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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10.12.17 15:56:35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회기 중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및 일부 조례안 의결처리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17일 오전 11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건의안’ 등을 처리 후 2010년도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쳤다.


2011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403억 감소된 6,487억 9,303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4,730억 3,20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57억 6,099만원으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중 49건의 15억 4,633만 2천원을 특별회계 2건의 5,400만원 등 총 51건의 16억 33만 2천원을 삭감 조정하여 의결하였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비는 많은 진통 끝에 전액 계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해진 학교지원 대응사업비의 예산은 최대한 2011년 추경시 반영하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던 강세창 위원장, 윤양식 부위원장, 김재현 위원, 이은정 위원, 국은주 위원은 3일간에 걸쳐 새해예산이 낭비성 없는 긴축예산 성격으로 편성하기 위해 행사성 경비 등을 세밀히 검토. 심의 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또한,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윤양식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0.6으로 사업성이 낮다는 언론보도를 접했으나, 이는 경제성이 우선시 되는 사업성 검토 기준이라며, 반세기가 넘도록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제대로 된 교통망을 구축하지 못한 경기북부지역의 낙후성과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을 반영하는 정책적 분석을 시행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히고,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전철7호선 유치염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도시건설위원회 빈미선 위원장이 의안 심사 보고한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강세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으로 강세창 의원 외 9명의 의원을 선임하였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등이 의결 처리되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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