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의정감시시민연대 준비위원회, 강세창 의원 규탄 ‘막말정치인 강세창 의원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주장 지난 31일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 전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의정부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가칭)의정감시시민연대 준비위원회가 ‘막말정치인 강세창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강세창 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를 가졌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세창 의원이 의정부시의회 제200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시장이 건방지다’, ‘행정학박사가 맞느냐’는 등 시장에 대해 정책질의는 하지 않고 개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인신 공격적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며 “이에 이러한 보도를 접한 지역의 제시민단체들이 긴급회동을 갖고 시의회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나아가 44만 의정부시민의 명예를 손상시킨 강세창 의원을 규탄하기로 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23일 강세창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시의원이 올바른 시정감시를 위해 집행부에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나, 그것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자 하는 경우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도리다”고 말한
의정부경찰, 뉴타운 반대대책위 5명 연행 경기도, 1일자로 뉴타운계획 결정고시 의정부뉴타운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청로비를 점검한 채 밤샘 농성을 벌인 주민 5명이 1일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뉴타운반대 주민대책위원회 목영대 상임위원장과 주민 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뉴타운 반대 주민 100여명은 지난달 29일 오후부터 시청 1층 현관 로비를 기습 점거한 채 뉴타운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으며, 목 위원장 등 5명은 이날까지 밤샘 농성중이였다. 뉴타운 반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뉴타운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집회를 지속해 왔다. 시(市)는 지난달 29일 시청로비를 무단점거한 뉴타운 반대 주민들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이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이들을 강제 연행했다. 한편, 경기도는 1일자로 의정부 금의.가능뉴타운 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의정부시는 2020년까지 의정부2동, 가능1.2.3동 132만6천299㎡를 9개 구역으로 나눠 가능뉴타운으로, 금오동과 의정부1동 101만241㎡을 6개 구역으로 나눠 금의뉴타운으로 각각 2단계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양주시, 음식물쓰레기 20%이상 줄인다. 양주시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책을 수립․추진하는 등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정책 방향을 수집, 운반, 재활용촉진 등 사후처리에서 원천적인 발생억제 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환경, 농식품, 위생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을 구성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원에 대한 맞춤형대책과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교육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제도를 2012년까지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시행방식은 RFID 기반 수거체계 개선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에 설치된 인식기로 가구 정보를 확인하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며,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가 측정된 뒤 최종 배출량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조례를 상반기 중에 개정토록 하여 그간의 음식물 쓰레기의 관리방향을 원천적인 발생억제 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 음식점을 선정해 다량 발생하
의정부시, 부동산 중개업자 실명제 실시키로 의정부시가 내달부터 부동산중개업자를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실명제를 실천을 통해 업자들이 사진과 실명이 써져 있는 명찰을 부착함으로 투명한 부동산거래실서를 확립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중개업자 710명 중 543명이 명찰을 신청, 발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격증 대여 행위나 미등록 중개업자의 중개행위 등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명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우선 명찰을 착용한 업자에게 중개 서비스를 받는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구리~포천 고속도로 착공 또 미뤄져 연말로 연기…‘동절기 착공 불가능’ 의견 팽팽 계속 미뤄지다 올 상반기안에 예정 됐던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착공이 또다시 연말로 미뤄져 자칫 착공 시기가 내년에 있을 총선 시기에 맞춰질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난 3월 17일 포천시의회(의장 김종천) 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상반기 착공은 어렵다”면서 “현재 재원조달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는 착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 길이 50.54km, 총 사업비 1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기존 201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포천시민들은 올해 6월에 착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 연기가 되면 포천시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포천지역 발전을 위해서 국토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획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착공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탄약고 정비문제가 일단락되고 12월 29일 국토해양부와 대우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서울북부고속도로(주)간에 실시
의정부시의회 예특위, 상임위 협의 무시 예특위, 삭감했던 예산 원안대로 의결 일부 의원, 예특위 결정에 반발해 고성 오가 의정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정자, 부위원장 최경자, 이종화, 빈미선, 강은희 의원, 이하 예특위)는 30일 의정부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에 대해 일부 조정,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예특위는 지난 2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가 추경예산을 심의해 회부한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 짓고 계수조정 작업을 거쳐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웹디자이너 업무대행비의 건’ 등 총 5건에 대해 13억618만8천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하지 않기로 상임위에서 협의한 뉴타운사업 전수조사 예산과 혁신교육지구 협력사업 예산이 예특위의 계수조정 이후 집행부의 요구로 또 다시 계수를 조정해 원안 의결함으로써 의원들 간에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시(市)의 최대현안사업인 뉴타운사업과 관련, 안병용 시장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뉴타운사업 찬반 전수조사를 위한 비용 9천170만5천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 이에 해당 상임위는 소속 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관
뉴타운반대 주민 시청로비서 연좌 시위 벌여 ‘위원회 구성은 주민갈등만 유발’강조하고 있어 지난 29일 저녁 의정부뉴타운 반대주민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 약 100여명이 시청로비에 운집한 가운데 안병용 시장과의 장시간 면담진행과 더불어 뉴타운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안시장이 뉴타운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찬반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하려는 것은 주민들간 갈등만 증폭시키려는 것’이라며 시장의 능동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반대위원회와의 면담하는 자리에서 “의정부 금의.가능 뉴타운의 경우 75%가 찬성하더라도 25%가 격렬히 반대하면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반대위원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김지사는 지난 28일 경기도지역신문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뉴타운사업 반대가 심한지구는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반대측 대책위원회의 안병용 시장에 대한 압박수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지난 29일 부터 시청 로비에서 연좌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때 까지 시위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내 미군기지 토양오염 결과 나타나 최고 15.7배…레드클라우드가 가장심각 의정부 지녁 5개 미군기지내 토양 및 수질오염 2차 조사결과 TPH(총석유계탄화수소) 수치가 최고 15.7배까지 나타나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반환기지인 5곳 99개 지점의 토양과 지하수를 조사해 시에 통보했다. 그 결과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TPH 최고농도 7886㎎/㎏(기준치의 15.7배)로, Ni(니켈) 최고농도는 180㎎/㎏(기준치의 1.8배)로 각각 조사돼 가장 오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캠프 카일은 TPH가 최고 7.1배, 오염깊이는 최대 5m까지로 확인됐으며 캠프스탠리는 TPH가 1.15배, Zn 최고농도가 1.41배로 각각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캠프 카일서 검출된 기름의 종류는 경유와 윤활유로 알려졌다. 이에 반하여 캠프 스탠리 사격장과 캠프 잭슨은 2지역(임야·염전·체육용지 등) 적용 기준치를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의정부시는 현재 오염이 완전히 사라진 뒤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며 오염 원인자 비용 부담 원칙에 따라 국방부에 오염을 해결하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의정부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MOU체결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1,978백만원(국비 989백만원, 시비98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녹색성장과 관련하여 2010년 3월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자립화계획을 수립하고 태양광발전설비 부문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2030년까지 20%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토록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전국으로 환경기초시설 인벤토리구축,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분석, P-CDM등 탄소시장 참여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및 종합적인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 창출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위하여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에 의정부시는 환경부에 태양광발전 설비 국고보조사업 신청하였으며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의정부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계획을 채택,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의정부시외 4개지자체와 24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의정부보훈지청, 천안함 1주기 추모 사진전시회 개최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장재욱)이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천안함 용사 1주기 추모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보훈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함 폭침사건 1주기를 맞아 북한의 만행과 진상을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에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추모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사진전시회는 3월 22~23일 의정부역을 시작으로 24일 의정부중앙초등학교, 25일 경기도제2교육청, 26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각각 개최되며, 천안함 피격관련 사진 14점을 전시 중이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