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 2017년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연천소방서는 청사 및 소방 차량에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연천관내 초등·중학교 5개소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완료했다.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조기 설치를 위해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 구성 ▲화재조사서 활용 정밀분석 기반 마련 ▲취약계층·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 ▲주택 신축·거래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확인 문화 조성 ▲관련기관·단체별 역할에 따른 생활밀착형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에서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보면 연 평균 9,847건 화재 중 주택화재가 1,869건으로 가장 많다”며, “소방시설이 미설치된 일반주택 화재발생률과 인명피해율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
양복완 부지사가 대부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양복완 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대부업 관계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날 지난해 대부업 합동점검 결과와 불법사금융 척결 관련 기관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효율적인 대부업 관리감독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양복완 부지사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이나 점검 측면에서도 협력한다면 업무의 전문성이나 효율성을 더욱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양 부지사는 "금리인하 등 정책변경에 따라 대부금융 시장에서 조차 소외되는 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부작용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서민금융복지환경을 이루도록 관계기관들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도·시군·경찰·금감원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금리위반, 과잉대부, 대부계약체결 위반, 등록증 미 게시, 불법광고 등에 대해 총 293건을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한바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호승)에서 선정하는 2016년 ‘천상병詩 문학상’ 18번째 수상자로 시인 고영(50)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딸꾹질의 사이학](실천문학사2015)이다.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2월중 1차 예심을 거쳐 10권의 후보작을 정했다. 고영 시인의 수상작을 비롯해 안주철 시집 ‘다음 생에 할 일들’ 등 10권의 후보작들이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 10권의 후보작을 중심으로 3월에 2차 심층 독회(讀會)의 시간을 갖고, 최종심의 대상으로 세 권 시집으로 압축한 후, 고 영 시인의 시집 [딸꾹질의 사이학[이 ‘천상병’ 시인의 시세계와 삶의 정신에 더 부합하는 작품이라고 판단하고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18회 천상병詩 문학상은 ‘제13회 천상병예술제’ 기간인 4월 23일(토)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고영 시인약력 1966년 안양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2003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딸꾹질의 사이학』과 감성시에세이 『분명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이 아니었던』 등이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이번 달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주2회 읍·면·동사무소 또는 대형마트, 농협 등 금융기관에 진출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경찰 업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문제점을 해소하는 ‘주민의견 수렴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의 날’ 운영 기간동안 읍·면·동사무소에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범죄분야별 안전도 및 경찰노력도 수준을 평가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연구, 보완할 방침이다.특히 우범지역 112순찰, 방범용CCTV 설치, 교통시설관련 상담, 운전면허증 발급제도 등은 현장에서 바로 듣고 설명해 주거나 관할 파출소에서 112순찰 근무에 추가시켜 범죄예방활동을 계획 추진해 범죄안전에 대한 심리적 욕구를 해소시킬 예정이다.또한, 비정상의 정상화인 4大惡 척결, 112 허위신고 근절, 관공서 주취소란 근절, 깨끗한 거리 기초질서 확립,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경찰의 주요시책을 설명해 포천시 지역 안전에 대한 커다란 성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한 것으로, 포천시가 3그룹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7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포천시의 이번 수상은 국내외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도에 노력상을 수상한 이후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익 세원발굴을 위한 세정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공정한 세정운영을 추진하고, 지방세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진일보한 세정업무 수행 등의 결과로 평가된다.포천시 김영길 세정과장은 “이번 경기도 세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은 지금까지 시민을 위한 세무행정 추진의 성과이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세무행정 추진에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양주 검준산업단지 회의실에서 북부지역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환경기술인들에게 올해의 환경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환경분야), 최근 관련법령 제·개정사항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북부 중소기업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환경기술 지원 시책, ▲ 대기관리권역 확대 시행에 따른 총량관리사업장 인허가 사항, ▲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 강화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일정 안내 등 2016년도 신규 환경정보와 정책 등을 정리·요약해서 설명하기로 했다.특히,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와 신규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대형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학사고 예방 동영상 상영 및 화학물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또, 참석자들로부터 환경분야 민원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
연천군의회 이종만 의장은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조봉안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광수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김응연, 양기원, 강영구 전 공무원 3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22일부터 4월 10까지 20일 동안 연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이종만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군정살림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예산편성 못지않게 중요한 절차”라며, “결산검사 과정에서 예산 낭비 사례는 없는지, 규정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세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만송동 소재 화담정사(주지 혜화스님)는 23일 양주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화담정사는 매년 양주시 뿐만 아니라 장애인시설 등에 쌀과 물품을 전달해 왔다. 이날 기부된 쌀은 양주1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임종기)은 3월 2l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로당 5개소에 원탁테이블세트(약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의정부로타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정부시로부터 관내 경로당 중 시설이 열악한 주택지역 경로당을 추천받아 무릎관절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목적용 원탁테이블을 전달했다.의정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3월 22일 오전 10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육시설관리지원단 협약서를 체결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의정부시 공공체육시설인 종합운동장등 8개소의 체육시설에서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5400만원이 투입된다.노인이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월 30시간을 근무하면 일정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