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소속 차민규 선수가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네덜란드 하마르에서 펼쳐진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스프린트선수권 대회는 500m와 1,000m 2종목을 양일에 걸쳐 2회씩 경기하고 그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로, 차 선수는 대회 첫 날 펼쳐진 1차 레이스에서 남자 500m 종목 5위, 1000m 종목 11위를 기록했다. 또 다음 날 치러진 2차 레이스에서는 남자 500m 종목 3위, 1000m 종목 4위에 오르며 일본의 타츠야(1위), 캐나다의 로랑 듀브닐(2위)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차민규 선수는 올 시즌 열린 2020 ISU 4대륙 선수권 대회 팀스프린트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 및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선수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 빙상팀(감독 제갈성렬)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500m 차민규 선수와 매스스타트 고병욱 선수가 금메달을 안았고, 여자 일반부 500m 김민선 선수가 은메달, 남자 일반부 5,000m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 치러진 남․여 일반부 1,000m에서는 이미 500m 종목에서 메달을 딴 차민규, 김민선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일반부 10,000m에서도 문현웅, 고병욱 선수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줬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남자 일반부 팀추월(8주)에서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 일반부 팀추월(6주)에서 김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경기도는 금메달 97개, 은메달 88개, 동메달 70개로 메달합계 255개, 총득점 1,309.5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순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정윤성 선수가 ‘2020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복식에서 우승했다. 정윤성 선수는 카자흐스탄 악퇴베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ITF 악퇴베 인터내셔널 토너먼트에서 15일(현지시간) 남자 복식 결승전에 알딘 세트키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한 조로 출전,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포르티, 리카르도 발제라니 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윤성 선수는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ITF 태국 월드 테니스 투어에서도 남자 복식 준우승에 오르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 역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의 ‘평화누리길’이 명품 도보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도보길로, 연장 189km에 이른다 김포시 3코스, 고양시 2코스, 파주시 4코스, 연천군 3코스 등 총 12개 코스로 이루어진 평화누리길은 각 코스 길이가 평균 15km 내외로 도보로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은 가장 긴 28km로 구성돼 있다. ‘평화누리길’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김포의 해안철책길을 포함해 각 코스의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로 이어져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DMZ 접경지역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역사유적을 살펴볼 수 있어 자연,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단순히 도보길, 자전거길을 넘어 여러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써 그 가치가 점점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평화누리길이 여러 시·군에 걸쳐 있어 운영 및 관리 소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DMZ정책과의 일원화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8일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이하 U-20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팀 이재익 선수(의정부 신곡초 출신)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초청 자리에는 이재익 선수의 어머니와 모교인 신곡초 김충근 교장, 김상석 축구부 감독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 선수를 함께 축하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진 U-20 월드컵에서 이재익 선수가 포함된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1-3으로 역전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FIFA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익 선수는 현재 강원FC 소속으로, U-20 월드컵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대표팀이 결승에 이르기까지 4승 1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병용 시장은 "U-20 월드컵이라는 큰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재익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여 세계대회에 출전해 선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차민규 선수가 의정부시 빙상팀에 영입됐다.차민규 선수는 지난 19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안병용 시장, 제갈성렬 감독 등 빙상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개최했다.차 선수는 지난 3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 03의 기록을 세웠다.이는 2007년 11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이강석 의정부시청 코치가 34초 20을 기록한 뒤 12년 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이다. 이처럼 차 선수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갈 재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의정부시청 빙상팀은 2019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시는 차민규 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된 만큼 의정부시청 빙상팀의 다음 시즌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4일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이 시청을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배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이사, 의정부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펠리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용품은 의정부 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은 지난 2017-18시즌에 2017년 배구단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했으며, 올 시즌에도 서울신세계안과와 어린이 안구검진 후원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의정부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이 의정부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과 시 관계자는이날 전달식을 마친 이후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19시즌 평가 회의를 개최, 시즌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이하 롤링스톤)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일인 지난 15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시청을 물리치고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롤링스톤은 휠체어컬링 예선 1조 조별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경기에서 롤링스톤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동계스포츠 강자인 강원도팀을 상대로 6대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현 국가대표이자 우리나라 휠체어컬링의 유일한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좌웅을 겨뤘다.이날 롤링스톤은 서울시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8엔드를 5대3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서울시청 양희태 선수의 마지막 드로우샷이 하우스 안에 안착, 2점을 내주며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서 롤링스톤은 흔들리지 않고 서드 포지션 정성훈 선수의 결승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6대5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낸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지난 2006년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을 창단하여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동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의정부 및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으로 폐쇄되는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지난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에 대한 추진배경 등을 밝혔다.이날 김 국장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추진배경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추촌(태릉)이 2017년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되고 종전 태릉선수촌이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되면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전무함에 따라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국내 빙상 선수(스피드)의 약 6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선수들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빙상장(쇼트트랙) 및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의정부시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입지로서는 최상의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정부시는 지리적으로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과 접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전철(1호선, 7호선), 고속국도(서울외곽순환, 구리포천간) 및 일반국도(3호선, 39호선, 43호선)와 더불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한 수도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추동근린공원 내 신곡실내배드민턴장 개장 기념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종목은 선수단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이 치러졌으며, 예선 조별 리그전후 각 조 1, 2위를 가린 뒤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신대용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스포츠도시 의정부에서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실내코트 20면의 배드민턴장과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구장에서 개장 기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은 배드민턴협회 신대용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