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 발의 학생운송차량 안전성 대폭 강화…영세 보육학원업계 숨통 트일 듯 문희상 국회의원(민주당, 의정부 갑)이 지난 17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영세 보육학원업계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운송차량에 대한 안전성 또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하면 전국의 어린이집 및 학원 등에서 지입형식으로 운행 중인 8~15인승 승합차량은 모두 법률위반에 해당한다.그러나 일부 대형학원을 제외한 영세한 어린이집과 소규모 학원들이 여러 대의 차량을 직접 소유하고 운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 때문에 대다수의 어린이집과 학원들은 지입형태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운전자들 또한 단속대상인지 알�
양주소방서, 장흥 지역대 화재 현장에서 어린 아이 극적 구조양주소방서 장흥지역대 소방대원들이 훈련도중 접수 받은 화재사고에 적극 대응해 어린아이를 안전히 구조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7일 저녁 5시경 소방장 백종선 등 3명의 장흥 지역대 인원은 평상시와 같이 출동대비 전술훈련을 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어느 할머니의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송추 우리마을 아파트 상가 앞 2층 주택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출동한 장흥 지역대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1분만에 도착해 인명구조를 실행, 화재현장 작은방에 있던 8세 남자아이를 발견구조 했다. 화재는 비록 10분여 만에 진화되었지만 장흥지역대의 빠른 도착과 침착한 인명구조가 아니었다면 귀중한 어린 아이의 생명을 잃을수 있던 상황이었다. 소방지역대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곳에 나가는 일
다가오는 제19대 총선을 1여년 앞두고 의정부의 대표적 정치인인 문희상 의원(前국회부의장, 4선), 홍문종 전 의원(국회의원 2선), 김문원 전 시장(국회의원 2선, 시장 2선)의 일거수일투족에 지역정가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최측근이며 경기도당 위원장을 지낸 2선의 홍문종 전 국회의원(경민대 총장)이 지난 14일 가평군 유명산에서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국민희망포럼’ 회원 등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희망산악회’ 발대식을 갖고 대규모 산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와 여의도정가의 해석이 분분하다.홍 전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사덕, 이성헌, 이해봉, 김충환 의원과 강창희, 전인봉 전 의원 등 친박계 의원 및 각 지역 희망포럼 회원 등과 함께 발대식 이후 자연보�
“의정부우체국 POST봉사단”의 끊임없는 무한봉사에 찬사 쏟아져의정부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POST봉사단"(회장:정순영)에서는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틈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4일에는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씨(의정부3동 거주, 37세 필리핀 여성)의 집을 찾아가 장롱을 전달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보살펴 주었다. 이 가정은 선천성 경수부 동정맥기형혈관으로 지체장애1급 판정을 받아 거동이 불가능하여 늘 주위의 보호와 관찰이 필요한 대상자이다.또한, 지난달 4월 16일에는 의정부시 무한돌봄행복센터로 부터 위 가정이 서비스대상자로 지정되어 연계관리가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도 하였는데 집안에서 휠체어 이
의정부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MOU 체결2013년 보상 착수, 2015년 공원개장 예정의정부시 도심공원인 추동근린공원이 민간자본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도심의 중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강산업개발관리(주), 한국토지신탁, 솔로몬투자증권과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가 체결된 추동근린공원은 신곡동 산25-1번지 일원 123만8018㎡의 부지로 지난 1954년 5월 15일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었으나, 현재까지 공원조성이 4.17%(5만1695㎡)에 불과하고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사유권 침해로 인한 민원이 빈발했다.특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도시계획시설결정의 실효) 및 부칙 제16조(도시계획시설결정의 매수청구 및 실효
의정부.양주 ‘교통대책 최우수 市’로 선정 경기도, 2010 교통대책종합평가 결과 발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양주시(시장 현삼식)가 ‘2010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시(市)로 선정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해 의정부, 양주, 수원, 과천시를 그룹별 최우수 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道)는 자발적인 교통시책 발굴 활성화 및 시.군 간 자율 경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인구를 기준으로 전체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대중교통, 도로개선, 시책분야(가점) 등 총7개 분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금년도 평가의 특징으로 고유가시대에 걸 맞는 시책과 교통약자ㆍ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 50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 안산시가 ▲ 50만명~25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 광명시가 ▲ 25만명~16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양주시, 김포시 ▲ 16만명 미만 그룹에서는 과천시, 연천군이 각각 최우수.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금번 평가결과 우수 시.군으로
2011년 세계부부의 날, 안병용 시장 ‘부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 부부가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사무총장 권재도 목사)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지자체 부부상을 수상했다. 시(市)에 따르면 16일 안병용 시장 내외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천안시장, 창원시장, 포항시장 등 광역단체장 부부 1쌍 및 기초단체장 부부 10쌍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부의 날 운동은 지난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되어 2007년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부부의 날인 21일은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부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업무수행과 헌신적인 내조를 통해 모범적 부부상을 확립한 시·도지사, 시장, 구청장 부부에게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과 부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수여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안병용 시장 부부는 평소 검소하고 청렴함을 늘 가정과 생활의 덕목으로 삼고 생활 속에 실천함은 물론 가정의 화목을 위해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포천시 공공장사시설 설치 난항 포천시의 경기동북부 공공장사시설 유치사업이 잇단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 초 장시사설 수요 조사 결과 15곳이 유치희망 의사를 보였고, 3월에는 장사시설 유치 신청서를 접수받아 가산면 우금리와 영중면 성동리, 영북면 문암리 등 4곳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때만 해도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부여와 장사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친환경적 시설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판단, 사업이 순조로울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그러나 한달여에 걸친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두곳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데 이어 영중면 성동리도 철회 의사를 밝혀 시를 난감하게 하고 있다. 그나마 최종적으로 남은 영중면 성동5리도 지난달 25일 주민 설명회에서 찬성, 반대주민간 의견이 갈려 갈등이 빚어졌고, 급기야 신청여부를 재논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시의 중재로 영중면 기관단체장과 찬반측 주민 등 30명 이내의 ‘영중면 장사시설 갈등해소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오는 27일까지 장사시설 유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비록 첫 유치신청은 백지화됐지만 영북면도 이장협의회에서 유치의사를 밝혀 향후
연천군, 불법 전용산지 한시적 양성화 추진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 재산권 보장과 산지관리의 효율성 제고 연천군은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30일까지 불법으로 일정기간 전용해 쓰고 있는 산지에 대해 한시적인 양성화를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여 장기간 사용 중인 토지에 대해 지역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실제 이용용도와 지목을 일치시켜 산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산지를 다른 용도로 쓸 경우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얻어야 하나 불법 전용된 산지는 복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용도로 쓸 수 없어 땅 주인들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농림·어업용과 공용·공공용, 국방 및 군사시설 용도로 쓰는 경우에 한해 양성화해줄 방침이다. 또 농림·어업용 시설 중 논, 밭, 과수원 등의 농지와 농가주택도 들어간다. 양성화 대상은 5년 이상 불법 전용해 쓰고 있는 산지로 농지를 다른 지목으로 바꿀 경우 산지소유자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농지법 제6조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해당자는 2011년 11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불법전용산지신고서와 함께 군청 허가민원실
의정부경찰서 탈북자 취업행사 열어 의정부경찰서가 탈북자의 취업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탈북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탈북자의 동향을 관리하는 일선 경찰서가 취업 행사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탈북자 21명과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탈북자들은 참여 기업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개인별로 취업 상담을 진행, 이중 6명이 4개 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정부지역에는 탈북자 240여명이 살고 있다. 의정부경찰서 이상원 보안계장은 "탈북자와 자주 접촉하다 보니 이들의 정착을 위해 안정적인 직장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돼 작은 규모지만 우선 취업설명회를 열었다"며 "성과가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이들이 잘 적응해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업에 성공한 강모씨는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탈북자들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원예 등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앞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