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시험장 342곳에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를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험장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배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에는 ▲D레벨 방호복 20벌, ▲4종 개인보호구 10개,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다. D레벨 방호복은 시험 당일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한다. 고글, KF94 마스크, 가운, 장갑으로 구성된 4종 개인보호구는 시험장 방역 담당관이, 마스크와 장갑은 모든 시험 감독관이 착용한다.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휴지는 시험실 출입구 등에 비치해 출입 때마다 수험생과 감독관이 사용하도록 한다. 또 모든 시험장에서는 수능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과 시험이 끝난 뒤 전체 소독을 실시해 학생들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모든 수험생은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며, “도교육청은 모든 수험생과 감독관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3일 예정된 수능시험에 경기도는 342개 시험장에서 13만 7,69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하락을 막기 위해 확장적·적극적 지방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동안 선제적 재정운용과 국·도비 확보, 재정 건전화 등을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예산 신속집행 강력 추진 의정부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우선 집행불가 사업은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집행가능 사업으로 예산을 재구조화하고 수차에 걸친 신속 집행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예산 집행상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다. 시는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4천356억 원 중 84.7%인 3천693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 집행률 64%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집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559억 원 중 142.6%인 797억 원을, 2분기는 목표액 709억 원 중 116.3%인 825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1·2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 실적 등을 평가해 신속집행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하반기에도 예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4천878억 원이며 정부 집행 목표액은 이중 81.2%인 1조2천81억 원이다. 시는 11월 20일 현재 신속집행 대상액의 80.9%인 1조2천42억 원을 집행했으며 연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중 90%인 1조3천39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채무 제로 재정건전도시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2017년 9월 18일 채무 제로를 선언했다. 채무는 2013년 말 기준 860억 원이다. 시는 그동안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에 550억 원의 지방채 발행에 이어, 변전소 이전 및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200억 원,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50억 원 등 SOC(사회기반시설)사업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했다. 시는 당초 2023년까지 860억 원의 채무를 연차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를 앞당겨 2016년에 320억 원의 채무를 상환하고 2017년에 540억 원의 잔여 채무를 전액 상환했다. 시는 2020년 말 현재까지 채무 제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긴축재정을 통한 예산 절감, 국·도비와 민자 등 외부 자금을 통한 사업 추진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7일 행전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분석은 지자체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로 평가한다. 또한 지난 11월 17일 지방자치단체 기금 운용 성과분석 결과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지자체는 특정한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기금을 조례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0년도에 노인복지기금 등 13개 기금으로 1천580억 원을 운용하고 있다. 시는 2020년도 지방재정 운용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 예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8천만 원, 지방재정분석 종합 최우수기관 9천만 원, 기금 운용 우수단체 1천만 원 등 총 1억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주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최종 심사 결과 모두가 공정한 세상,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받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의정부 녹양 생활지원복합센터 조성사업 59억 원, 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 37억 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특별교부세는 신곡교 연결나들목 개설 9억 원, 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 7억 원, 소하천 본민락천 교량 설치 2억 원, 흥선교 외 6개소 보수·보강 5억 원 등 총 36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송산동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9억 원,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10억 원, 녹양야구장 개·보수 8억 원, 범골경로당 재건축 5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일 개최한 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의정부시 2021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 2천691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692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금은 43.9%인 4천692억 원이다. 2021년도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도 국·도비 보조금 4천167억 원과 비교해 525억 원이 증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재정 투입 의정부시는 지난 3월 31일 시민 1인당 5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22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긴급하게 편성했다. 시는 226억 원의 재난기본소득 재원 마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에서 19억 원, 재정안정화기금 108억 원, 순세계잉여금 99억 원 등 모든 재원을 총동원했다. 2020년도 일반회계 본예산 규모는 9천614억 원 중 사회복지비가 53.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인근 양주시와 포천시의 2020년도 일반회계 규모는 각각 7천592억 원과 7천93억 원이며 사회복지비 비중은 각각 36.5%, 30.9%이다. 사회복지비 비중이 큰 의정부시는 가용재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게다가 재난기본소득은 인구수에 비례해 늘어나기 때문에 인근 시·군에 비해 인구수가 많은 의정부시의 시민 1인당 5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지급은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는 국내 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핵심은 시민 9천3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사업이다. 의정부시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희망일자리사업은 총 418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며 이중 국비는 376억 원, 시비는 42억 원이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에 소요되는 시비 42억 원을 편성하기 위해 직원 출장비, 연수비를 삭감하고 즉시 집행이 가능하지 않은 사업도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차례에 걸친 민관 합동 비상대책회의, 소상공인과의 만남, 방역을 위한 현장 점검 등 모든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왔다”며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이 날 듯 역경 속에 강해진다는 의미의 풍신연등(風迅鳶騰)처럼 코로나19 위기가 몰아치고 있지만 46만 시민 모두가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 하루 동안 관내 전체 고등학교 앞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선제적 조치로써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약 4,100여 명이며,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인 의정부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교와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련된 별도 시험장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9개 학교이다. 이외에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7개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 이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이 각자 본인의 학교로 돌아가 재학생들과 또 다른 접촉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조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시민 전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정신적 해방감으로 지인과의 모임을 가짐으로써 2차, 3차 감염 사례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자제를 부탁하고,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거두어 코로나19를 이겨낸 멋진 세대를 만들어 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25일 의정부 지하도상가에서 더불어 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갑)과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6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 유인프라웨이 컨소시엄에서 건축물 실시간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빅데이터 플렛폼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지하도상사의 개별 점포와 통로에 화재감지센서(열,연기 등), 환경감지센서(온도,습도 등), 공조감시센서(압력,풍속)를 활용한 화재 감지 최적 조합을 적용한 신개념 감지기 80점을 곳곳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자동화재탐지속보설비는 잦은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인해 소방시설의 신뢰도 저하로 수신기 차단 등 비정상적으로 관리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지만, 4차 산업 핵심기술인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IOT기반 화재전조시스템'이란 감지기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되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AI(인공지능)로 분석하여 관계자에게 문자통보 및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예방 중심의 시스템이다. 이날 오영환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화재전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이 의정부 지하도상가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시설이 더욱 확충될 수 있게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시스템 초기단계 임을 감안하여 보완할 점을 지적하고 의정부 지하도 상가는 일일 3만명이 이용하는 다중밀집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 있어 항상 걱정되던 곳이었는데 전국 최초 화재전조시스템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4일 삼숭동 소재 ㈜메디토리(대표 지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만장(환가액 1,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일상생활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방역 캠페인과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민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소외이웃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도움을 주신 ㈜메디토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제조 전문업체인 ㈜메디토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뛰어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및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극 ‘오누이’ 온라인 공연을 방영한다. 오누이는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 작품으로 ‘해님달님’, ‘바리공주’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창작곡과 아동 문학가 윤석중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담긴 동요가 어우러진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부모에게 의존적인 어린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주도해 나갈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극중 오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를 돌보는 장면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다양한 골목 놀이 장면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케이맨 드럼콘서트’ 등 공연도 무료로 방영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yjfmc.or.kr)를 방문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자(031-828-9732, 972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라선거구)과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24일 ‘찾아가는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회에서 시·군의회로 직접 찾아가서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현주 도시·건설위원장은 제7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의정부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등 각종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적극적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역발전 도모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정선희 의원은 제7대에 이어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의정부시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를 적극 발굴하였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정선희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수상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더욱 노력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오는 12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여부를 증빙서류 없이 처리 할 수 있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이용고객들은 요금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 주차요금 결제 시 마다 할인 증빙을 직접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즉시감면 서비스 도입 후에는 각종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다자녀, 국가유공자, 저공해차량 등은 서류제출 없이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연계되어 자동으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해명 공단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즉시감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이 공공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10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달라진 재산세 관련 제도 및 최근 이슈에 대한 정보 제공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보유세 인상, 과표 현실화율, 세율 구간 등 부동산 관련 정보의 홍수 가운데 주요 정책 사항을 안내해 시민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유세 강화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은 다주택자·단기 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로 국세인 종부세와 지방세인 취득세, 양도소득세 및 재산세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포함한다. 이중 재산세 부분은 신탁에 관한 사항이다. 부동산 신탁이란, 부동산 위탁자(소유자)가 부동산의 유지․관리나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대상 부동산을 수탁자(신탁사) 소유로 귀속 후 그 부동산을 유지․관리하거나 토지 개발 및 임대 등 수익을 올려 소유자에게 교부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것 역시 조합원들의 재산을 위탁받아 이뤄지는 신탁이다. 그런데 신탁부동산은 납세의무자가 수탁자이고, 위탁자가 보유하는 부동산의 합산 공시가격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보유세 의무를 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수차례 지속되었다. 따라서 이번 다주택자의 보유세 인상 방안에 따라 2014년 납세의무자를 수탁자(신탁사)로 바꾼 지 6년 만에 다시 위탁자를 납세의무자로 변경할 예정이다.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는 토지 공시가격의 현실화 정도에 따라 부담하는 세액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2021년부터 1세대1주택자에 대하여는 특례세율을 적용해 세부담을 완화시킬 예정이나, 다주택자는 공시가격의 현실화에 따라 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주택의 경우 세부담 상한에 따라 지난년도 재산세액 대비 3억 원 이하는 5%, 3억 원~6억 원 이하는 10%, 6억 원 초과 주택은 30%범위 내에서 세부담이 늘어난다. 부동산 공시가격의 현실화 계획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시가격은 조세·복지 등 우리사회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국민부담의 형평성과 복지제도의 공정성 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4월 말(주택), 5월 말(토지) 공시하는 부동산 가격의 지표가 되는 가격을 말한다. 그러나 그동안 60~70% 수준의 낮은 시세 반영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2021년부터 공시가격을 10~15년에 걸쳐 연 3%씩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토지 65.5%, 단독주택 53.6%, 공동주택 69%인 공시가격이 현실화 되면 모두 90%로 동일한 수준이 되어 형평성을 확보하게 된다. 단, 시세 9억 원 미만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균형성 확보 후 2024년부터 현실화율을 반영한다. 이 현실화 계획은 정확한 시세 조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산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산정시세에 대한 이원화된 검증시스템과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3년 단위로 추진현황을 점검해 필요시 보완된다.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 공시가격 현실화 발표와 함께 정부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1년부터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한다는 것이 주 내용으로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주택은 최대 3만 원, 공시가격 6억인 주택은 최대 18만 원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번 세율 인하는 3년(2021년~2023년)간 적용하되 이후 주택시장 변동 상황, 공시가격 현실화 등을 고려해 재검토할 예정이다. 재산세는 일반분,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4개 분야로 각각 계산하여 합산한 금액으로 과세하고 있다. 2021년 적용 예정인 재산세 특례세율은 재산세 일반분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공시가격 현실화를 감안하면 전년도 납부세액에 비해 5~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시가격 9천500만 원인 신곡동 A아파트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및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하면 2020년 재산세 14만70원 대비 2만7천560원 적은 11만2천510원(19.7% 감면)이 부과되고, 공시가격이 3억2천100만 원인 호원동 B아파트는 2020년 재산세 69만3천510원 대비 4만3천870원이 적은 64만9천640원(6.3% 감면)이 부과된다. 주택 가격이 낮을수록 감면율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기준 의정부시 단독주택(단독, 다가구주택)은 32%,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은 68%로 대부분 6억 원 이하인 현 상황을 두고 예측해보면 1세대 1주택 납세자는 대부분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감면이 이뤄진다고 해도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인상률 반영으로 매년 납부하는 세금 자체가 늘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체감 효과를 지속적으로 느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세금 납부 방안 의정부시는 코로나-19시대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비대면 납부 방법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ARS납부시스템(080-200-2522)을 통한 유선 납부와 종이고지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지된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전지고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은행 앱,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카카오페이 등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전자고지신청을 하면 부과 세목(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에 대한 고지를 편하게 받을 수 있고, 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번호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 전자고지와 더불어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지정된 날짜에 납세자 본인의 은행계좌나 신용카드에서 자동 결제되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종이고지서 우편발송 비용 절감에 일조하는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신청의 경우 시 조례에 의해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The 의정부’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8회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에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자연 및 도시 경관, 역사․문화 명소,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98점이 접수됐다. 이중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90점을 선정했으며, 11월 19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씨의 '밝아오는 의정부의 아침’은 이른 아침 사패산에서 조망한 의정부시내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떠오르는 해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정회진 씨의 ‘사진촬영중’, 조경진 씨의 ‘의정부 비틀즈’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목민수 씨의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이경희 씨의 ‘수락산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박경식 씨의 ‘의정부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훈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기쁘고 의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의정부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 홍보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수작 및 입선작 선정 30점에 대한 시상은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100만 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50만 원, 장려상은 상장 및 상품권 30만 원, 입선은 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한다. 한편, 출품작들은 사진전시회, 행복소식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의정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는 내년에도 특별한 주제를 담은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