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올해 총 3억24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환경 전문공기업인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2월과 5월 1, 2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 이어 7월 7일에는 3차 공고를 실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덕트, 후드 등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자부담10%)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로 7월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택 환경관리과장은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 접종자 98명(65.8%),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 등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의 경우 돌파 감염으로,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 등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동호회 활동이나 지인 접촉 등 사회적 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18명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도민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증상 시 조기 검사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 시행에 이어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0~74세 고령층에 대해 연령대별로 예방접종 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는 18세 이상 일반 국민(임신부 제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면서 7월 지자체 자율접종과 8월 사업체 자체접종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지방의회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광역의회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국제개발 협력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18 민주화운동 3법 조속 통과 및 5·18 민주화유공자 권익 향상 촉구 결의안',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을 비롯한 11개의 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지역균형발전,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 문제 등 경기 남·북부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촉구하는 등 당면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기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면밀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예산수립과 효율적 집행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의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수상에 걸맞은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신임 김종석 부시장 취임을 맞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도모하고자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종석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59개, 역점사업 69개 등 총 128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으며,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발생 및 백신접종 대응 현황,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및 GTX-C 노선 건설,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생활SOC 복합화, ▲대중교통확대 운영 추진 등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부서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제4차 대유행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더 힘써달라”며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 김광회)은 외식업소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 등의 불편해소 및 영세상인 상권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희망가득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1개소의 일반음식점을 선정하고 업소당 최대 3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주방기기 등 판매업소에서 구매설치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정책을 통해 본 사업 참여 설치업소의 90% 이상이 관내 업소에서 구매함으로써 관내 주방기기 관련 업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완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업소의 대부분의 만족도가 ‘매우좋음’으로 조사됐다. 입식테이블 설치지원을 받은 의정부동의 한 소상공인은 “어려운 시기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 다방면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는 “관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하반기 추가모집을 진행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추가 모집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조사 후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및 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 센터 3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언택트 환경속에 교육분야가 가장 빠르게 적응해야만 미래가 있다는 판단하에 센터를 개소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의정부시가 새로운 형태의 미래 교육모델을 선보이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학부모, 동문,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경민IT고등학교,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언택의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청소년(초·중·고), 청년(대학·시민 등)에게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된 사업이다.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학교 내 교육환경 개선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투 트랙(Two Track)지원을 목표로 진행하여 학교 안과 밖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구축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분야 교육체험 공간 구축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래 직업환경 대비 교육지원형(Ⅰ형)과 교육현장의 언택트 수업지원 및 1인 방송 유투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컨텐츠 제작·송출 시설 구축을 위해 비대면 교육서비스 지원형(Ⅱ형) 2개 분야로 나눴다.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미래 직업환경 대비 교육지원형(Ⅰ형)은 ‘내일 직업교육 및 직무전문교육 스페이스 공간구축·운영’을 주제로 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AI 미래형 직업학교 구축’을 주제로 한 경민IT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비대면 교육서비스 지원형(Ⅱ형)은 온라인교육센터를 구축·운영을 제안한 신한대학교가 선정됐다. 각 학교는 사업의 일체감과 학교 간 특색을 위해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 중심의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꿈터’, IT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중심으로 하는 경민IT고등학교는 ‘상상놀IT터’, 온라인 강의 제작과 원격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신한대학교는 ‘혜움마중터’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학생 또는 교사와 1인미디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에 있다”며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과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북부경찰청이 유흥시설의 불법영업을 집중 단속한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7월 17일까지 2주간 경찰기동대 2개 부대, 범죄예방팀, 풍속수사팀 및 지자체 등 총 424명을 동원해 단속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른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위반 및 불을 끄거나 문을 잠그고 영업하는 행위, 방역지침 위반으로 영업정지 중 재영업 행위, 일반음식점 등록 후 주점 형태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 운영제한 시간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등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2주간 경찰기동대 등을 총동원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흥시설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발표한 7월중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예방접종 계획 중 신규 1차 접종은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최우선 접종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 ▲50대 접종 시작 등이 있다. 우선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60~74세 등 초과 예약자와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제한 대상자 중 6월 미예약자(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접종이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된다. 또한 60~74세 연령층 5~6월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태 등으로 예약취소·접종연기 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접종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사전예약은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다음으로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조율된 일정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고3 외 대입수험생의 경우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할 예정이다. 50대 연령층 중 55~59세(62~66년생)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26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또 19일부터 24일까지는 50~54세를 포함, 50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여 8월 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50대 접종이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40대 이하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위 대상자 외에도 군부대 내 감염예방 및 감염으로 인한 국방 공백 방지를 위해 입영장병 입대 전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입영통지서 등을 제시, 대상자 확인·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일정을 예약해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환자 발생 상황을 반영해(추진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 7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 접종을 실시하고, 7월 5일부터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잔여 백신 발생 시 SNS 당일 신속예약 서비스 등록 및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60세 이상, 만성질환자 우선) 활용을 통한 잔여 백신 최소화와 50대 접종을 시작으로 한 신속 접종 추진으로 의정부시 집단면역 확보를 통한 시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6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유치선(열차 유치 장소)에 설치 중인 차량기지 임시역(승강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역은 의정부경량전철이 고산지구, 원머루·정자말 등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의정부시에 제안한 사업이다.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역은 지난 2월 착공, 6일 현재까지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9일 도시철도운송사업(면허) 변경을 완료하고 앞으로 개통까지 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평가,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사업의 전체적인 진척도를 점검하고 “그동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매듭지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의정부경전철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경량전철은 앞으로 남은 일정들을 차질 없이 완료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차량기지 임시역(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1차연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발의현황 △국정감사 성적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12개 항목별로 엄정하게 종합평가해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21대 국회 출범 후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법 등 총 6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11건이 통과되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날 헌정대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에 이어 제21대에서도 경기도 발전이라는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은 물론 수도권 규제개혁을 통해 역차별을 해소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초심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