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에 건설 중인 지하주차장을 시민들이 동서로 왕래할 수 있도록 동측부지에도 출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17년 5월부터 추진 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주차장 건설사업(1단계)’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추진중인 가운데 서측 1단계 공사로 주차면수 116면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공정률 64%로 2021년 12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당초에는 동서측 부지 전구간에 232면의 공영주차장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주차수급율 조사에 따라 우선적으로 1단계 공사만 추진해 서측에만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 건설에 따른 동측지역의 민원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변상가에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동측 출구 조성을 위해 구조계산 등 추가 설계를 진행하여 지하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동측에도 지하주차장 출구가 조성되면 시민 다수가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고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CCTV설치 등 방범시설에도 유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도내 축사악취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 종합지원을 통해 이를 저감·해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20일자로 본격 시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경기지역은 가속화되는 도시개발과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축산에 대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실제 악취 민원은 2018년 말 1,496건에서 2019년 말 2,291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그간 도내 축산농가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저감시설 설치, 환경개선제 사용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소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세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고 지속 제기됐다. 조례는 경기도로 하여금 축사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축산환경 개선 목표와 이에 맞는 추진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은 종합계획인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원, 노후축사 현대화, 가축분뇨 퇴·액비 활성화, 축산환경 교육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거나, 현장 방문 조사 등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원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거나,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 축산환경개선 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이번 조례에 포함됐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를 토대로 가축사육환경 개선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병역판정검사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중단은 인접 지방병무청인 강원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가 5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경기북부병무지청의 검사인력 및 의료장비가 강원지방병무청으로 이동하여 지원함에 따른 것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시 중단과 상관없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본인선택, 병역처분변경원 출원 등 민원신청은 가능하다. 중단 기간 중 경기북부지역 거주자의 병역판정검사는 춘천시에 소재한 강원지방병무청에서 받게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7월 5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재개하여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착오로 검사장을 방문하였다가 되돌아가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문호)는 올해 5월~10월 6개월간 소규모로 분산 개최되는 제28회 연천구석기축제 7080 전곡리안 ‘전곡, 그땐 그랬소’ 테마에 맞춰 체험 운영 및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등 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7080 전곡리안 축제’는 전곡읍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되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풍선 터트리기, 지우개 씨름 등 예전 추억을 떠올리는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7080 레트로 의상 대여가 가능한 샤네르 양장점 운영과 고무신 던지기, 손 씨름 대회 등 라떼 운동회를 개최해 테마에 맞는 체험 운영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진행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 포함 하루 총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연천모범운전자회의 차량 교통통제를 비롯해 행사장 안내, 체험 및 프로그램 진행,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행사장 방역 등 소독 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호 센터장은 “이번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고 축제 테마에 맞는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으로 축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체험부스 및 사용된 물건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20일 자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 간의 2021년 부속합의’에 따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진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기획위원, 분과위원 등 총 7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3대 목표를 가지고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의정부 혁신교육을 위해 혁신교육포럼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의정부시,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이 개최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포럼을 통해 다음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방향이 모색되고, 적극적인 추진 방안이 마련되어 의정부만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마련하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 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양주시는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여 확장적 재정 운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물류 분야로는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원, 가납~연곡 간 도로확포장 공사 36억원,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공사 20억원, 플레이 인 양주 ‘양주에서타자’ 자전거길 정비사업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환경 분야에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48억원, 덕계저수지 부지 매입 30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2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20억원을 반영했다. 다양한 양상의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사업에 15억원, 녹지환경 조성에 18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 제일주의 적극 보건행정 구현을 위해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신축사업 3.3억원, 암환자 지원사업 3.1억원이 포함됐다. 일상생활 속 문화체육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한 덕정 공립작은도서관 건립사업 8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9억원을 증액했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확충을 위해 일자리 창출·활성화 사업 1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에 2.8억원을 담아 소상공인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보강했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창출·활성화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등 27개 사업 총 42억원을 긴급 증액해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양주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추경예산이 시의회 최종 승인에 따라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는 각종 국가보조사업과 국가 정책에 의한 일자리 창출, 그린뉴딜 사업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전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사업시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부실공사 익명신고제’를 도입하는 등 도내 관급공사 부실공사 공익신고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부실공사 신고 활성화 추진 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건설공사 시행의 적정성을 기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부실공사 신고방법을 포함한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2019년 5월 제정해 운영 중에 있다. 그럼에도 그간 ‘실명’ 신고에 따른 신고자의 부담감, 우편 또는 모사전송(팩스) 신고로 한정돼 있는 신고수단 불편 등에 따라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도는 철저한 익명성 보장과 신고수단 다양화 등을 담은 이번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 담당 공무원과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등 관계자들의 견실시공 경각심 고취로 부실공사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책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부실공사를 목격하고 이에 대해 알고 있을 시 실명노출 걱정 없이 익명으로도 언제든지 이를 제보할 수 있도록 ‘익명 신고제’를 도입한다. 다만 신고 남발이나 음해성·보복성 신고 등 부정적 행위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명, 위치, 현장사진 등 명확한 신고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도록 보완장치를 뒀다. 또한 보다 많은 부실공사들이 신고망에 포착될 수 있도록 신고가능 기한을 기존 ‘준공 후 1년 이내’에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공사종류별 ‘하자담보 책임기한(최소 1년∽최대 10년)’과 동일하게 연장한다. 아울러 변화된 통신환경과 도민 편의 등을 고려해 신고수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전화나 팩스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부실공사 신고센터)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신고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신고를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그간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 내용을 보완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29일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5월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견실시공을 위한 건설공사장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부실공사 신고제도 활성화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신고대상을 도 발주공사는 물론 시군 발주공사 까지 확대해 도내에서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부실공사 신고에 대해서는 부실공사방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실공사로 판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의 손을 잡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달 홈쇼핑 방송에 진출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 1·2차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 중 6개사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공영홈쇼핑을 통해 20일 ㈜만안이 손질오징어를 판매하는데 이어, 28일 김치제조업체 사계절이 김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또 다른 채널인 NS홈쇼핑을 통해 21일에는 피시원(알배기꽃게)·제일영농(맛있는잡곡)이, 26일에는 강가의나무(맵달갈비찜), 31일에는 광림(밥도둑비빔장)이 각각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방송한 행복을파는사람들의 ‘강순의종가 완자담은 소머리곰탕’은 방송 당일 거래액 기준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양평농협-쌀 △영의정-떡세트 △대명침대-가구 △무아-드라이빙슈즈 △광림주식회사-순살게장 등 5개사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달 말 이 사업에 참여할 3차수 업체를 모집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통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한국 강의 날 연천대회 발대식’이 20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김이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이사, 김택천 한국강살리기네크워크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 등 연천지역 발전 및 환경 단체와 전문가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한탄강과 임진강은 북녘에서부터 발원하는 남과 북을 연결하는 강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특히 한탄강은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으로서 우리가 꾸준히 보존하고 지켜나가며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탄강, 임진강이 있는 우리 연천에서 강을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경도 집행위원장의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의 ‘한탄강, 임진강 등 남북공유하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포천시는 20일 관인면 사정리 388-1 외 20필지 등에서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 직파 시연회’를 추진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및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기술설명과 현장 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은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으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