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시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의정부시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경기 첫날인 10일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영호 선수와 김성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김영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5000m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 첫날에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 날 11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1500m에서 문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3000m에서는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모두 획득하며 한개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지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199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갈성렬 감독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의정부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빙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4개 팀과 중국 4개 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 한국팀은 가수 인순이, 방송인 레이디제인, 트로트가수 우현정,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로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팀은 11월 12일부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매주 2회씩 컬링 기본 교육 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며, 중국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 및 코치진은 사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13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제3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30여명의 청소년이 선수로 참여한 가운데 오전 1부(중등부)와 오후 2부(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9년 2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는 중등부 16개팀과 고등부 14개팀 등 총 30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전을 펼쳤다. 그 결과 중등부는 '아이깨끗해 팀(경기도 고양시)', 고등부는 'A패스 팀(서울시)'이 우승을 거머줬으며, 준우승은 중등부 '스카이짐 팀(경기도 의정부시)', 고등부 '예탈하면 재수 팀(경기도 의정부시)'이 차지했다.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3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3X3 농구대회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 혼합 복식 준우승,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청팀은 경북 김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윤성 선수가 세종시청에 홍성찬 선수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합 복식에서는 위휘원-심성빈 조가 김성훈(안성시청)-김다예(인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여자 단식에서는 위휘원 선수가 4강,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정영석(상무) 조가 4강에 오르는 등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낸 테니스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연고를 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지난 20일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1-2022 V-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중 270명이 입장한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장, KB손해보험 사장(구단주), 배구단 단장이 함께 시구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시작됐다. 2세트를 마친 후 KB스타즈 배구단과 의료용 방호복 전문생산업체인 스텀프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전달식과 체육도서관 건립 도서 기부 약정, 스텀프 후원 마스크 전달 등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2021-2022 시즌 KB스타즈 배구단 개막전을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체육도서관 도서 기부 약정과 방호복을 후원해준 KB스타즈 배구단 및 스텀프코리아에도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스타즈 배구단이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이겨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선수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부 500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차민규 선수는 남자부 500m에서 35초19의 기록으로 김준호 선수(강원도청, 35초24)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김민선 선수는 여자부 500m에서 38초6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다. 이튿날 열린 남녀부 1,000m에서 차민규 선수는 1분10초23의 기록으로 3위, 김민선 선수는 1분18초07의 기록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1/22시즌 ISU 월드컵 파견선수 선발전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ISU 월드컵에 출전하며, 1~4차 월드컵 성적을 종합한 랭킹에 따라 2022 베이징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의정부시는 관내 초·중·고·대 재학생 총 36명을 선발해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태권도시범단 신임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코치 2명을 포함한 지도자 선임을 완료했다. 또 8월 25일에는 태권도시범단원 실기시험을 통해 총 36명의 시범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범공연을 통한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으로 시 홍보단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은 어렵지만 향후 태권도시범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범단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창단식 개최 및 시범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4일부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의정부체육관에서 개막한다. 12일 의정부시 관계자에 따르면 도드람컵 대회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배구 단일대회 최대규모의 대회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자부는 코로나19로 홍역을 겪고 지난 10일 출전을 확정한 삼성화재를 포함해 프로 7개 팀과 국군체육부대팀이 출전하며, 여자부는 프로 6개 팀이 출전해 총 14개 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A, B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남자부는 14일~21일, 여자부는 23일~29일 경기를 치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보여준 투혼과 열정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 시민분들에게 희망을 전해 드리는 것이 우리 시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무관중경기로 치러지게 되며, 전 경기 KBS N Sports, SBS Sports, NAVER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1 상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영석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다. 이들 두 선수는 24일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신한희-세종시청 홍성찬 조를 2-1(2-6 6-2 12-10)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통해 이뤄낸 박의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바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일러스트, 홍보영상, 마스코트 캐릭터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각 부문 수상작들은 바둑 페스티벌 전시와 함께 바둑TV, 바둑 온라인에 활용되며 캐릭터는 한국기원 공식 캐릭터로 사용된다. 포스터 부문 대상에 200만 원의 우승상금과 의정부시장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공식 홍보포스터로 사용된다. 일러스트와 홍보영상 부문 대상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캐릭터 부문 대상 작품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는 7월 23일 오후 6시까지며, 발표 및 시상은 바둑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9월 중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입상자들에게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3년 한국기원 이전 건립을 기점으로 생활체육으로 바둑을 활성화하고 의정부시를 바둑 스포츠 도시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2021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