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31일부터 소아응급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이번에 문을 연 소아응급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과 간호사 5명이 배치됐으며, 전문의 1명이 상주해 응급 소아환자를 24시간 진료한다.의정부성모병원은 기존 응급실 옆 사무실을 개‧보수해 174.4㎡에 7개 소아 전용 병상을 마련했다.특히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초음파, 내시경 등 소아전용 의료장비를 새로 설치하고 중증과 경증 소아진료실로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대 목동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관동대 명지병원과 함께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제2청은 30일 경기북부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도 대비 3.61% 올랐다고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인상률 2.57% 보다 1%, 경기도 평균 3.36%보다 0.25%가 높은 수치다.특히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지역은 구리시로 6.68%가 올랐으며 남양주, 가평군 등이 4.98%와 4.39%로 각각 뒤를 이었다.반면 의정부시는 2.49%가 상승해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고양시 덕양이 2.92%, 연천군이 2.93%로 각각 3%에도 못 미치는 지가 상승률을 보였다.또 가장 비싼 주거지는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999-4번지로 3.3㎡당 1천19만7천원이었으며, 반대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101-12는 3.3㎡ 당 8만2천170원으로 가장 낮은 공시지가를 나타냈다.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토지주나 관계인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한탄강 래프팅 사업권을 두고 포천시와 시민간의 신경전이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관인면과 영북면 한탄강 공유수면에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선착장과 휴게시설등 수상레져시설을 설치한뒤 올 7월부터 운영키로 했다.시는 하천법검토와 더불어 수자원공사 협의를 통해 사업권을 포천시설관리공단에 맡기기로했다.이에 래프팅 사업을 준비해온 주민들이 집단반발하며 상수원 보호라는 명목하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의사는 무시한 처사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주민들은 ‘공단 위탁은 공단 운영적자를 보전키위한 것으로 사업권을 민간에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포천시는 ‘특정 연합회에 하천점용 허가 등 사업권을 넘겨주게 되면 특혜의혹이 제기될수 있고, 요건만 갖춘다면 �
한국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저장하던 제초제와 고엽제를 대량살포 했다는 정황과 더불어 경기북부권 미군기지에도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 시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퇴역한 주한미군들의 모임 사이트인 ‘한국전 프로젝트(www.koreanwar.org)’에 따르면, 지난 1977년부터 다음해 1978년까지 미육군 2사단 사령부에서 복무한 래리 앤더슨은 “당시 2사단 전체 창고에 저장하던 모든 다이옥신을 없애라는 명령이 전 부대에 내려졌다”고 주장했다.미2사단은 주한미군 중 경기북부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에 주둔 하는 부대로 현재 일부 패쇄 과정을 거쳐 캠프 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등이 존재 한다.특히 앤더슨은 지난 1968년 당시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 복무하며 “봄부터 여름까지 캠프 내 화장실, 막사, 식당 등 모든 건물 주변, DMZ 등 여러 곳에 고엽제를 뿌렸다�
경기북부 의장단,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수행비서에 운전기사까지…보상(?)차원에서 동행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외유성’ 해외연수에 수행비서 뿐 아니라 운전기사도 데려가 물의를 빚고 있다.l일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 따르면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장 9명(연천군의장 불참)과 수행비서, 운전기사, 사진담당, 의회사무국 직원이 지난달 30일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등 동남아 3개국 연수 길에 올랐다.그러나 이번 해외연수에 동두천을 비롯한 남양주, 고양, 양주, 파주, 포천 등 6개 시의회가 의장 1인당 비서와 운전기사 등 수행원을 두 명씩 동행시켰다.이에 앞서 협의회측이 지난달 13일 의장 수행원으로 ‘수행비서와 기사’를 참석시킬 것을 각 시군에 공문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번 해외연수에는 의장단
양주 에코스포츠센터 우여곡절 끝에 1일 정식 개장양주시는 1일 은현면에 위치한 주민편익시설인 에코스포츠센터를 정식 개장했다.에코스포츠센터는 1만2689㎡ 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3400㎡ 규모로 지난해 10월 완공해 3월5일 임시 개장했으나 열을 공급하는 소각장 점검일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 12일만에 문을 닫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또 이 스포츠센터는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놓고 시(市)와 시의회가 갈등을 겪었다.시는 지난해 3월 스포츠센터 조례 제정 때 위탁운영자를 시장이 설립한 법인(시설관리공단)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했다가 완공 두 달을 앞둔 같은 해 8월 영리법인까지 확대하는 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이에 대해 시의회는 영리법인이 스포츠센터를 운영할 경우 요금 인상 등으로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개정안 상정을
경원선, 의정부~청량리 GTX 연계 지하화 추진의정부·도봉·노원·동대문구 단체장, 공동추진 키로경원선(국철1호선)이 의정부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지상구간의 지하화가 추진될 전망이다.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시와 도봉ㆍ노원ㆍ동대문구등 4개 지자체는 경원선 의정부~청량리역 철로를 GTX와 연계해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지하화가 추진되는 구간은 청량리~회기~외대앞~신이문~석계~성북~월계~녹천~창동~방학~도봉~도봉산~망월사~회룡~의정부 등 15개역으로, 길이는 18.7㎞에 달한다.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로 의정부~창동~금정 등 수도권 3개 노선에서 추진된다. 4개 자치단체는 이중 의정부~창동~금정 48.5㎞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수조원대에 달하는 사업비 때문에 �
양주시, 무기 계약직 7명 선발 양주시는 방역차량 운행과 공공시설물 관리, 도서관 운영지원, 중요기록물DB구축 지원, 박물과 운영지원 등에 근무할 계약직 직원 7 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부문과 직급별로 보면 방역 및 운전요원 다등급 1명, 일반노무원 마등급 2명, 사서 마등급 2명, 일반사무원 바등급 2명 등이다.선발자격은 ‘양주시 계약직 채용 관리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양주시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단, 사서 직종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오는 30일~6월1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주한미군 고엽제 매립 범죄행위 규탄한다!”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고엽제 매립 규탄' 성명 발표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의혹 진상조사 및 역학조사 실시 촉구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회장 김경호, 경기도의회 부의장)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김문수 도지사에게 경기북부 주둔 미군기지내 고엽제 매립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또 협의회는 경기북부 소재 반환미군기지에 대한 다이옥신 조사항목을 추가해 재조사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정확한 실태공개와 치유정화에 대한 관리감독 대책을 즉각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이들은 최근 언론보도와 주한미군에 근무한 병사 등의 증언에 의하면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 뿐 만 아니라 부천시의 캠프머서, 의정부시 캠프 스탠리,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등에서도 광범위한 화학물�
경기경찰 2청, 어린이집 보조금 부당수령 52곳 적발 경기지방경찰청 2청은 지난 3월부터 경기북부지역 어린이집 대상으로 보조금 부당수령 집중 단속을 벌여 총 52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단속에 걸린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허위로 등록해 원생 1인당 35만원 교사 1인당 처우개선비 17만원등 총 4억5천여 만원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실제 교사에게 월 80만원을 지급하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허위로 97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기재해 나머지 차액을 횡령하기도 했다.경찰은 이같은 방법으로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0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지역별로는 의정부,포천,연천 2곳 양주 6곳, 동두천 5곳 남양주 17곳, 고양 9곳, 파주 7곳 순이다.한편 경기북부 10개 시ㆍ군에는 어린이집 3천481곳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