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요금 부과한다. 양주시는 무선정보인식장치(RFID)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RFID방식, 납부칩 방식, 봉투방식 등이 있으며, 이 중 RFID를 활용한 종량제는 배출자 별로 배출량을 계량해서 정확한 요금을 부과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장점이 있다. 올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의 확산사업에 전국 114개 지자체 중 양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아파트 79개단지 4만1천 세대를 대상으로 RFID 방식에 의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RFID 방식은 표준화 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에 설치된 세대인식기로 세대정보를 확인하면 상단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며,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측정을 할 수 있는 계량기가 무게를 재고 최종 배출량 표시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얼마만큼의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는 무선으로 중앙으로 전송이 되며, 요금은 전송된 자료를 근거로 배
산림청, 양주시에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 조성 양주시에 ‘아세안 산림휴양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양주시와 김성수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이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산103-1 일원 국유림에 57억원을 들여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ASEAN 산림휴양문화단지는 산림청이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구현 및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 후속조치로 지속적 우호증진 및 협력강화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아세안 회원국가와 상호 전통주택 조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국제기구 설립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단지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회원국의 전통가옥 방식으로 산림휴양관을 건축, 단지화해 각 국의 전통주택 양식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옥양식으로 된 관리사무소와 산림유양관, 숲속의집 9동 등과 산림휴양관, 세미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수 의원은 “현재 마련되어 있는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중심지는 물론 경기북부 및 양주시민들의 휴양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
양주시, 구제역피해농가 근로자 등 긴급지원 나서 축산농가 일용근로자, 축산 관련업체 대상 즉시 지원 방침 양주시가 최근 관내 전역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한돌봄사업 지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긴급지원을 통해 구제역으로 직장을 잃은 축산농가 일용근로자나 구제역 여파로 휴폐업을 하게 된 정육점, 식당, 사료운반업 등의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무한 돌봄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구제역 발생 후 정부지원은 살처분 된 사육두수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축산농가에게만 지원을 해주어 사각지대에 놓인 폐업 농가에서 일하던 일용 근로자나 주변의 영세사업자 등은 살처분 후 실직상태 등으로 위기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어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시는 실직, 사업실패 후 2개월 이상이 경과해야 지원이 가능한 생계비 지원을 고용주의 확인과 휴폐업 사실 증명, 담담공무원의 현장 확인 등으로 경과기간 없이 즉시 지원할 수 있게 지침을 변경했다. 무한돌봄사업의 지원기준은 최저생계비 기준 170%(4인 기준 2,447천원)이하인 자, 총재산액 8천5백만원이하, 금융재산이 300만원이하여야 하며, 지원내역은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주
북한 인권에 관하여 최근 일부 언론의 사설이나 특별기고문을 보면 왜 야당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고 비판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침묵하는지, 리비아의 민주화에 대해선 관심을 가지면서 북한의 인권문제와 민주화에 대해선 무관심한지, 왜 야당이 국회에서 북한인권법안을 잡고, 북한의 눈치만 보고 있는지 등에 대한 논지의 글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만 인권 실현 가능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사회는 인간이 태어나서 천부적 잠재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사회, 국가가 그럴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선 인간으로써의 존엄과 가치 즉, 인권에 대한 존중과 신장이 가장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으뜸은 자유권의 보장입니다. 특히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민주주의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수사로 민주공화국임을 외쳐도 비판의 자유가 없으면 독재입니다. 비판의 자유는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학문의 자유, 언론출판 집회결사의 자유 등 대한민국 헌법이 열거하는 기본권입니다. “예(YES)”라고만 하는 언론의 자유는 자유가 아닙니다. 이
산정호수 케이블카 설치 추진 포천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명승지인 명성산과 산정호수 사이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영북면 명성산 정상과 산정호수 사이의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민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또 젊은 층을 겨냥해 명성산에서 외줄을 타고 숲 사이를 통과해 내려올 수 있도록 짚라인(Zipline)과 같은 레포츠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결과는 5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시는 명성산과 산정호수 인근에 자연생태 1등급 지역이 많은 만큼 타당성 검토에 이어 환경성 검토를 거친 후에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이라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명성산과 산정호수 사이 2㎞ 이내 구간으로 케이블카와 짚라인 등을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단체는 포천시의 발표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어 세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정호수는 명성산(해발 922m)으로 둘러싸인 호수로, 1925년부터 관개용 저수지로 사용했다가 1977년 호수 일대가
포천 인공섬사업 전시행정 사업평가 지적 자연친화적 하천관리를 위해 포천시가 진행하고 있는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낭비, 전시성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포천1교~신신북대교 4.8km 구간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국비 122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4월 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생태하천복원 사업은 2006년 경기도의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 퇴적오니 준설작업, 가동보 설치, 저수호안공사 및 구조물 설치, 생태관찰로 포장, 여울설치, 민속5일장터 구간 잔디브럭시공 및 연결교량 시공 순으로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공사비 3억원을 들여 한내교 하류지점 하천 중심에 설치되고 있는 인공섬(하부=길이 : 117m, 폭 : 7.0~9.6m, 넓이 : 971㎡, 상부=길이 : 94m, 폭 : 2.5~3.7m, 넓이 : 358㎡)이다. 포천시는 인공섬으로 인해 조류 활동공간 확보와 자연 생물 서식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라 밝히고 있지만, 일부
의정부시 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에 을지대학교 및 을지대학부속병원 유치 양해각서 체결!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양해각서에 서명,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자금동 소재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에 112천㎡(3만4천평) 부지에 을지대학부속병원 및 의정부캠퍼스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참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을지대학교는 의과대학으로 유명한 을지의과대학교와 40년 전통의 보건계열 전문대학인 서울보건대학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의생명중심의 대전캠퍼스(본교)와 보건의료 중심의 성남캠퍼스가 있으며 을지의료원은 대전 을지대학�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년간 43억원 투자…의정부혁신교육협의체 구성 의정부시는 2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의정부시 간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상곤 도교육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은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12월, 새로운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우선협상 지자체로 4개시(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와 예비 지자체로 2개시(시흥, 의정부시)를 선정하고, 올해 1월 26일부터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된 4개시와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비지정 기초지자체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올해 들어 사업조정 및 컨설팅 등을 위한 실무협상 및 본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지난 평가 및 선정과정에서 도출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전 지역은 “의정부시혁신교육지구”로 지정, 향후 5년 동안 운영된다. 의정부시에는 초
▲ 강세창 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지난 21일 의정부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세창 의원(한, 가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강 의원은 “시장께서는 당선이 되고 지금까지 8개월여가 지났는데 바뀌지 않는 게 3가지가 있다”며 “첫째는 핑계 대는 거, 둘째는 말 많은 거, 셋째는 의회를 깔보는 거” 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최근 SSM조례안건과 관련, 전통시장 상인들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의정부역사내 신세계 이마트 입점에 대한 안 시장의 핑계를 바로 잡겠다며 신세계의 건축허가가 난 배경에 대해 “처음에 건축허가가 접수되었을 때 이마트가 들어온다고 하여 그때 당시 시의회의 강력한 반대와 전임시장의 결단으로 반려했다”며 “그러나 신세계측에서 행정�
2011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대하여 전기, 가스 및 보일러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3월부터 10월까지 전기, 가스, 보일러 분야에 관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안전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안전에 신경쓰지 못하는 취약계층 66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및 보일러 분야에 대한 무료안전점검 및 노후부품을 교체하는 등 취약시설 개ㆍ보수를 실시하여 재해를 적기에 해소하고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657가구에 대한 무료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에 대하여 전기 및 가스사고에 대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