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국은주 의원, 5분 발언 통해 ‘행정혁신위원회 위원 80% 안 시장 사람’이라 밝혀 지난 17일 제19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은주 의정부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이 지난달 1일 각계전문가 44명으로 구성해 야심차게 출범시킨‘행정혁신위원회’구성원들의 관계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5분 발언에 나선 국 의원은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위원 80%이상이 시장의 학연, 지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고 나머지 20%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한 후 “경기도 31개 시‧군중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군도 있지만 일부 설치되어 있는 시군의 예산 대부분이 4~5천만원 내외로 책정되어 있지만 우리시는 1억5천6백만원이 편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과제, 분과별 과제, 개인별 과제 등 별도 연구과제 수행비로 7천600여만원을 책정해 리포트 하나만 제출하면 수행비용을 위원들에게 지급하게 되어 있어 ‘나눠주기식’ 예산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교육대응 지원사업에 대해 “2011년도 교육지원과
이종화 시의회 부의장, 안병용 시장 ‘자질론’ 거론 시정질문 통해 수차례에 걸쳐 안 시장 강하게 질타 안 시장 ‘지적한 사항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답변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이 지난 9일 열린 제197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이날 이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의정부시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하위권으로 계속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31개 시군 중 23위, 재정자주도는 28위로 최하위권에 있는데, 올 한해 의정부시 재정 상태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정부시 재정력은 31개 시‧군 중 그나마 탄탄하다’고 언급했다”며 “행정학 박사인 시장이 의정부시의 현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런 인터뷰를 한 것인지 솔직하고 진실성 있게 시민들에게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의정부시의 재정 파탄을 경고하고 부르짖던 시장이 돌연 태도를 바꿔 재정파탄을 부추기는 행위를 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전 시장이 8년 동안 아무런 불편 없이 직무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비 1,999만원, 전기시설비 1,9
강세창 시의원,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시의원(한, 가선거구)이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발의 했다. 강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197차 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우리시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보존 및 관리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행정적인 절차의 미이해 등으로 공유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의결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등 관련법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용 또는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 공유재산의 매각, 대부, 양여의 적정성 및 공유재산을 불법점유‧사용하고 있는 실태파악 ▶ 실태조사로 파악된 관리 소홀과 부적정한 부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 개선함으로서 공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 도모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①항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사안에 관하여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정부서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대회’ 개최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주당 규탄대회 참석…여러 의견 재기돼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대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의정부 행복로 앞 광장에서 ‘이명박 독재 심판 경기북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예산안 날치기 처리 규탄대회’를 진행 중인 민주당은 연평도 서해 사격훈련이 진행 중인 시각에 손학규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문희상 전부의장 등 당 지도부와 정성호, 이철우 경기북부 당원협의회 위원장 및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민주당 시‧도의원과 당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는 “도지사 재임 시 파주 LCD 공장을 유치했으며, 접경지역에 산업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평화벨트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한 후 “안보의 목적은 평화에 있으며, 정부는 안보를 기화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선 안되며, 안보가 전쟁을 통해 이루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가장 위대한 승리는 전쟁을 하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연평도 사격 훈련과 쿠바 미사일 위기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 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우리 해병대가 연평도에서 사격훈련을 해야 하느냐, 하지 말아야 하느냐를 놓고 또 한번 여론은 심각하게 분열되었습니다.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되었고, 북한은 사전 엄포와는 달리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은 것인지 못한 것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저는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대체로 보면, 정부의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이번에도 연평도 사격훈련에 대하여 강하게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북한의 협박에 겁을 먹고 반대를 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기 때문에 반대를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북한의 협박에 겁을 먹었다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것이라면 진정한 평화를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보면서 1962년의 쿠바 미사일 위기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카스트로는 쿠바 혁명에 성공한 이후 미국의 적대정책에 맞서기 위해 소련과 손을 잡게 됩니다. 소련과 쿠바는 무기원조협정
근로복지공단,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93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직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 결과는 ‘매우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미흡’ 등 5단계로 구분하여 평가 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2008년 및 2009년 2년 연속하여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2010년에 71개 준정부기관 중에서 ‘매우우수’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전사적으로 청렴옴부즈만, 시민청렴패널단, 청렴지킴이 제도 등을 성실히 추진한 근로복지공단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이를 통한 공단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신규섭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고 맏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의정부시 인터넷 수능 방송 실시 예정 의정부시는 내년 새 학기부터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수능 방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능방송은 전문 강사들이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언어·외국어·수리·사회탐구·과학탐구·논술과목 동영상 강좌 8700여개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강남구청과 수능방송 공동 이용협약을 맺었으며, 시 홈페이지에 인터넷수능 방송을 구축하고, 수강 희망 학생에게 가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간 이용료 3만원 중 2만4000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은 무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입 희망자는 각 학교를 통해 가입하면 되며, 내년 3월 새학기부터 시 홈페이지 인터넷수능 방송(http://ingang.ui4u.net)으로 접속해 수강할 수 있고, 교재는 온라인이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영성 기자
양주시청 유도부 제주컵 유도대회 금메달 양주시청 유도부(감독 임정숙)는 제주시가 주최하는 한국 유일의 종합유도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주컵 유도대회’를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영광을 안았다. 출전결과 금메달을 획득한 강나혜(-63Kg)는 1회전에서 일본의 오사카 대학 시바타에게 유효승으로, 준결승에서 성동구청 이진희를 2:1 판정승으로, 결승전에서 고창군청 김미화를 맞붙어 유효승으로 승리하였다.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혜(-63Kg)는 1회전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 준결승에서 고창군청 김미화를 한판패로 이겼고, 강신혜(-48Kg)는 1회전에서 포항시청 김수민을 상대로 유효승을, 준결승에서 대전 서구청 이은혜를 상대로 유효패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2011년도에도 올 한해 출전 경험을 살린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하며, 유도부의 성과를 계기로 유도의 저변 확대 및 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경기도-3군사령부, 상생협력 강화 17일 하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민통선 출입 전산시스템 도입 등 10개 안건 논의 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1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홍기 3군사령관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갖고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임 이홍기 3군사령관 취임을 축하하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안보 정국이 불안할 때일수록 민·관·군이 단합된 모습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회의에서 도와 3군사령부는 각각 5개씩의 안건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최대한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선 도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군사시설 지구외 이전 ▲군사시설 이전계획에 따른 유휴지 정보공개 ▲민통선 이남 미확인지뢰 제거작전 확대 ▲민통선 민간인 출입개선을 위한 전산시스템 도입 ▲군장병 성매매 예방 순회교육 실시 협조 등 5개 안건을 3군사령부에 제안했다. 3군사령부는 이들 안건 중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제거작전 확대에 대해 매년 6만㎡씩 제거가 가능한 만큼 오는 2010년까지 군이 관리하고 있는 56
김문수 경기도지사 포천시민 민생탐방!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9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민심 파악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해 21번째 택시운전대를 잡았다. 김문수 도지사는 포천시 자작동에 위치한 동일교통(주)의 1일 택시기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택시운전에 나서 포천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구석구석 생생한 현장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도지사는 최근 포천을 둘러싼 연천, 양주, 파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민심과 연말연시를 앞둔 시민들의 물가체감, 택시업계의 현실 등의 대화를 나누며 민생을 읽었다. 김 지사가 운전하는 택시에 승차한 신00(남)씨는 세상사는 이야기, 물가 오름세 등 생활경제 등에 대해 얘기하며 포천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연초에 겪은 구제역 파동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포천-의정부간 43번 국도의 만성정체에 따른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에 대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