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의 잦은 일탈행위로 인해 곤혹을 치루고 있다.지난 12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A씨가 여직원 책상 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직원 하체 부위를 촬영하다가 발각되어 경찰에 넘겨졌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19일 노동당 의정부당원협의회가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동당 의정부당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정부시설관리공단 A직원이 동료 여직원 책상 아래에 몰카를 설치한 뒤 하체부위를 촬영하다 들통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지휘계통의 책임을 물어 이사장은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시설관리공단은 불평등한 성과급잔치 논란도 모자라 산재보험금 5200여만원을 부당수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
소규모 공사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의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70대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의정부시 가능3동의 다세대주택 건물 3층 외벽에서 페인트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떨어졌다. 이 남성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일 오후7시경 포천시 관인면 국도 87호선 도로에서 성 모 씨(남, 49세)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을 정면충돌해 성씨가 운전하는 차량에 함께 동승했던 이 모 씨(남, 50세)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양 쪽 차량 탑승자 6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목격자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2시 동두천 소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1차로에 대기 중인 택시를 시내버스가 들이받고 받힌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서 정차중인 SUV차량과 정면충돌하고 이 차량은 또 다른 차량과 충돌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수사과는 자신의 외제차를 이용해 법규위반이나 주행 중인 차량에 고의 사고를 내 합의금 명목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무려 29차례에 걸쳐 1억300만원을 받아 편취한 송 모 씨(남, 40세)를 구속했다. 송 씨는 경기도 의정부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끼어들기(일명 칼치기)를 해 받거나 받히고는 합의금을 받아 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현재 경기지방경찰청제2청에서는 송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이와 유사한 범죄를 집중단속 및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여성회원의 집에 몰래 침입해 동생을 성추행한 A씨(남, 30세)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경 동호회 모임에서 함께 회식을 한 후 동료여성회원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여성회원이 집에 들어가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는 여동생을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성추행 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주변 CCTV 확인과 탐문수사를 통해 26일 오후 직장에서 근무하던 A씨를 체포했다.
지난 27일 새벽 4시 33분경 포천시 영북면의 한 당구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 김 모 씨(남, 40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당구장 내부 183㎡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오전8시30분경 포천시 소흘읍의 한 도로에서 김 모 씨(남, 21세)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앞서가던 어린이집 승합차 옆을 들이받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 옆 1m 아래 농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 장 모 씨(남, 64세)와 인솔교사, 원생 3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하고 있어 운전자 장 모 씨만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어린이와 인솔교사는 무사해 안전벨트가 어린이들을 살렸다는 의견과 함께 다시 한번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인터넷 중고물품사이트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중고물품사이트에 워터파크 이용권 등 상품을 판다고 속여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에게 대금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을 검거 구속했다. 상습사기혐의로 구속된 최 모 씨(남, 24세)는 지난 5월부터 중고거래사이트에 캠핑장 숙박권이나 워타파크 이용권 등을 싼 가격에 판다고 허위 글을 올려 73명으로부터 512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 씨는 모바일 이용권을 실제로 구매해 바로 되파는 광고를 내고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양도해주지 않고 자신이 구매한 이용권을 취소하는 수법을 사용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최 씨는 2013년 7월 상습사기혐의로 징역 1년6월을 복역 후 출소한지 3개월만에 이같은 범죄를 다�
지난 21일 의정부소재 경기도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선후배로 구성된 스포츠 도박 사기단 56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전을 미끼로 수 십 억원을 가로챘는데 중국 운영총책 이 모 씨(남, 30세)와 국내 총판 대표 김 모 씨(남, 30세)등 4명을 사기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국내 지사장 유 모 씨(남, 30세)와 홍보 모집책, 대포통장 제공자 등 5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6개의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중국과 국내에서 운영하며 13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5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환전해줄 것처럼 속여 입금을 받아 가로채는 범행을 반복하다 지난 5월 초 공범 3명이 경찰에 사전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지속적인 범행을 대담하게 벌여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