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산업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기업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 및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고배 마셔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는 양주시에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들과 학계,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유치위원회는 추진전략위원, 자문위원, 기업유치위원의 3개 분과로 구성하고 유치 기원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또한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테크노밸리 유치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과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양주시는 이번만은 절대 물러 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시는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시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양주시는 3년 연속 규제개혁 대통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유공자 정부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김현석 주무관)과 장관표창(기관)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양주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기초 종합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개인)을 수상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양주시는 ▲농촌취락지역 침수예방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백석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덕정 별침거리 조성사업, ▲산북동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 ▲광적면 공설시장기반시설 정비사업, ▲남면 취약지역 경관개선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역량강화 사업(농촌 Farm Up 커뮤니티)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양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도‧농 공감 아카데미 교육 실시 및 농촌관광 공동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촌체험마을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문화예술회관, 공원 및 주차장 등 공단 각 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가을철 내내 공원과 주차장 청소 시에 발생한 낙엽을 일반마대에 담아 두었다가 무상 공급한 사례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것을 자원재활용함으로써 올해에도 150만여원(100ℓ 봉투기준 500매)의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 예산을 절약한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공단은 공급 농가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 농가 2개소에 낙엽을 전달했다. 낙엽을 무상 공급받은 농가 K모씨(광적면 가납리 거주)는 "낙엽을 썩히는 것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좋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유재원 이사장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치우며 꾸준히 모아둔 직원들의 봉사하는 마음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공로를 높이 세웠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내 신규 캐라반(캠핑카) 2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캐라반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천군에서 발주한 한탄강관광지 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신규 캐라반은 6인용 시설로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냉장고, 싱크대, TV, 샤워실 등 안락한 여행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특히, 바닥 난방을 비롯해온수 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시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용요금은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12월분 예약은 오는 6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족캠핑장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적극 방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9시 AI방역 관계자들을 불러 방역 진행점검회의를 연 남경필 지사는 “중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예비비 18억 원을 각 시군에 긴급 투입해 AI가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가금류 농장주와 관련 산업 종사자, 방역인력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 보유현황도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후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방지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에서 AI의심신고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내에 6개반 25명으로 구성된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운영하며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는 양주 58농가와 포천 43농가 등 신고지역 10km이내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 포천 등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와 거점소독시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 이하 ‘공단’) 의정부지부(이하 ‘지부’)가 의정부시 서부로 707, 2층으로 이전해 4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옮기기 전 사무실은 오래된 건물로 3층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이전이 지연되다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 실현이라는 이헌 이사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취임 이후 박차를 가해 사무실 이전이 신속하게 진행 된 것이다.사무실 이전에 따라 고객중심적 상담환경을 갖춤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경기북부지역 법률구조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됐다.공단은 1987년 9월 1일 설립되어 김천 혁신도시에 본부를 비롯해 전국의 법원·검찰청 소재지에 18개 지부와 40개 출장소, 시·군법원 소재지에 72개 지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대전 등 전국7곳에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와 경북 김천에 법문화교육센터가 있으면 1,000여명(변호사 96명, 범죄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17명,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체적 실례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직장인의 자살을 예방하고 서로가 지켜 줄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관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료증을 배부했다. 2부에서는 자살예방실무자 및 기관실무자들의 소진예방을 위해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자살을 이겨내고 극복해온 방송인 이경애 씨와 생명사랑, 특히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부대행사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과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고 함께 참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7월 20일 ‘의정부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31차 주민생활지원국 조찬 포럼시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무료 개방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담당부서는 타 지자체 사례 및 개방에 따른 문제점 등 종합적인 검토 결과, 다음 달부터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시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그동안 2시간당 2천원의 사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종합운동장내 육상트랙을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 시간은 여름철 경우 평일 오전 7시부터 일몰 전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입·출입이 빈번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남·북문 2개소를 통해 일반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육상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종합운동장 내 경기 또는 행사가 있거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 중 일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한편,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용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
의정부시는 시설 이용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대규모점포, 의료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64개소 다중이용시설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관리책임자의 교육수료 이행 여부, 환기설비 적정가동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환기설비가 없는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미세먼지농도를 줄이고 습도를 70% 이하로 유지, 주기적인 바닥청소와 화장실을 청결히 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에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구급 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수여 대상자들은 지난 2015년 10월 3일 온전 11시 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동료가 갑자기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연천센터 구급대원(소방사 김준호, 소방사 백승국)이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