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을지대학 병원‧캠퍼스, 내년 착공 22일 MOU 체결, 2016년 말 완공 계획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을지대와 '대학병원 및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대학병원은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시내 미군반환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1만6000㎡에 조성된다.총 5천92억원을 들여 지하 6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5만㎡ 규모로 1천28병상을 갖추고,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3차 의료기관으로 건립된다.을지대학 병원과 캠퍼스가 들어올 캠프 에세이욘은 현재 오염정화 작업 중으로 이르면 2012년 6월께 착공한다.캠퍼스는 입학정원 500명, 재학생 2천명이며, 대학 측은 보건의료‧간호계열 특성화, 경상‧인문사회계열 차별화, 보건의료‧간호계열+경상‧인문사회계열 종합화 등 3개 안을 마련했다.당초 을지재단 측은 병원 완공 후
의정부시, 기능직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마련 직위부여, 정원제도 상향조정 등을 통한 사기진작 의정부시는 전체직원의 23.4%를 차지하는 기능직공무원이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개선방안 10가지를 마련해 금년 상반기 중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와 시행규칙 등 관련법규를 정비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1개월간 기능직공무원과 간담회개최 1회, 설문조사2회, 정책토론회 2회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직위를 부여 받지 못하였던 과거와는 달리 1~2개 담당급(6급주사)을 기능6급에게 직위를 부여하고 직급별 정원 제도도 기능6급 5%이내 이던 것을 6% 이내로 기능7급 10%이내를 17% 이내로 기능8급 20%이내를 26% 이내로 하는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5월중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문서와 표창장에 ‘실무관’으로 표기하는 ‘대외직명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해외연수 및 교육 등 자질향상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에 기능직 공무원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방침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무상 사용하는 휴대폰 요금지원, 현업부서 인정범위
한나라당 김상도 당협위원장, 뉴타운사업 대책특별위원에 선임 ‘주민들 의사 적극반영 해 추진여부 조기결정 필요하다’주장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125호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회」회의에서 한나라당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도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사철 도당위원장, 김태원 도당수석부위원장, 임해규 도당뉴타운사업대책특별위원장, 13명의 한나라당 경기도 당협위원장 및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화순 도시주택실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뉴타운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당 뉴타운사업대책위원으로 선임된 김상도 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재생사업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임에는 틀림없다”며 “그러나 주민들이 적극 반대한다면 추진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뉴타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야 하며,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시간이 지연 될수록 뉴타운사업을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만 심화될 뿐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뉴타운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양주소방서 경기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홍보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011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170명이 신규 채용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각종 기관에 홍보를 요청했다. 이번 채용은 소방 92명과 구급 70명, 전산 3명, 통신 3명, 선박 2명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뽑는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 또는 경기도 소방학교 홈페이지(http://www.fire.sc.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실기시험은 체력검사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다. 2차 필기시험은 수원시와 의정부 내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시생들은 선행된 시험에 합격치 않으면 다음 단계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1차 실기시험부터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점은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 기획과 인재채용팀(031-329-03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민 기자
119구급대 도움으로 쌍둥이 탄생해 지난 4일 양주 광사동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양주소방서(서장:이경호)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쌍둥이 여아를 분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산부 홍씨에게 갑작스런 산통이 온 것은 지난 4일 2시 50분. 당황한 남편은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했고 5분만에 구급대원 2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분만이 이미 시작되어 부부가 당황해 어쩔줄 모르고 있었다. 먼저 부부를 안심시킨 구급대원들은 병원까지 이동할 경우 산모와 아기가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준비 해간 분만셋트를 풀어 자연분만을 시도했다. 잠시후 첫째 아이가 태어났고 대원들은 두 번째 아이의 분만을 유도하기 시작했다. 힘이 빠져있는 산모가 다시 한번 힘을 내 잠시 후 두번째 아이를 받았으나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지 않자 구급대원들은 한 순간 당황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아이의 입안을 닦아주고 엉덩이를 때리자 아이는 힘찬 울음을 터트려 대원들을 안심시켰다. 무사히 분만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2대의 구급차로 여아와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신속한 대응으로 무
포천 구제역 매몰지로 인한 군 부대 식수오염 우려 서종표 국회의원, 국방부 자료를 공개하면서 밝혀 포천지역내 군부대 지하수 급수원 17개가 가축매몰지와 인접한 것으로 나타나 군 전투력 약화와 더불어 위생상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매몰지역 인근부대 지하수 급수원 오염우려 현황’에 따르면 구제역 매몰지역의 500m 이내에 있는 군부대 지하수 급수원은 경기도내 25곳을 포함해 총 46곳으로 집계 됐다. 이중 경기북부지역 군부대 구제역 매몰지역은 포천이 12곳, 파주3곳, 양평 2곳, 양주와 가평이 각각 1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에 있는 매몰지의 경우 인근 500m 이내에 급수원이 5곳이나 분포돼 있으며, 이동면 노곡리의 매몰지는 급수원이 4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종표 의원은 “많은 장병이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군부대 특성상 급수원 오염은 자칫 심각한 전투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 당국은 말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당국자는 “200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상수도 보급률은 평균 93.5%이지만,
의정부시 前경제부총리 임창열 경제정책고문 위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임창열 前경기도지사를 경제정책고문으로 위촉하고 시의 각종 현안사업 유치에 대한 세일즈와 상급기관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잠재된 도시의 가치증진을 위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재원과 각종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경제정책고문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현재 캠프 스탠리와 의정부교도소 인근의 현안사업부지에 R&D센터(바이오사업관련 연구단지) 유치를 위한 대기업을 상대로 한 세일즈 활동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염원인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국도39호선 의정부 구간 연계 확장사업, 서울외곽순환 고속국도 호원IC 개설사업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는 경제정책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
SUPER의정부 100대 과제 선정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 민선5기 4대 시정방침 실현을 위해 SUPER의정부 100대 과제를 선정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SUPER의정부란 시의 4대 시정방침인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을 뜻하는 Serve(섬김), Understanding(소통,이해), Public Welfare(공공복지),Education(교육,교양,학문), Research(연구)의 영문 앞 글자를 인용한 것이다. 이는 시민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며,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창의적 사고로 고품격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미로써,「선택과 집중」을 통한 4대 시정방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함으로써 최고의 도시 가치를 가진 고품격의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100대 과제 선정기준으로는 시정슬로건인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분야별 실천과제로는 첫 번째, 섬김행정의 1부서 1청렴과제 운영 등 29개 과제, 두 번째, 소통행정의 시장과의 희망가득 행복충전 데이트 등 25개 과제,
안전한 봄맞이, 눈길 한 번 손길 한 번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이하여 화재 등으로 인한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4월 30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2년 간 계절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봄(30%), 겨울(28.3%),가을(21.3%), 여름(20.4%) 순으로 나타났고, 기록적 한파로 예년보다 지반의 동결심도가 깊어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지하철(철도) 역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대응훈련 실시, 재난발생 시 자율안전관리 및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통신촬영시설․교육연구시설․청소년시설․위험예상시설 등 총191개 대상에 소방특별조사 실시 및 건설공사장․절개지․낙석위험지역․축대․옹벽 등 217개 대상에『현장점검의 날』운영 등이다. 또한 ‘10년 전체 산불 71
3보) 강은희 시의원 ‘위탁업체 특혜의혹’ 발언 내용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삭제요청…왜 그래야만 했을까? 강 의원이 보낸 시청 모 과장, 해당업체 대표 만나 화해 제스처 위탁사업 ‘다른 업체에도 위탁기회 돌아가야 되지 않느냐’ 주장 의정부시의회 강은희 의원(민주당, 비례)이 지난달 24일 제199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은 시정방침을 섬김, 소통, 복지, 창의행정으로 정하고 있으나, 의정부시정 많은 곳에서 민주성 확보가 불투명해 절대불변의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는 집행부를 기대하며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고자한다”며 ‘현수막게시위탁업체 특혜의혹’을 제기한 발언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강은희 의원은 발언 당일인 지난달 24일 오후 의정부시청 모 과장에게 전화해 ‘해당업체 대표와 친하냐? 내 발언에 대해 법적대응을 한다는데 말 좀 잘해 달라’고 부탁해 다음날 25일 정오께 모과장이 업체대표를 모처 음식점에서 만나 강 의원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강 의원은 발언 당일 의회사무국에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전달해 시의회 홈페이지 ‘의원동정’란에 게재하게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