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중 소방준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 취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5월 9일 2본부 4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소방서장 11명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2명, 2본부 직원 4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 윤순중(52)의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지난 6일 소방방재청 예방전략과에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로 임용된 윤순중 본부장은 1990년 소방간부 6기로 임용돼 충북 진천․음성소방서장과 광주소방학교장 등을 역임하였고, 소방행정․예방․구조‧구급분야를 두루 거친 소방행정가로 평가 받고 있다. 윤순중 본부장은 그간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1,6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3,9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경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자비푸드마켓 일일 점장 체험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 의정부자비푸드마켓(대표 김상기) 일일명예점장으로 위촉되어 의정부자비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푸드마켓이란 식품·물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나눔 장터로서 식품·물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가 직접 매장(푸드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물품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마켓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및 기부와 푸드마켓의 역할 홍보, 이용자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의정부자비푸드마켓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용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시정발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체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으며, 우리가 나누는 모든 것이 사랑이 되며, 그 사랑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에너지라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 '일본 돕기 성금' 지역 장학기금으로 기탁 日 중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성금 전달 반대의견 강해 양주시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을 지역 장학금으로 쓰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11일의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모금했다. 그러나 같은 달 30일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넣자 직원 사이에서 성금을 보내지 말자는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이와 관련 직원 내부 게시판에는 "막대한 피해를 봤지만 독도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을 도와줘서는 안된다",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자"는 등의 글이 올라와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전달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 가까이 일본에 성금을 전달하지 말고 장학기금으로 내자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市)는 지난 4일 시 희망장학재단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희망장학재단은 조만간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자녀, 연수 교직원 등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성 기자 &
양주시, 방호벽으로 홍보효과 톡톡 양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대전차 방호벽을 이용해 도시미관을 정비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의정부시 금오동 구간과 양주시 마전동 구간을 잇는 대전차 방호벽의 외관 벽면을 활용해 슈퍼그래픽(벽화)을 통해 브랜드, 문화, 관광, 특산품을 소재로 홍보벽화를 설치하여 양주시의 관문에 변화를 준다는 계획이다. 시의 경계에 위치한 대전차 방호벽은 출퇴근시 통행량이 매우 많은 곳으로 양주시의 비전과 시정목표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대전차 방호벽 슈퍼그래픽(벽화)작업은 오는 13일 착공계가 접수되면 의정부에서 양주로 진입하는 구간에는 시의 대표적 캐치프레이즈인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를 도색할 예정이며, 양주에서 의정부 구간은 시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도색해 집중 홍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200만원이 투입되지만 홍보분야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기획 및 디자인작업을 벌여 6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예산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사업의 주무부서인 홍윤표 공보전산과장은 “양주의 브랜드가치를 올릴 슈퍼그랙픽(벽화) 작업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운영위 갱생보호 사업비 전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운영위원회 김명달 위원장이 지난 1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 방문, 갱생보호 사업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운영위원장은 “출소자의 자립을 도와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이에 김동윤 지부장은 “갱생보호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으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상자들의 사회적응을 도와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경민 기자
경기도 연말 명절 기부금품 제대로 집행여부감사 나서 의정부 양주 포천등 경기북부 15개 시군 집중감사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 양주 포천등 경기북부 시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의 기부 금품 배분 실태를 집중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경기도에서는 명절이나 연말연시를 맞이해 각계에서 전달한 기부 금품을 수혜자들에게 실제로 전달 되었는지 경우와 수혜자들이 자격요건을 제대로 가췄는지, 그리고 기부자가 익명이나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았을 경우 제대로 기부금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 되었는지를 감사하여 기부금품들이 사회복지 등에 쓰여지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 사례등이 적발 되면 관련 관계자들을 엄중 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기부금품 관리와 배분에 투명성을 높이고 확고이 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2청사, 북부청사 명칭변경 관련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는 의정부에 위치한 2청사를 북부청사로 변경하는 내용의 ‘청사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소재 청사를 2청 또는 의정부청사등으로 혼용해 사용하고 있어 명칭을 정확하게 규정할 필요성을 느껴 지난달 12일 경기도 2청사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3명과 도지사간의 면담직후 이뤄진 일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지난 3일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교육청 2청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로 변경할 것을 김상곤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이영성 기자
연천군 화장장 건립, 주민반대로 난항 예상돼 포천시도 화장장 건립 추진, 지자체간 협의 없어 문제 커질 수도 연천군이 수년째 추진 중인 화장장 건립에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군(郡)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군은 지난 2009년 8월 화장장 건립에 대한 최종계획을 세워 같은 해 12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연천군 장탄1리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군(郡)의 대상지 선정에 대한 각종 문제와 함께 실제 화장장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연천군의 화장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이 사업과 관련해 ▲주민동의서에 복지시설에 입소한 치매노인들의 것도 포함된 점 ▲화장장 건립에 국방부의 승인이 필요함에도 국방부와의 논의조차 없었던 점 ▲싯가와는 동떨어진 토지매입대금 ▲군이 서류를 조작해 선정위원회에 제출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이를 근거로 감사원에 문제를 제기, 최근 2차례에 걸쳐 연천군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에는 1개 정도의 화장장 건
군남댐 수몰민 매입부지, 이주단지조성 불가 연천군 타당성 조사결과 밝혀...'수몰민 강력 반발' 지난달 26일 연천군은 군남댐 건설로 이주가 불가피한 수몰민들이 매입한 부지를 이주단지로 조성할 수 없다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수몰민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남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이 된 황산리 주민들이 연천군에 마을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요구해와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해당 부지는 군사시설보호법, 산지관리법 등에 묶여 대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해당 주민들은 연천군이 반대를 위한 조사를 벌였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2006년부터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될 것에 대비해 체험관광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이주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이주단지로 입주할 주민들은 수자원공사의 보상비 등을 모아 마을에서 800m 떨어진 곳에 4만㎡의 부지를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천군은 주민들이 매입한 부지가 현행법에 저촉될 뿐만 아니라 해당 부지의 경사도가 커 막대한 공사비가 든다는 이유로 반대해 주민과 갈등을 빚
연천군,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단속 6월까지 산나물.산약초 집단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 연천군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등 불법산림훼손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郡)은 최근 산행인구 급증으로 산나물.산약초를 불법으로 굴.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 및 산림훼손 행위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공무원, 산불감시원, 숲 사랑지도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4월 18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산나물.산약초 집단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산림훼손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산나물.산약초를 굴.채취하는 행위 ▲희귀.멸종위기 식물, 관상식물의 굴.채취 행위로 특히 동호회를 모집해 버스를 동원한 무분별한 굴.채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본인 소유의 산림은 임의채취가 가능하나 타인소유의 산림에서는 산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만일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다가 적발되면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산물을 무단 절취한 행위에 해당되어「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