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공정병역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공정병역 공모전’은 기존 UCC 분야에 웹툰까지 확대해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공정병역, 병역의 소중함, 나라 사랑 등을 주제로 공모하면 된다. 영상부문은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장르는 제한이 없고 영상길이는 30초 이상 3분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올해 새로 추가된 ‘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의 6컷 이상을 제출하되, 영상․웹툰 모두 반드시 순수창작물이어야 하고,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6월 말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하여 7월 중 1․2차 심사를 통해 영상부문과 웹툰부문 입상작을 선발하게 된다.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youtube.com/user/mma15889090), 웹툰은 병무청 블로그(blog.daum/mma9090)에 공개된 후 심사가 진행되며 1차 심사(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 30%)와 2차 심사(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70%)를 통해
포천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계획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포천시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3개 기관의 성공적인 유치와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네이버 폼에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 15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은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포천시청 SNS, QR코드, 인터넷링크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은 대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경축순환(耕畜循環)농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부터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생산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 및 비료생산 시설 확충 사업은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경축순환농업’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가축분뇨는 퇴비로 전환하여 토양 양분공급의 중요한 자원이었으나, 화학비료 사용량 증가,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 퇴비의 이용이 감소하여 축산농가는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는 우선 대규모 농경지주변을 중심으로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 28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 시설을 1차 부숙을 거친 중기 이상의 퇴비를 저장 부숙해 마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개별농가의 축분을 수집, 부숙 후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는 비료자원으로 만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14곳을 신규로 설치한다. 아울러 가축분뇨를 전문적으로 처리해 에너지로 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경기꿈의학교’ 2,029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스스로 기획,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경기도 내 기업과 기관 등이 교육의 공공성을 갖고 학생의 꿈을 돕는 ‘다함께 꿈의학교’ 3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006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920교, 다함께 꿈의학교 103교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 이후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 시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그 결과는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올해 7년차에 접어든 경기꿈의학교는 마을 안에서 여러 아이들이 만
의정부시는 1조3,519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건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제30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1조2,691억 원에서 827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 운영, 상권 활성화 운영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등 시민에게 밀접한 기반시설 예산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랑천 및 백석천 수해방지 보완사업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및 정비사업,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및 녹지대 정비예산이 늘었다. 증액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은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 등에 투입한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자체사업 441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110억 원, 특교세 및 특조금 60억 원 등 673억 원이 증액된 1조1,36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4억 원이 증액된 2,1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29일 오전 8시 첫 번째 외래 환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외래 진료 대기번호 1번을 받은 박 모씨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우 병원장은 박 씨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박 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 개시 기념행사에 이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은 안내띠를 두르고 각 층에서 환자를 맞이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객이 원내에서 빠르게 진료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동행 안내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
양주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특색 있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계획에 맞춰 유치 주력기관으로 결정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에 경기연구원을 추가한 총 3개 기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범시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유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 도시환경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배너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증샷을 올리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염원 온라인 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시청을 포함한 관내 공공기관에 서명부와 취지문을 비치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안내하는 동시에 시민의 서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한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공고 심사기준에 ‘유치노력도’가 포함된 점을 감안해 시민과 함께 하는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중점 추진,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앞서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온라인 서명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경 백석읍 부흥로 주택 화목난로 연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화목난로에 불을 붙이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인 집의 연통에서 많은 양의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박미상 서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유사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평상시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3시 10분께 의정부 고산공공택지지구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타워크레인 운전자가 크게 다쳐 긴급출동한 소방대가 성모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상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의 중간부분이 부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타워크레인 운전자가 지상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은 공사현장 녹화영상 등을 참고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의정부시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 10일 낙양동 민락2지구 LH공공임대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