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수사과는 자신의 외제차를 이용해 법규위반이나 주행 중인 차량에 고의 사고를 내 합의금 명목으로 지난 2011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무려 29차례에 걸쳐 1억300만원을 받아 편취한 송 모 씨(남, 40세)를 구속했다. 송 씨는 경기도 의정부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끼어들기(일명 칼치기)를 해 받거나 받히고는 합의금을 받아 낸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현재 경기지방경찰청제2청에서는 송 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이와 유사한 범죄를 집중단속 및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여성회원의 집에 몰래 침입해 동생을 성추행한 A씨(남, 30세)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경 동호회 모임에서 함께 회식을 한 후 동료여성회원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여성회원이 집에 들어가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는 여동생을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성추행 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주변 CCTV 확인과 탐문수사를 통해 26일 오후 직장에서 근무하던 A씨를 체포했다.
지난 27일 새벽 4시 33분경 포천시 영북면의 한 당구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 김 모 씨(남, 40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당구장 내부 183㎡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3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오전8시30분경 포천시 소흘읍의 한 도로에서 김 모 씨(남, 21세)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앞서가던 어린이집 승합차 옆을 들이받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 옆 1m 아래 농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 장 모 씨(남, 64세)와 인솔교사, 원생 3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하고 있어 운전자 장 모 씨만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어린이와 인솔교사는 무사해 안전벨트가 어린이들을 살렸다는 의견과 함께 다시 한번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인터넷 중고물품사이트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중고물품사이트에 워터파크 이용권 등 상품을 판다고 속여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에게 대금을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을 검거 구속했다. 상습사기혐의로 구속된 최 모 씨(남, 24세)는 지난 5월부터 중고거래사이트에 캠핑장 숙박권이나 워타파크 이용권 등을 싼 가격에 판다고 허위 글을 올려 73명으로부터 512만원을 편취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최 씨는 모바일 이용권을 실제로 구매해 바로 되파는 광고를 내고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양도해주지 않고 자신이 구매한 이용권을 취소하는 수법을 사용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최 씨는 2013년 7월 상습사기혐의로 징역 1년6월을 복역 후 출소한지 3개월만에 이같은 범죄를 다�
지난 21일 의정부소재 경기도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선후배로 구성된 스포츠 도박 사기단 56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전을 미끼로 수 십 억원을 가로챘는데 중국 운영총책 이 모 씨(남, 30세)와 국내 총판 대표 김 모 씨(남, 30세)등 4명을 사기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국내 지사장 유 모 씨(남, 30세)와 홍보 모집책, 대포통장 제공자 등 5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중국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6개의 불법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중국과 국내에서 운영하며 13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5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환전해줄 것처럼 속여 입금을 받아 가로채는 범행을 반복하다 지난 5월 초 공범 3명이 경찰에 사전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지속적인 범행을 대담하게 벌여온 것�
지난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김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의 원고 A씨(여, 44세)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사형 구형과 함께 3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하며 A씨의 범행이 너무 잔혹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 전 남편까지 3명을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고 친 딸을 포함해 2명을 더 살해하려다 지난 3월 24일 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가족 명의로 거액의 보험에 가입한 후 음식물에 ‘그라목손’이라는 제초제를 소량으로 섞어 장기간 먹여 이들이 마치 병사를 하거나 자살한 것처럼 속여 사망보험금을 약9억7천3백만원이나 타냈으며 이 외에도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한다는 내용의 시어머니 사실확인서를 위조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렇게 타낸 �
지난 11일 저녁 10시45분경 의정부에서 포천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버스의 엔진 쪽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1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를 비롯한 승객 25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는 9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6월 30일 동두천시의 한 노래장에서 접대여성을 불러 목 졸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사건발생 열흘만인 7월 10일 오전 11시40분경 원당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 김 모 씨(남, 50세)의 사체 주변에서는 제초제가 발견돼 현재 경찰은 음독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허위공문서를 위조해 수천억원대의 토지보상금을 수령하는 것처럼 속여 4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남녀 공범을 구속했다.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모 씨(남, 52세)와 김 모 씨(여, 38세)는 2008년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기를 친 자와 사기를 당한 자로 알게 되어 친분을 쌓아 범행을 모의하게 됐다. 이들은 2010년 3월부터 국가기관에 예탁된 토지수용보상금 3000억원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세금과 수수료 등을 내야하는데 이를 대납해줘 돈을 수령하게 되면 많은 이자와 사업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학교동창생이나 소상인등 17명으로부터 4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범죄를 위한 이들의 계획이 얼마나 치밀했는지 이들은 범행을 위해 수용 보상자 법원판결문 공시문과 한국예탁결재원 예탁금 증서, 서울 금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