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생활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 주민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지난 2월말 의정부시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장암생활권4구역은 현재 의정부시 관내 13개 재개발구역 중 가장 먼저 주민 이주가 시작된 것으로, 6월말까지 총 166세대의 이주를 완료할 계획이다.해당 조합에서는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주에 따른 우범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주관제센터를 설치해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올 하반기에 착공예정인 장암생활권4구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2019년까지 의정부시 장암동 34-1번지 일대 4만7천447㎡부지에 지하2층, 지상11-25층, 9개동 657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폐·공가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설물 안전 및 방범활동을 통한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백석천이 5년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4월 1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1990년대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인 콘크리트 호안 및 복개 주차장 설치 등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백석천을 국·도비를 포함한 4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비 70억을 추가 투입한 제2주차장이 완공되는 오는 8월말이면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추진해온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2013년 11월 기존 복개주차장을 대체할 제1주차장을 건립 개방한데 이어 의정부3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 3.35㎞구간의 하천내에 하천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로 정비로 사계절 물이 흐르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하천내 산책로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또한 올 연말 총 129㎞의 경기북부 순환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백석천을 경유해 고양, 남양주등 경기북부 6개시와 한강을 동·서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백석천의 생태하천 복원 개방은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연천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6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郡)은 ‘우리가 간다. 응답하라 연천군’을 주제로 하여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연천 구석기축제, 연천시티투어 등을 연출한 36㎡ 규모의 연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홍보관에서는 흥미로운 포토이모티콘 서비스, 스마트폰 사진인화, 연천바로알기 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안보관광자원을 활용한 군복 코스튬 체험을 진행한다.이벤트 행사에서는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남토북수’ 쌀 증정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청정연천의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연천 전곡리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체험학습 관광관에서 구석기 역사체험존을 마련하여 전곡리안과 함께하는 구석기퍼포먼스, 석기 만들기 체험, 전곡리안 변신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연천 율무 주먹도끼 빵” 시식코너를 블루베리 로이에서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역사문화자연생태계 등 가치가 있는 연천 관광자원이 호남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뮤지컬 노노이야기를 개최한다.급격한 도시화로 어린이를 둘러싼 생활환경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가장 안전해야 할 초등학교 주변마저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노노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의 예방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기획된 어린이 교육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율동이 함께하는 뮤지컬 노노이야기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2006년과 2007년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작이자 국내 최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인 노노이야기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현재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얼마만큼 노출되어 있는가를 알리고, 이러한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있다.초연 이후 총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평 속에서 전국 70여 개 지역, 총 400여 회의 순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일 4월 20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2회 임시회의 회기를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21일은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다음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금번 회기에는 박종철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과 구구회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박종철 의원이 발의하는 ‘의정부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은 의정부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제안되었다.또 구구회 의원이 발의하는 ‘의정부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긴급적인 지원을 통해 손실을 복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안전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안했다.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7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자치단체의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징수율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포천시는 3그룹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7천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포천시의 이번 수상은 국내외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년도에 노력상을 수상한 이후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익 세원발굴을 위한 세정과 전 직원이 노력해 공정한 세정운영을 추진하고 지방세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진일보한 세정업무 수행의 결과로 평가된다.김영길 세정과장은 “이번 경기도 세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은 지금까지 시민을 위한 세무행정 추진의 성과이며, 포천시민의 성실납세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후 “세정과 전 직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정업무 종합평가
의정부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약52,058필지)에 대해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시민봉사과(공시지가상황실)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 내용을 작성해 시청 시민봉사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시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과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추동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발 및 염색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시설관리공단에서는 매월 실시하는 ‘고객 불편 없는 날’ 운영과 연계하여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 10명과 함께 “장애인 이·미용 무료 자원봉사단 운영”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이날 공단에서는 이·미용 자원봉사를 위한 천막설치 등 편의시설 제공과 이용고객에게 음료(차) 및 물티슈를 제공하였으며,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에서는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발 및 염색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박세혁 본부장은 봉사현장에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가 여성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도내 여성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여성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4월 15일까지 지원을 원하는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여성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은 도내 여성기업의 제품홍보 강화와 여성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사업이다.선정된 업체에게는 5단 광고, 월간지 광고 등 언론매체를 통한 제품홍보기회가 주어진다. 또, 올해 열릴 여성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의 부스참가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소재한 여성기업 40곳이다. 단, 신청 시 여성기업확인증을 제출해야 하며, 이 증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및 경기북부지회’에서 발급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4월 15일까지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탈 ‘이지비즈’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여성기업체는 도내 전체 업체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기
경기북부는 최근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30세 미만 연령층의 순유입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의 노년층 유입이 되고 있으며 그 비중은2000년9.05%에서2013년15.99%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즉 자연증가(출생-사망)와 합계출산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경제 활성화 전략과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비책이 특히 필요하다. 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특화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과 주변 인프라구축을 통한 경기북부 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한다면, 젊은 연령층의 유입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여 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실버산업 활성화 및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전략 수립과 복지정책의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수도권 개발규제로 인하여 산업집적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경기북부는 열악한 인프라와 극심한 규제로 대부분50인 미만의 소기업으로 이루어진 낙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이 44.1%,개발제한구역12%,팔당특별대책지역8.5% 인 점 또한 간과할 수 없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을 기준으로 경기북부와 남부의 지역산업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