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및 오염예방사업과 병행하여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미등록 지하수시설을 제도권으로 편입하여 체계적 관리를 통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자진신고 기간에 허가 또는 신고서류를 제출하여 인허가를 득하는 경우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벌칙 및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준공신고 시 제출해야하는 수질검사와 이행보증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환경부에서 미등록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등록 지하수시설 등록전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인허가 시 필요한 서류 및 절차상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등록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하수개발 인허가는 양수능력에 따라 허가대상과 신고대상으로 구분되며 허가시설인 경우 맑은물사업소 수도과에, 신고시설은 각 권역동 허가안전과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자진신
의정부시는 다음 달까지 주정차위반 과태료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보다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30만 원 이상 주정차위반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상습체납자에 대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영치는 체납액 30만 원 이상, 체납기간 60일 이상 체납자 중 여러 차례 독촉장,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을 받고도 납부하지 않은 고질체납자가 대상이다. 19일 영치예고서를 발송하고, 10일 이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또한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는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말까지 30만 원 이상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 중 부동산 소유자 492명에 대해 이미 부동산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 그 중 납부 의지는 있으나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분할로 납부하는 분납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체납자가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부동산 일괄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동산 압류해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일 2021-2022시즌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롤링스톤팀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자리에는 롤링스톤팀 신경용 감독과 이영수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의정부롤링스톤팀은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2승 1패를 마크하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한전 KDN과의 경기에서 5-9로 패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경기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전에서 한전 KDN을 7-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용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비실업팀 선수로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롤링스톤팀이 자랑스럽고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의정부시를 대표해 내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스마트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7월부터 통합건강증진 유-헬스 라이브(U-Health Live)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의정부시 고유 건강증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U-Health Live'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 활동을 못하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안된 스마트 도시형 언택트 건강사업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3층 통합건강증진센터에 해당 스튜디오를 직접 구축해 총 4개의 플랫폼을 구성하여 시민의 건강증진활동 공백을 통합적으로 메울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의 플랫폼 구성은 건강생활실천(운동·영양·금연), 만성질환예방(고혈압·당뇨·아토피),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장애인 작업치료, 2차장애 예방), 모자보건사업(산모·영양플러스)으로 각 사업 담당별로 신청받고 있으며 요일별 건강교육은 줌(ZOOM)을 통해 이루어진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회의형식의 건강증진교육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해당 건강교육자료는 플랫폼에 모두 게시되어 시민 모두가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증진활동이 현저히 떨어져 있고,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스마트 건강도시로의 첫 발판으로
의정부시는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강화하고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안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 및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으로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시민의 소중한 정보와 정보통신시설을 보호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보안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정보보안 활동 전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침해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해킹메일 대응력 강화로 악성코드 감염 예방과 신고체계 재정립 등 보안의식을 높이고, 기관 정보통신망 침투 및 DDoS 공격 훈련을 통하여 운영 중인 보안장비의 성능 검증과 보안취약점 확인·조치하는 등 사이버 해킹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 부서 업무용 PC를 대상으로 백신·운영체제·한글 등 패치 적용, 미사용 ActiveX 및 비인가 프로그램 제거, 공유폴더 제거, 개인정보 파일 검색 및 암호화 등 보안취약점을 진단·조치하는 '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보건소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업무지원 단기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하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업무지원 단기일자리는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발인원은 총 28명이고, 선발된 참여자들은 의정부시 보건소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등의 지원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신체 건강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이번 단기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이상 접종 한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동 주민센터 및 일자리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접수 후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1년 7월 16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단기일자리 선발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위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방역대책본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일자리를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위생업소에 대해 엄중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집합금지 위반 유흥시설 1개소를 적발한 데 이어 지난 10일 방역수칙 위반 일반음식점을 1개소를 적발했다. 그동안 행정지도 292건, 과태료 부과 35건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2개 업소는 야간시간대 5명 이상의 단체손님을 받고 영업하던 중 민원제보로 출동한 위생과 직원 현장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4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 휴일 및 야간 시간대 예외 없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는 정부합동 특별점검과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집중점검 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향후에도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 400여 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대상인 식당·카페 등 8900여 개소에 대하여는 시설별 세부 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 시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정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행6060'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시장은 그동안 지역 특산물인 송산배의 계획적인 육성과 브랜드화 지원, 그린도시 농업대학 운영,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양봉농가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행6060' 감사패는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지부를 대상으로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60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시장은 “농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을 대신해서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의정부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108개소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과 관련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 내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면서 인근 공원으로 음주를 이어갈 우려가 있어 조치한 사항이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 내에서 음주를 할 수 없으며, 위반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 된다. 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의정부시는 공원과 직원 12명을 현장대응반으로 구성해 6개조로 편성, 밤 10시부터 밤 12시(자정)까지 신고 접수 시 현장출동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며, 자정 이후는 당직실로 인계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고 온 국민이 염원하는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지방재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력지수 등 유사한 평가그룹별로 구분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초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531억원 대비 3288억원을 집행해 129.9%를 달성하는 등 얼어붙은 지역 살림에 힘을 보탰다. 안병용 시장은 “신속집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침체된 경제 회복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