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1년도 6월 자동차세를 지난해 64억9천만원과 비슷한 수준인 66억 3천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과 비교해 약 3천대 증가했지만 1월, 3월 연간납부제도를 이용한 차량도 증가했기 때문에 6월 부과액자체는 많이 증가하지 않았다.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금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납부고지서가 송달되며, 승용차의 경우에는 자동차 배기량에 세액을 곱한 금액(지방교육세 30%는 별도부과), 그리고 승합과 화물, 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정액세율이 부과된다.자동차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기 내에 납부 하지 못하면 최초 1개월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또한 납부하여야할 자동차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1.2%씩 총 60개월까지 모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4월 29일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하여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물질로 보통 염소나 브롬을 함유하는 산업공정에서 화학적인 오염물로서 생성되고, 특히 플라스틱 종류의 물질을 태울때 가장 많이 생기고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축적돼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무색의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의정부시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를 시홈페이지에 게재 시민들이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노후된 부분을 정비하고 있으며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포천경찰이 직업을 구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 대상으로 경기북부 기업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취업을 연결해주는 훈훈한 현장을 만들었다.지난 7일 포천경찰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직업을 구하지 못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 이○○(40세, 세) 등 23명을 초청해 포천시 및 양주시 소재 17개 업체의 대표들과 직접 면접을 통하여 11명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날 행사는 소흘읍사무소와 포천시청, 경기북부 하나센터가 협조하여 진행되었고, 특히 참가한 업체는 경기북부 환편조합 산하 업체들로 구성되었다.이날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포천경찰서장(총경 이상원)은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한 경기북부한편조합, 경기북부하나센터, 소흘읍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은 먼�
동두천시는 최근 경북 칠곡, 부천 등의 미군기지 고엽제 불법매립 의혹과 경기북부지역 미군기지의 고엽제관련 증언과 관련하여 주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의하여 오는 13일부터 캠프 케이시 및 호비 주변지역에 대한 지하수오염(다이옥신 검출)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동두천시는 이미 작년 3월∼10월동안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실태 조사시 8개소의 지하수 검사를 실시한 바가 있으며 검사결과 인체에 유해한 특정유해물질 15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오염개연성이 있는 대표지역 8∼10개소를 선정하여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며 다이옥신 분석기간은 시료당 약 3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조사결과 다이옥신이 검출 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가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일이
의정부시는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모집인원은 50명으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선발인원은 6월 20일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전산 공개 추첨할 계획이다.근무기간은 2011년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총25일간이며 1일 34,560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은 시청 또는 직속기관・사업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민원서류발급보조, 자료정리 업무보조와 도서정비 등 현장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주시 고암동 19만6천㎡ 부지에 양주의 첫 4년제 대학인 경동대가 오는 2014년도에 개교할 예정이다.경기도와 양주시, 경동대학교는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과 고희재 이사장, 김성수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암동 소재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들어서게 될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지난달 5월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치변경 계획승인을 득하였으며, 현재 부지매입을 거의 완료한 상태로 올해 안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뒤 2012년 착공해 2014년 입학생을 모집하고 개교할 예정이다.금번 이전이 확정된 경동대학교는 입학정원 300명, 재학생 1,200명으로 대상학과는 건축토목공학부(60명), 스포츠마케팅학과(40명)
경기도가 주민반발과 사업성 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는 뉴타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을 최대 24%까지 높이기로 했다.도(道)는 지난 26일 뉴타운 제2.3종 지구의 기준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개정 내용에 따르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외한 제2.3종 지구의 기준 용적률이 각각 10% 상향 조정해 현행 200%인 제2종 지구는 210%로, 220%인 제3종 지구는 230%로 조정됐다. 또 1.3인 현행 완화용적률 산정계수를 1.5로 늘려 약 6%의 용적률 상승효과를 보도록 했다. 특히 60㎡이하 소형주택 비율을 높이면 용적률 추가가 가능하며, 40㎡이하 소형주택을 35% 이상 건설하면 60㎡ 소형주택을 건설할 때 보다 최대 4%p의 용적률을 더 받을 수 있어 뉴타운사업 용적률은 현행보다 최대 24%까지 확대된�
골프장 살수시설(스프링클러)과 관련한 행정기관의 중과세 처분에 대한 법적 판단이 엇갈리게 나와 항소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지법 행정부(김수천 부장판사)는 5월 31일 가평 A골프장이 살수시설에 대한 재산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가평군수를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살수시설은 골프장 관리시설에 해당해 골프장 땅값을 조사‧평가할 때 설치비용 등이 공제된다”며 “따라서 살수시설에 대한 과세는 이중과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살수시설은 골프장의 효용을 유지‧증대시키기 위해 직접 사용되는 건축물”이라며 “체육시설법에 따라 살수시설은 일반과세가 아닌 중과세 대상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에 앞서 수원지법 행정3부(이준상 부장판사)�
인솔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승·하차 시 차에서 직접 내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했는지 확인 후 차량을 출발하도록 규정한「도로교통법」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은 앞으로 6개월이 경과된 오는 2011년 12월 초부터 본격 시행된다. 행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정안은 지난 2월 철원과 대전에서 태권도 학원을 다녀오던 어린이가 차에서 내리다가 도복 끈이 문틈에 끼었는데도 차가 출발해버려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특히 앞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한 태권도학원 등의 통학차량은 인솔교사를 태우지 아니할 경우 어린이가 내릴 때 반드시 운전자도 함께 내려 어린이가 안전하게 내렸는지를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통학버스 안전을 한층
의정부시는 총19억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시(市)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월 수립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사업’이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19억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한국 환경공단과 위탁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또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 추진에 따라 시청 내 총 6천여개의 전등 중 24%에 해당하는 1,470여개의 전등을 전력소비가 적은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 설치하여, 설치 전과 대비하여 매년 45,200Kwh의 소비전력을 절감함으로써 4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특히 자원회수시설에서는 사업비 3억6200만원을 들여 전기 자가발전시스템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