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장애인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 오는 6월 12일(토) 오전 9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라톤을 통해 하나로 어울리는 대화합의 한마당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제4회 전국장애인어울림마라톤대회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의정부시와 한국마사회의정부지점에서 후원하여 개최된다. 전국에서 총 700여명(선수 300이상, 임원 및 자원봉사자 400)이 참가하게 되며, 출전종목은 모두 8개 부문으로 레이싱부 21km, 생활용휠체어사용부 5km, 통합부 5km(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부 5km, (장애인과 비장애인 2인1조 구성) 시각장애인부 10km, 청각장애인부 10km, 지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부 10km의 구성으로 경기가 진행 될 예정으로, 시각, 청각 및 지적장애인이 참가하도록 장애유형을 확대, 모든 장애인에게 개방하였음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와 통합부(모두 5km)를 운영된다. 현재 국내에 휠체어마라톤대회는 서울잠실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어울림휠체어마라톤대회가 있으며, 경기 북부에서는 장애인과
포천, K3 전기리그 3위로 마감 서울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무승부...인터리그 22일 개막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올 시즌 4연승 이후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다소 부진한 가운데 선두권 경쟁에서 주춤, 전기리그 B그룹에서 3위로 마감했다. ‘디팬딩 챔피언’인 포천의 부진은 최근 미드필드를 장악하던 김민섭 선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은 물론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조직력이 붕괴되면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15일 포천종합운동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김민섭 선수를 애도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고 김민섭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 창단멤버로 3년 동안 9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 등 2009년 챔피언에 등극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날 경기장에 들어선 포천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검은 리본을 착용한 채 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들은 멋진 승리로 고 김민섭 선수에게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였다. 경기 초반 유명훈이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한 포천은 고 김민섭 선수에게 승리를 받치
의정부고 컬링선수들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 2010년04월24일부터 05월 02일 의정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주니어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전국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 전라도 팀들이 참가한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의정부 고등학교 컬링 선수들이 주니어 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정부 고등학교 컬링 선수들(감독:정홍석, 코치:최민석, 선수: 김우람미루, 장진영, 김산, 김정민, 서민국 )은 컬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2011년 뉴질랜드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데 성공하여 앞으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에서도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걸 수 있는 기대를 가진다. 노경민 기자
부용고 경기도 학생체육대회 복싱 우승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복싱강호 반열 올라 1위 박범석, 반준엽, 2위 오승택, 장종우, 이재열 부용고 복싱부가 지난 4월 18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고등학교에서 막을 내린 ‘제 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 20여개 학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부용고 복싱부는 8명이 출전하여 1위 2명 박범석(45kg급), 반준엽(51kg급), 2위 3명 오승택(81kg급), 장종우(64kg급), 이재열(51kg급)이라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부용고 복싱부가 경기도 최강임을 과시했다. 경기도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권병국)이 주최한 이 대회는 입상자에게 제 91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되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박정수 교장은 "선수들이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 이번 대회를 위해 피땀 흘려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선수도 있지만, 탈락한 선수들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 경기에 꼭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입상을 계기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쌓도록
경기북부 여자태권도 선수들 전국대회서 쾌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서 최민정, 이승아 개인전 1위 휩쓸어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최민정(고3)선수와 양주백석중학교 이승아(중1)선수가 지난 10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남여고교태권도대회에서 각각 개인전 1위 및 고등부 최우수선수 수상해 경기북부태권도계의 꿈나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입상으로 최민정 선수는 용인대학교 태권도경기지도학과 수시입학 자격확보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할수 있는 기회 또한 얻었다. 남·여 중·고등부 및 고등부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7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여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공로로 정지철(양주 한울태권도장, 아라한 품새선수단)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해 앞으로 경기북부 태권도계의 큰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이영성 기자
2010 포바스포츠클럽 챔피언쉽 유소년 축구대회 포바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하는 2010 포바스포츠클럽 챔피언쉽 유소년 축구대회가 10일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들의 축구의 장이 벌어진 이번 경기에는 서울 중계초등학교를 포함한 28여개 팀 약 400여명의 축구 꿈나무와 학부모가 모인가운데 열렸다. 총 4개의 미니 구장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팀을 대표하는 엔트리 일레븐 선수들의 열띤 활약가운데 학부모의 열성적인 응원 또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 선수 및 여자부 경기도 이뤄졌으며 우승한 팀에게는 트로피를, 준우승 및 기타 순위에게는 개인 메달이 지급되었다. 박상배 기자
모태범 선수 환영식 성황리에 개최 포천시에서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빙상 역사상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트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런 포천시민 모태범 선수의 환영식을 19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번 환영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의장, 박청규 포천시경찰서 장 등 관내 기관장,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해 모태범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으며 이날 모 선수를 비롯해 이상화, 이승훈 선수의 가족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포천시는 모태범 선수를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모태범 선수는 “여기에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남겠다”라고 했으며 “앞으로 포천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태범선수의 환영식과 팬사인회에 우정으로 참석한 이상화, 이승훈선수도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호와 환영을 받았다. 한편, 환영식 종료 후 모태범 선수 일행은 포천체육공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모태범 선수를 비롯한 이상화, 이승훈 선수는 우리나
2010년 의정부고등학교 축구부 출정식 14일(일) 오전 의정부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선수와 학부모, 의정부고 출신 축구부 후원 회원 등 150여명이 모여 2010년 축구부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축구부 학부모회 회장인 박재경(50세)씨는 축문을 통해 축구부가 올 한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원하였다. 특히 의정부고 출신이며 역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던 민주당 김경호 도의원과 한나라당 김효열 의정부시의원이 참석하여 축구부의 건승을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 행사가 끝난 후 의정부고 축구부 선수와 후원회원, 학부모와 후원회원 간에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짐하였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곡초 제10회 칠십리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우승 2010년 첫 전국대회 우승으로 전국최강 재확인 의정부신곡초등학교(교장 강영숙)가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0회 칠십리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강호 제주 서초등학교를 3대0으로 크게 이겨 2010년도 전국대회 첫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신곡초는 대회 최고 빅 게임이었던 예선 1차리그 첫 경기에서 창원 상남초를 5대 2로, 이어 광주 월곡초에 3대1, 충남 동성초를 2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1차예선을 당당히 1위로 통과하였다. 예선 2차리그에서는 제주 화북초에 5대0, 부산 낙동초에 3대 0, 전북 부안초에 5대 3으로 승리를 이루며 A그룹 가조(2차예선)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 하였다. 토너먼트에서는 8강에서 안양덕천초를 3대0, 준결승전에서는 광명 광덕초를 2대1로 제치고, 결승에서는 작년 8강에서 만났던 제주 서초를 상대로 3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우승택, 득점상 정성욱, 어시시트상 조동현, GK상 김연수(이상 신곡초)가 각각 수상하였고 우수 감독상으로 감상석 감독, 우수 코치상으로 김원준 코치가
74년 만에 포천의 모태범 동계올림픽에서 일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69초 82로 금메달 지난 2월 16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경기장에서 거주지가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로 포천시민인 모태범(21.한국체대)선수가 남자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출전하여 1.2차시기를 69초82로 기록하면서 일본의 빙속 영웅 나가시마 게이치로 선수를 0.1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 한국빙상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마침내 74년이나 묵은 숙원을 푸는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느끼게 되었고 전 세계에 빙상 강국으로써의 면모를 과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이 동계올림픽에 첫발을 내딛던 것은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대회 때부터이고 당시 일본의 메이지대 학생이었던 김정연 선수가 1만m경기에 출전하여 12위를 기록하면서 동양인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일장기를 달고 출전했던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었다. 이후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태극기를 달고 출전했던 1984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이후 정식으로는 무려 62년 만에 올림픽 경기 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