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연천군,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 등록 2010.12.14 09:56:31


연천군,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내일 14시경보발령, 15분간 전기관 총력 실제주민 대피 훈련 등


연천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연천읍을 비롯한 연천군 전역에서 제38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제 공습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 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와 함께 중면 횡산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한 주민이동 실제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특히, 중면의 횡산리 지역주민을 대상한 실제 주민이동훈련은 민방공대피훈련 시간에 맞춰 동시 실시되며, 횡산리 평화체험관에서 주민 집결후 면사무소를 지나 삼곶리를 경유하여 옥계3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주민대피 훈련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보다 완벽한 주민대피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실제상황처럼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