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5일 17만 여대의 자동차 관련 세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세금 부과와 세액 산출과정, 자동차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렸다. ◆ 자동차세는 어떻게 부과되나? 자동차세는 등록된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재산세와 같은 보유세적 성격의 세금으로 한 해 납부할 세액을 6월에 제1기분, 12월에 제2기분으로 나누어 부과하며 납기가 있는 달의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6월 부과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 차량 소유기간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12월에 부과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기간 동안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 과세 시 전액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제2기분 세액의 100분의 10을 공제한 세액을 년 세액으로 부과한다. 의정부시는 현재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에 대해 제1기분 과세 시 전액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해당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사용 본거지 관할 시·군·구에서 부과 및 징수하고 있다. ◆ 자동차세 표준세율
의정부시는 봄 이사철을 맞이해 늘어난 전·월세 및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대비하여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권역동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각종 게시물(원본) 게시 적정 여부, ▲이중(업·다운)계약서 작성 여부, ▲전매금지 분양권 중개 여부, ▲허위매물 표시 광고 게재 여부, ▲계약서 보관 상태 확인 등으로 거래 신고 된 부동산 거래 물건과 비교해 집중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 위반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올해 의정부시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고용인 미신고 등으로 인한 업무정지 5개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관련 과태료 15개소, 중개보수 초과 수수로 인한 형사고발 1개소 등 총 21개소에 대해 행청 처분하였으며, 그 밖의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의 경우 현지 시정 조치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거래질서 선진화에 앞장서겠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22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
의정부시는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월 28일 적극행정 추진 사례에 대한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열고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사업과 안중현 팀장은 2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중앙부처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장기 미해결 과제였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밀도(용적률, 층수)를 상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우수에는 동부보건과 조지현 팀장이, 장려에는 회계과 이종범, 의정부2동사무소 김성규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선발 등급에 따른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창의적인 적극행정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수용품 등의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도모를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15명)을 중심으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가격표시제의 주요 점검 품목은 생필품, 설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사항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 추가 점검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으로 모임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설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최창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을 섬기는 호원1동을 구현하고,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로 주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도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청사 환경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3일 호원1동은 지난해 시설 노후에 따른 엘리베이터 교체 및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민원대의 높이를 낮춰 주민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중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민원실 실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야기했던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사용되는 통합증명발급기 교체를 통해 방문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민원업무 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하고자 통합증명발급기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안내문 제작으로 시민의 행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재도약 지원 중심으로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등)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을 다음과 같다. ■ 지방세법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되어 최소 22.2%에서 최대 50%의 재산세 감면율을 적용받게 된다. 1세대 기준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며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1세대에 포함된다. 또한 지분 소유는 1주택으로 포함되고 가정어린이집 등 사업용 주택은 주택 수에서 배제된다. 기존의 주민세 과세체계는 균등분(개인·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는 등 납세자 중심으로 과세체계가 개편되었다. 또한 부과고지 대상이던 기존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원 장기화와 재원아동 감소 등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24개 업종 1만 2,674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43억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어린이집도 기타 피해업종으로 분류돼 402개소가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시청 보육과 방문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지난 2일 기준으로 313개소가 신청해 78%의 신청율을 보였다. 재난지원금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1억 2,000만 원이다. 이번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집의 재난지원금은 재원아동의 위생관리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어린이집의 운영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 어린이집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철 의정부시 복지국장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의정부시도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토대로 취약분야 진단을 통한 조직 및 업무환경 개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부패통제 시스템 실효성 확보 등 3대 전략 31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취약분야 업무 및 조직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청렴 인식조사 및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공직내부의 자정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조직 구성원이 경험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경각심을 갖게 함으로써 전 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방안으로는 청렴 내재화를 위한 직급별 맞춤식 교육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 기본 소양에 대한 전 직원 청렴 바로알기 퀴즈대회 실시,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전 부서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추진,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예방 및 점검, 수의계약 제도 개선 운영 등 20개 중점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부패 통제 시스템 실효성 확보 방안으로 연말연시·인사철·명절 등 부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1월 29일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공간상'은 국내 문화공간 중 사용자의 평가가 우수하고,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15년에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에서 제정했다. 올해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연결과 융합, 개방과 소통의 개념을 기획부터 설계까지 적용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되는 등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미술도서관 방문자 수는 13만 명이 넘었으며,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수는 3,3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2021년에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제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