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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교민위해 도서 기증



의정부시, 교민위해 도서 기증


= 지식정보센터, 일본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에 168권 기증 =


 


일본 히라마츠 쿠니오 오사카 시장이 도서관에 책을 기증해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장을 의정부시 앞으로 보내왔다.


지난 2월 20일,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사서들의 모임인 『의정부시 사서회』는 그간 모아온 회비로 일본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 아동도서 168권을 기증하였다.


이는 오사카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연간 구입하는 한국도서의 50%를 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오사카시장이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오사카는 일본에서 우리나라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교민을 위해 별도의 한국도서 코너를 마련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 도서관 관계자는 8백여 만원의 예산으로 연간 250여권의 한국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나, 부족함이 있다면서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도서관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오사카 교민들에게 양질의 모국어 도서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어 고국의 문화를 널이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매년 외국도서관에 대한 도서 기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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