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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선거철 틈탄 노점행위 집중단속



동두천시, 선거철 틈탄 노점행위 집중단속


동두천시는 최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되고, 선거철을 틈타 신시가지 지역에서 불법 노점상이 늘어나면서 각종 노점과 관련한 민원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역은 평일에는 약 20여 개소, 휴일에는 30∼40여 개소 정도의 노점상이 난립되어 교차로와 인도를 점유한 채 노점을 하면서 보행에 심한 불편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차량을 이용한 도로에서의 노점 행위와 유사업종 노점행위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끊임없이 속출되고 있다”고 밝히며, “법질서 확립 차원과 이 지역을 노점 없는 깨끗한 시범거리로 만들기 위해 일제 정비에 나서게 됐다”고 단속 배경을 말했다.


실제로 주말이면 일부 노점들은 이른바 목이 좋은 교차로나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공원 출입구와 인도 상에 영세노점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좌판을 펴 놓고 불법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며,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 흐름을 저해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일제단속을 통해 노점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한편, 매번 이러한 노점단속이 숨바꼭질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어 이러한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향후에는 용역업체를 통한 단속으로 전환을 추진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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