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직화구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기집진시설을 무상 설치해 주는 직화구이 음식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완료한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관내 초미세먼지 기여도 4위인 생물성 연소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특수시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직화구이 업종의 음식점이며, 악취 및 미세먼지 발생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 동안 사업장의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식의 서류를 작성해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원본과 스캔본을 별도 제출하면 되며,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전·후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3년간 의무사용과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의정부시와 체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의정부시는 주소 정보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조사대상은 건물번호판 2만 1442개, 도로명판 3521개, 기초번호판 235개이다. 이번 조사의 주목적은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을 적기에 수리 및 확충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연초 일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에 따라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포함해 2명이 전담해 조사한다. 현장에서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를 활용해 시설물을 정확히 점검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조사방식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관리·위탁하는 방식과 일반업체에 관리·위탁하는 방식, 조사요원을 고용해 조사하는 방식이 있는데, 의정부시는 공공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일환으로 직접고용 방식을 택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의 3개 분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18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304개 공공기관 중 평가 성적 상위 10% 기관에 주어지는 ‘가’ 등급을 달성한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나라의 근간이 교육이듯 행정의 기본은 민원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친절3S 가치관을 공유하는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이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각종 개발 수요 해소와 시민의 공공복지 증진,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의 수립'과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행정계획인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중이다. 시는 최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경기도에 '2035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 신청했다. 도시기본계획이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종합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에 해당하는 내용은 크게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 또는 정비사업·지구단위계획 등으로 의정부시는 다음과 같은 큰 틀의 기준을 세워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안)의 실현 구체화는 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상위계획과 개발계획 등이 부합되도록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도시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정비는 구
▲이건철 일자리경제국장 ▲윤교찬 복지국장 ▲김근정 교육문화국장 ▲김홍일 감사담당관 ▲이종일 안전교통건설국 자동차관리과장 ▲박영애 교육문화국 도서관운영과장(직무대리) ▲안윤배 송산2동장(직무대리)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추진해 2020년에 안심식당 237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 13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공용 음식을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다. 시는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정요건 중 1가지라도 미준수 사항이 적발되는 업소는 지정이 취소되며, 올해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평가를 통해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스티커, 현수막, 위생물품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안심식당 지정 현황은 시홈페이지,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지도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안심식당 운영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일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안정적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1987년 의정부시 장암동에 설치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제공하는 시설로, 중랑천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상태 의정부시는 2020년 수선유지 비용으로 29억 원을 공공하수처리시설 보수에 투입했으며, 올해는 24억 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보수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하수처리량 20만 톤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시설의 노후화 및 유입하수 오염도 증가로 하루 최대 처리량이 16만 5천 톤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의정부시는 시설의 현대화가 보수보다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 수질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계획 의정부시는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강화되는 방류 수질 기준을 지금보다 안정적으로 준수하고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주변 시민들이 겪는 혐오시설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전문인력의 안정적 수질관리 의정부시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다시 걷고 싶은 거리, 깨끗한 도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추진사업 The Green & Beauty 프로젝트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무단투기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산권역(송산1·2·3동, 자금동) 내 불법 광고물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은 물론 불시 단속을 병행하고 계도와 캠페인 실시 및 스마트 경고판 설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4시간 감시,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설치 송산권역 내 63개소에 설치된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은 한 개소당 3대의 CCTV를 장착해 센서에 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게 되면 경고음성이 나오면서 국부조명이 밝게 비치고 자동 녹화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용 영상감시 장치다. 올해 4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며, 불법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불법투기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로 위반행위는 녹화자료를 활용해 불법행위자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엄단 송산권역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월 26일 비대면으로 ‘교육혁신도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체육복지’ 등 3개의 세션으로 시민 100인과의 랜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유튜브와 TV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선 7기 3년 차를 맞이해 시의 100년 먹거리를 위한 핵심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김장훈 가수의 진행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도시와 관련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거점영어 체험센터 확대, 학군 불균형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부의 성장 동력,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으로, 캠프스탠리와 캠프레드클라우드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계획과 306보충대 개발사업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의정부 체육복지의 완성을 위한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 계획, 바둑 전용경기장 건립 사업비 확보 방안, 다목적 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조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각 세션별 전문가로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김종수 대진대학교 교수, 류기환 광운대학교 교수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공공스포츠센터를 권역별로 1개소 이상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개소의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과는 별도로 2개소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 및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1년 9월 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 건립 후 장애인들에게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399번지 일원의 해오름공원 안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수영장(25m, 4~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