의정부중은 의정부 회룡중을 상대로 13-1로 가볍게 이긴뒤 준결승에서 선인중을 20-1로 완파, 특히 5엔드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8개 스톤을 하우스에 넣는 ‘컬링 홀인원’을 만들어내 관심을 받았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청 유도부 제주컵 유도대회 금메달 양주시청 유도부(감독 임정숙)는 제주시가 주최하는 한국 유일의 종합유도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주컵 유도대회’를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영광을 안았다. 출전결과 금메달을 획득한 강나혜(-63Kg)는 1회전에서 일본의 오사카 대학 시바타에게 유효승으로, 준결승에서 성동구청 이진희를 2:1 판정승으로, 결승전에서 고창군청 김미화를 맞붙어 유효승으로 승리하였다.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혜(-63Kg)는 1회전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 준결승에서 고창군청 김미화를 한판패로 이겼고, 강신혜(-48Kg)는 1회전에서 포항시청 김수민을 상대로 유효승을, 준결승에서 대전 서구청 이은혜를 상대로 유효패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2011년도에도 올 한해 출전 경험을 살린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하며, 유도부의 성과를 계기로 유도의 저변 확대 및 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 일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첫 3관왕 일궈내 한국사격의 ‘새로운 희망’ 이대명(22․한체대)이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첫 3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대명은 지난 14일 중국 아오티 사격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8점을 쏴 본선 585점과 함께 685.8점을 기록, 중국의 탄종량(총 684.5점)을 2위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추가로 이대명은 아시안게임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특히 의정부시 출신 국가대표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자랑거리로 통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중학교 시절 호기심으로 사격을 시작한 이대명은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나타냈다. 의정부 송현고 재학시절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명은 그동안 한국권총의 간판이었던 진종오를 넘어설 재목이란 평가와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영성 기자
제1회 광릉 숲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포천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광릉 숲 문화도시협회에서 주최하고 소흘읍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포천 광릉 숲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일 광릉 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부문은 하프코스, 10㎞코스, 5㎞건강달리기, 걷기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와 10㎞는 남녀 1~5위 입상자에 대해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메달을 준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출발점인 광릉 숲 주차장에서는 경품추첨과 공연 등 동반한 가족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고교 컬링부, 전국대회 3연패 석권 의정부고등학교(교장 박병영)가 제10회 전국 컬링선수숸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춘천에서 개최된 회장배 대회에서 의정부고등학교는 A팀(쥬니어국가대표)과 B팀이 출전하여 준결승전에서 부산 대저고와 경북 컬링팀을 제치고 각각 우승(A팀)과 준우승(B팀)을 차지했다. 특히 A팀(김우람미루, 장진영, 김산, 강명규)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3연패 석권의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의정부고등학교의 김우람미루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쥬니어국가대표로 다가올 2011년 1월 뉴질랜드 동아시아대회에서 컬링부문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열어 시승격 47주년 기념 동별 시민체육대회 및 우수시민 표창장 수여해 의정부시는 시승격 47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33개부문(법질서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모범 시민에 대한 표창과 의정부시생활체육회의 에어로빅 시범 및 의정부시 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33개부문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 이후 시민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동대항 시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의정부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체육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배구, 족구, 육상(100m, 400m계주, 800m),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이 동 대항으로 열리며, 미2사단 장병대표 및 시민대표간의 축구경기 등 다체로운 종목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은 맞이해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자 시민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예산절감과 공직선거법등을 감안 동별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미 개최년도에는 동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폐막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달 24일 16만 포천시민의 환영 속에 화려한 막이 올랐던 ‘제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겨루기 개인전과 단체전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으며 대회기간 우정을 함께 나눈 각 대학의 선수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엘리트 중심의 타 대회와는 달리 대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4개부로 나눠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에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대회에서 남자1조 -58kg에서 포천 이동중학교 출신의 문길상(경희대 4)선수가 임근석(조선대)선수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길상 선수는 이동중과 성남 효성고를 거쳐 우리나라 태권도 명문인 경희대학교의 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향후 최고 대우로 가스공사에 입단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 소흘읍 출신의 현 국가대표인 이수지(용인대 2)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