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선진화 인가? 공공의료 포기 행위인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조 ‘민간대형병원 유치행위 중단’ 성명서 발표 ‘의정부시 관내 미군반환기지에 대학병원이 건립 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조(지부장 박윤희, 이하 의정부병원노조)가 유치행위를 중단 해달라는 반대성명서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병원 노조는 경기도가 지난 14일 의정부시내 반환공여지내에 을지대병원과 캠퍼스유치 추진 발표와 과련, 보도자료를 통해 “돈벌이 과잉진료 부추기는 민간 대형병원 유치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현재 오염 정화중인 21만 5천㎡의 캠프 에세이욘 부지는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레포츠 공원 등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을지대 캠퍼스와 부속병원이 미군반환 공여지의 54%인 11만 6천㎡에 유치될 경우 시민들의 공원화 염원은 물거품이 되고, 의정부시는 급성기 병상 과잉공급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인구 44만명을 보유한 의정부시에는 800병상 규모의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하여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중앙병원,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종합병원만 4개가 들어서 있고, 200병상 규모의 신천병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회기 중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및 일부 조례안 의결처리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17일 오전 11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건의안’ 등을 처리 후 2010년도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쳤다. 2011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403억 감소된 6,487억 9,303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4,730억 3,20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57억 6,099만원으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중 49건의 15억 4,633만 2천원을 특별회계 2건의 5,400만원 등 총 51건의 16억 33만 2천원을 삭감 조정하여 의결하였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비는 많은 진통 끝에 전액 계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해진 학교지원 대응사업비의 예산은 최대한 201
경기도, 구제역 총력 방역 14일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이 양주,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확산되면서 경기도가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 도는 구제역 발생 직후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파주 확산 이후 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축산과 직원 3명을 시군 상황실에 배치하는 등 상황실 운영을 현장중심으로 보강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을죽 재난안전관리 실장을 단장으로 7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경기도의 구제역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합동지원단은 구제역 방역상황을 매일 중앙정부차원에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과 대책을 강구하며, 예산지원이 필요할 경우 예산지원도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지역과 경계지역을 설정하여 이동통제소를 86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이동차량과 이동제한 지역내 가축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집유차 21대, 사료차 7대 등을 고정 배치 운용하면서 위험지역 내 원유는 집유하여 폐기 조치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차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전염원 조기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소독을 독려하는 한
상패동주민센터~무궁화유지간 도로 임시개통 동두천시는 상패동 주민센터~무궁화 유지간 도로개설공사(중로 1-33호선)를 2009년 6월 175억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 내년 11월 말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공사구간 중 일부를 지난 15일 임시개통했다. 이번 임시개통되는 구간은 총연장 1.51km(왕복 4차로) 중 다른 공정보다 우선적으로 포장된 1.1km(왕복 2차로) 도로로 상패동주민센터 입구에서 한북대학교를 경유하여 무궁화타운까지 연결된다. 이번 도로 임시개통으로 동두천시 최대 기업인 무궁화 유지와 인근 공장 13개 기업의 진출입 차량의 정체해소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또한 동두천시 유일의 대학인 한북대학교 학생에게 편리한 통학로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교통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1월 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구간 종점인 양주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양주시와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영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 선정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선정, 의정부와 시흥시는 예비지정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광명, 구리, 안양, 오산시 등 4개 기초지자체가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흥시와 함께 예비지정 기초지자체로 포함되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그동안 1단계 평가를 통과한 10개 시군을 상대로 현지방문협의회와 세 차례 회의를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교육경비확보율, 민간재원 유치계획, 기초지자체 관련 조례 제.개정계획, 혁신교육지구 담당조직 설치계획, 혁신교육지구 범위설정 적합성, 기초지자체 특화사업 반영 및 실현가능성, 기초지자체 신청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구성원의 사업추진의지 등 8가지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 기초지자체와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혁신교육지구 최종선정 발표 및 MOU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시흥시와 함께 예비 지정된 의정부시는 금번 평가 및 선정과정에서 도출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별도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 관
경기북부 구제역…일부지역 살처분 시작(2보) 5천여마리 살처분…구제역확산 방지 총력 지난 14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지역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된이후 현시각 (11시)기준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어 구제역 확산 방지에 방역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가 2곳에서 기르던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경기북부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구제역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치했다. 가축질병위기대응 실무 메뉴얼에 따르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눠 대응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현재 돼지 4600마리와 소 430두를 살처분 처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농가와 반경 3Km내에 이동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영석고, 동국대학부속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동국대학교와 학교법인 영석학원 기부합병협정조인식 1년 만에 마무리 학교법인 영석학원(이사장 안채란)은 2008년 10월 2일 무상기증 합병의사를 밝힌 이후 1년만에 기부합병 조인식이 이뤄져 동국대학부속고등학교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끝냈다. 양측 법인은 기부합병 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11월 23일 의정부 영석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학교법인 동국대와의 기부합병 협정 조인식을 갖고 기부 합병에 합의하고 협정서 서명을 하면서 법인의 재산을 무주상보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후 지난 10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 제56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학교법인 영석학원의 임시이사체제의 해소를 위해 정이사 6명을 선임하고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와 학교법인 영석학원의 합병을 전제로 한 “영석학원(영석고) 정상화 추진계획”을 승인하였다. 지난 10일 학교법인 영석학원은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학교법인 영석학원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의 합병 의결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동국대와 합병을 최종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학교는 12월 14일 서울 필동 동국대 교무회의실에서 제257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학교법인 영석학원에 대한 인수합병을 결
경기도 양주.연천 구제역 확진 판정(1보) 지난 14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양주시와 연천군의 돼지 농가에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져 경기북부지역 양돈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어제 오후 4시께 양주시 남면에 있는 돼지농장과 연천군 백학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경기북부 병사 3명 신종플루 확진, 신종플루 확산조짐 경기도 북부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 3명이 인플루엔자A(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이 부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 병사 3명이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A(H1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을 국군양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들이 정상 체온을 되찾았지만 이들을 당분간 군병원에 격리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는 제3군 법정전염병이지만 독감 수준인 점을 감안, 지나친 불안감 조성을 피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A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강세창 시의원,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예정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시의원(한, 가선거구)이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발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의원은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우리시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보존 및 관리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행정적인 절차의 미이해 등으로 공유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예방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될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등 관련법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용 또는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 공유재산의 매각, 대부, 양여의 적정성 및 공유재산을 불법점유.사용하고 있는 실태파악 ▶ 실태조사로 파악된 관리 소홀과 부적정한 부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 개선함으로서 공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 도모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41조 ①항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사안에 관하여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