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교통섬’ 우회전 차로에 속도저감시설을 오는 20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교통섬’은 자동차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나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을 말한다. 이러한 교통섬은 보도와 횡단보도로 연결되어 있고 별도 신호등이 없는 곳이 대부분인 관계로 교통섬으로 이동하는 보행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도로 교통법」 제27조에 의하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 하여야하나 대부분 운전자는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의정부시는 올 9월부터 2차례에 걸쳐 교통섬이 있는 45개 교차로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1개의 교통섬으로 연결되는 보행공간에서의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첫 번째로, 교통섬에 식재되어 있는 수목이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 시야을 방해하는 지장 수목은 이식 또는 가지치기로 정비 완료했다.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의정부과학도서관 배움터셋에서 '2016년 하반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 도서관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2016년 도서관 업무추진 실적과2017년 업무추진계획 및 건립추진 중인 도서관에 대한 현황이 보고됐다.또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 및 파주출판도시 우수사례 견학에서 도출된 우수사례의 적용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소속이 다른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가칭)의정부도서관협의회' 구성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책 읽는 도시를 지속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향후 도서관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인프라 확충과 자료, 독서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평생 교육의 구심점으로서의 도서관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지난 24년간의 사회복지 현장 이야기를 담아낸 사례집 '오지랖의 다정다감(多情多感)'을 발간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의정부시 최초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인 김정미 보육정책팀장으로, 그는 지난 2월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한 공직복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근정포장 수훈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993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용된 김정미 팀장은 사회복지사로 누군가가 와서 도와달라고 하거나 누가 힘들다 하거나, 어려운 사람이 보이면 그것을 지나칠 수가 없어 해결방법을 찾아 나서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담당업무가 변경되었을 때도 이전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김 팀장을 가리켜 동료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하고 있다.정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눈물을 쏟아내는 김 팀장은 우연히 TV에서 본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돌보던 스님의 환한 얼굴에 이끌려 무작정 사회복지에 뛰어들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24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회복지에 헌신하고 있다.무모한 도전으로 시작된 사회복지 현장을 좌충우돌 온몸으로 겪어 낸 김 팀장이 풀어내는 '사회복지현장 이야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이 한파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직접 방문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의정부시 전 간부공무원(국‧과‧동장 83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6일간 저소득 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 중증장애인가정 등 서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간부공무원들은 방문 시 권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나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함께 동행해 방문가정의 어려운 사항들을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검토하고 있다.특히 노인가정 방문시에는 방문 간호사가 동행하여 혈압, 당뇨, 빈혈, 콜레스트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장수원 경로당과 솔빛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추위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하고 솔빛터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또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월 28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주거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모금 활동은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지며 121일간 모금하게 된다.권장 금액은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단체)으로 나누어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 5만원 이상이며 학교, 종교단체 등은 전년도 납부금액 등을 고려하여 별도 배부된다.적십자회비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창구 및 무인공과금 수납기,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하거나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납부,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및 휴대폰 결제, 적십자 홈페이지(www.redcrossor.kr), 금융 결제원 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적십자사에 납부하는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한해에도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불량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고 방치된 도심공원을 지역맞춤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의 문화·휴식·체육·놀이공간 등 복합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투입된 예산을 국비와 도비를 유치해 추진했다는 점과 공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점에서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불량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17년 말까지 16개소의 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사계생태놀이터 복합적 생태휴식공간으로의정부시 최초 생태놀이터로 조성된 민락동 소재 사계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국비 선정사업으로 2015년 5월 22일 준공해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계어린이공원은 2000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해 방치되었으나 2014년 환경부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적인 놀이시설 및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돌, 흙, 모래 등의 소재를 활용한 모험, 놀이, 학습, 잔디마당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440건이 감소하고, 사망자도 7명이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평균 23.7명의 사망사고를 기록한 통계와 비교해 볼때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5%나 감소해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가 나온 것은 의정부시가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시는 올해 신호기 유지보수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신설하고 노후화된 신호등을 교체했다. 또 차선 유지보수 사업비 3억5천만원으로 금오로 성모병원 앞 교차로 등 180여 개소의 차선을 도색하고,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123개소 및 버스정류소 55개소에 대한 보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특히,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과속방지턱, 반사경, 보호구역 알림 표지판 및 속도제한 관련 시설물을 설치 또는 보완함으로써 누구보다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남은 기간에도 교통행정에 만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5일 상직동(1통)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상직동은 의정부시 가능3동에 속하고 있으며, 시내를 조금 벗어나 양주시경계에 인근에 6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안 시장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마을로 연결되는 계단에서 3명의 노인이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사고원인 확인 및 대책마련을 위해 이 마을을 방문했다.이날 지역주민들은 대로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계단이 경사가 심하고 난간이 부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난간이 좁아노인 분들이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데 불편하고, 마을주민들도 넘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할 뿐만 아니라 특히, 겨울에 눈이 올 경우 미끄러워서 더 위험하다며 개선을 호소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더이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된 난간은 새로운 난간으로 교체하고, 눈이 올 때 미끄러짐이 없도록 공원 산책로와 같은 곳에 설치하는 야자매트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관계 공무원에게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내년 초에는 계단을 다시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 지역에 생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를 중심으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를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는 지난 11월 1일부터 주거환경과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60여 명이 참여해 상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및 불법 주·정차에 대한 평·휴일 상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상가 주변에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적법한 분리배출 방법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복지센터의 이번 계도활동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충분한 홍보와 계도로 주민들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행위 사전 방지와 시민들의 잘못된 인식개선을 통한 법규 준수의 올바른 기초를 확립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최근 입주가 시작된 민락2지구 내 상업지역은 영화관, 아울렛 쇼핑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과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로 행복로에 버금가는 의정부시 동부권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박철영 송산행정복지센터 주거환경과장은 “민락2지구가 깨끗하고 기초질서가 잘 정비된 신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개인개입사례 부문 5기관, 집단프로그램 부문 11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히끼꼬모리에서 탈출하고 싶어요’란 주제로 개인 개입사례부문에 선정됐다.또한 자살예방을 위한 우수개입 사례 발굴 및 적극 활용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2016년 2개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관리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해온 결과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바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031-828-45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