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설 연휴을 맞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대비 방역 기능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 방역대책본부 기능 강화 및 재구성(7개반→9개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향후 코로나19 감염 환진자가 1월 중 1만 명대, 2월 중 2만 명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재택치료의 역할이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확진자 급증 및 확진 환자 관리 방안 변화에 따른 인력 충원과 방역대책본부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2022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대규모 발생 대비 방역대책본부 기능 강화 및 재구성 계획을 수립했다. 방역대책본부의 관리체제를 보건소장에서 부시장 체제로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재택치료반을 재택환자관리반과 병상대기관리반으로 분리하였고, 민원응대전담반을 신설하는 등 기존 7개반을 9개반으로 확대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응인력을 기존보다 68명 증원된 237명으로 확충하고 사무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마련했다. 또한 재택환자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성 강화를 위해 재택의료기관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 임시선별검사소 위탁 운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지난 2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2022년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국회의원 중 선진 정치문화 구현과 입법 및 의정 활동에 기여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날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오 의원은 의정부 갑 지역구 예산 및 주요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며,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의원은 2022년도 의정부시 청소년 힐링센터 관련 예산을 비롯한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국비 예산 약 1,338억 원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민심충전 환타500'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구인 의정부 곳곳에 천막사무실을 설치하여 시민들 가까이서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특히, 소방관 출신 최초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써왔다. 1호 법안인 '건축법 개정안'과, 일명 '화재예방 3법'이 모두 작년 국회 문턱을 넘겼다. 오 의원은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정부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대응 활동 등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매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한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정보통신 시설을 보호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정보보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전문관, 정보보안 전문관을 포함한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무단 이용 및 유출 사례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으로 직원들 전산장비에 대해 보안점검을 이행하고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대상으로 상·하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와 사이버침해 모의 훈련을 통해 악성코드 감염예방, 해킹 메일 신고체계 재정립, 보안의식 강화 등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안에 대한 직원들의 인
의정부시가 지난 18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2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의정부시는 2021년 신규 평가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평가 부문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으로 5개 등급(1∼2등급 우수·3등급 보통·4∼5등급 미흡)을 부여한다. 의정부시는 부패방지 시책 4개 영역에서 우수 등급과 3개 영역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부패방지 제도운영과 반부패 확산 노력 영역에서 100점을 받으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의정부시가 양성평등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월 28일까지 '2022년 의정부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의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한 여성·가족문제 극복 사업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콘텐츠 사업 2개 분야이며, 일반공모는 ▲여성권익 증진사업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사업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공익목적 여성단체사업 ▲한부모가정 복지증진 사업 ▲영유아·아동 양육지원사업 ▲저출산 극복 사업 등 가족정책사업 등 9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이며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4000만 원이고 사업 규모에 따라 사업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평일 업무시간중에 의정부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는 매년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희정)는 19일 김명숙 흥선동통장협의회 15통장이 '2021년 위기아동 발굴'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조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73명의 위기아동을 발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복지 상담을 실시하는 등 성과 및 전국 최초로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정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숙 흥선동 15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아동의 위기 상황 조기발견 및 보호 시스템 구축에 일조한 것에 대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위기아동 발굴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74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아동 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민관 협력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 등 아동‧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이 1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발생한 단말기 신규 설치 및 기타 방역 활동·관리 비용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10만 원이고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지원되어 복수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로 지원금액을 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인이 5개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최대 50만 원 지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방역물품비 지원 대상은 1단계로 행정정보로 파악된 지급대상자 DB를 바탕으로 사전 문자 안내(1월 14일~1월 16일)를 받은 후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1월 17일~2월 6일)을 통해 상호, 사업자번호, 구매액 등의 기본사항 입력과 영수증만 첨부하면 DB에서 신청업체 유·무를 확인 후 지급한다. 2단계로 DB누락자와 1단계 미신청자는 기본사항 및 사업자등록증, 통장,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2월 14일~2월 25일)하면 신청서류를 일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의정부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및 생계곤란 등의 여러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최대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의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해 저소득가구의 위기상황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위기상황 해당 시, 선지원 후조사 방식을 통해 위기가구에게 최대한 빠르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2021년도 최근 1년간 1만 3764가구에게 총 86억 7000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가중됐던 많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코로나19의 지속세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기준이 2021년 말까지로 종료됨에 따라 2022년부터 일반재산기준이 2억에서 1억 5200만 원으로 변경됐으며, 동일사유 지원 불가 규정 또한 완화 전 기준인 2년으로 변경됐다. 다만, 다른 위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한시 완화기준 종료에도 불구하고 긴급지원위원회
의정부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할 체납관리단원을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화상담원 18명, 실태조사원 26명 등 총 44명이며, 3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원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억 7천만 원을 징수했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25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이번 체납관리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3층, 징수과 체납조사팀 사무실에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체납관리단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는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1,141원)이 적용되며.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의정부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2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경기북부에서 최초의 일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내에서는 수원, 부천 2개 시만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및 운영 중이며, 100만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8억원으로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향군클럽, ㅃㅃ보관소(빼뻘보관소) 등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그램,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 조성, 시민, 행정, 실무단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등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