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경기도의원(더민주, 양주 2)이 지난 19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사회주택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인 부문 장려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재만 의원은 “도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 삶의 현장에서 다양하고 살아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자세히 살피고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으로 1,380만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살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사회주택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사회통합 등 주거문화를 혁신하기 위하여 사회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 주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020년 5월 19일 제정됐다. 이 조례는 최근 주거수준이 향상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되었음에도 도민이 부담 가능한 주택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서 사회적 경제주체와 함께 경기도형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조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실제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해 개인과 단체 부문의 우수 조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한편 박재만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민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전국 피겨스케이팅 국내 간판선수들이 출전하는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선수권대회는 지난해 3월 동계체전 이후 약 1년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피겨대회로,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싱글 파견선수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여자 싱글 주요 출전선수로는 국내 간판선수인 유영(수리고)과 이에 맞서는 임은수(신현고), 김예림(수리고), 이해인(한강중), 위서영(도장중) 등이다. 남자 싱글은 유력한 우승 후보인 차준환(고려대)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우리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후회 없이 발휘하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 및 공식행사 없이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3월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과 밀접한 5가지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16명이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대표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는 2000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패션행사로, 2021 F/W 참가 선정 브랜드가 지난 16일 발표됐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디자이너 20명 중 총 16명이 선정됐다. 각 패션쇼에 선정된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 1명(쎄쎄쎄 장윤경), ▲제네레이션넥스트 6명(마노드 임런수, 프레노서울 이서윤, 므:아므 박현, 린전 전혜린, 큐뮬레이트 김연성, 파트오브유니버스 박청애), ▲트레이드쇼 9명(줄리엔 데이지 유정은, 비건타이거 양윤아, 웨이비니스 김현섭, 사이 이서영, 쎄르페 이상화, 던 팩토리 송지훈, 토새 한현주, 보람유 유보람, 루므 방윤중) 등이다. ‘서울컬렉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디자이너의 패션쇼이며, ‘제네레이션넥스트’는 독립브랜드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패션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쇼는 국내 역량있는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디자이너브랜드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 전환의 열풍 속에 패션·전시산업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괄목할 만한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도유망한 신진디자이너들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소재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 북부의 고품질 섬유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이광순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을 만나 의정부시 바둑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김선옥 부회장, 김미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과 프로바둑은 물론 아마바둑까지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광순 회장은 “의정부시를 넘어 대한민국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로 자리 잡아 세계 바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18일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 후원기관인 서울신세계안과를 방문해 ‘슈퍼힘찬이 무료치료 후원 병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자진 병역이행자 무료치료 지원사업으로서,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 또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체중조절 및 시력 교정을 통해 현역 입대를 원할 경우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신세계안과는 2016년 6월 무료치료 후원 협약 이후 2명의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인 병역의무자에게 안과 수술을 시행하여 현역대상 판정을 받도록 지원한 바 있다.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병역의무자들 중 1명은 2016년에 현역병으로 입영해 2018년도에 전역하였으며, 나머지 1명은 다음달 3월에 현역병으로 입영할 예정이다. 이날 병원을 직접 방문한 민선기 지청장은 “현역으로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의무자들에게 무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 병원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료치료 병원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의미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18일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와 캠프 잭슨 및 인근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캠프 잭슨은 의정부시와 서울시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여 미군 부사관 학교로 사용되었다가 2018년 4월에 폐쇄되었으며, 2020년 12월 11일에 반환이 결정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 관문에 문화예술의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현재 고산지구에 조성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더불어 의정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관내 17개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의정부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각 기관 및 단체는 의정부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 운영, 평생교육 구현에 필요한 기관·단체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송원찬 원장은 “의정부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 향상 및 직업교육 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장애 대상별, 유형별 차이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의 중견작가인 의정부 출신 황주희 화가가 신축년 새봄을 맞아 전시회의 메카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제5회 개인전을 갖는고 18일 밝혔다. 황주희 화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출신의 정통한국화가로서 수십년간 꾸준히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한국화중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분야에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붓텃치와 따뜻한 감성을 녹여담아 작품을 완성해 내 대중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제5회 개인전은 수년간에 걸쳐 환상의 섬 제주도를 비롯해 매화와 산수유 그리고 벚꽃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루는 한반도 남녁끝으로부터 가을빛으로 짙게 물든 외설악의 풍경까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작가의 혼과 땀 그리고 열정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또한 대륙을 여행하면서 마주한 대자연의 걸작품인 위대한 폭포의 웅장함도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이 담아냈다. 이번 개인전의 또 다른 특징으로 종전 작품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정적으로 표현함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개여울이나 낙차큰 폭포와 같은 실감나는 물의 다양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 낸 것이라 할 수있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고 생동감의 상징이기도 하기에 이번 작품전시회는 황주희 화가의 한층 진일보된 변화의 장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전시회장소는 종로구 인사동소재 경인미술관이며,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반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지역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철도연장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의정부시가 건의한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락오찬 회의로까지 이어진 2시간이 넘는 면담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지고 특히 현재 의정부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인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도봉산-옥정간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히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확정돼 법조타운이 들어설 고산지구에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위한 용역도 진행되고 있어 생활권을 같이하는 남양주, 양주, 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와 더 넓게는 강원도까지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교통망 구축계획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의 뜻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