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 주기된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야간단속을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동안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세워 두어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경우 및 화재 등 긴급사고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위 불법주기 등을 포함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주기 단속 시,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8일 보건소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및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1년 넘게 장기화되고 기존 방역업무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이 본격 실시되면서 방역현장의 피로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정신적 고통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7개반 123명으로 이루어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진단검사, 역학조사, 방역소독, 자가격리, 환자이송 등 체계적인 감염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위해 역전근린공원 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하고 4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특히 보건소 직원을 중심으로 격무가 이어지는 부분에 대해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보건소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인력 부분을 보건소에서 근무하도록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확대,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활동을 위해 올해 5개 연구단체를 구성·운영중인 가운에 5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모두 완료했다. 지난 3월 1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5개 단체로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임호석), ▲향토문화 연구회(임호석, 구구회,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이다. 각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방향, 중점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 주제와 관련된 집행부 담당자,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범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
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오는 6월 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4개 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 연예인들은 지난 4월 23일부터 매주 2회씩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며,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 선수들을 환영하고,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연예인 선수 및 코치진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종합적인 청사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시청 내 각 부서 위치, 직원업무, 부재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해당기능 외에도 부서(업무)검색, 공지사항 알림, 홍보영상 표출 등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시청에 키오스크형 3대, 부서형 33대 등 총 36대의 단말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향후 시민 반응에 따라 사업소 및 동 주민센터 등으로 설치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 경기 및 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일대에서 최초 설치된 사례로 의정부시의회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지난 25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한상규 회계과장은 “청사 안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청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청사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찾는 청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청 내 직원 전용공간이었던 테니스장을 다목적이용
의정부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미접종 1만2900명이 접종 대상이다. 지난 4월 15일부터 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 시작 이래 5월 26일 기준 접종 예약인원(노인시설 포함) 2만6700여 명 대비 1만3800여 명이 1, 2차 접종을 모두 마쳐 51.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 예방접종센터는 5월 26일 현재 36일간 운영중인 가운데 1일 평균 접종자 수는 770여 명이며, 총 접종자 수는 4월 15일부터 개소한 센터 중에선 부천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의정부시가 높은 접종률을 보인 것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센터를 운영하고 주차하기 쉬운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앞 공원에 센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접근성을 제고했기 때문이다.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와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일부 시민들의 센터 이용후기를 통해 “접근성 좋은 공원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만든 건 참 잘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예방접종센터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위해선 백
의정부시는 20일 자치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및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추진을 위한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 간의 2021년 부속합의’에 따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진선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기획위원, 분과위원 등 총 7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이라는 비전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3대 목표를 가지고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의정부 혁신교육을 위해 혁신교육포럼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의정부시,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혁신교육포럼이 개최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포럼을 통해 다
의정부시가 교통약자 이동수단 및 교통안전대책 확대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과 바우처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노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유색 노면 표시, 발광형 표지판 설치 등의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행복콜 증차와 이용대상자 확대 실시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행복콜 차량 39대, 바우처택시 17대를 수도권 전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요금은 10km까지는 1천500원이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없더라도 대중교통 이용제약 여부와 제약기간이 표기된 유효기간 3개월 이내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한 자, 장애인 등급제 개편전 1·2급 장애인 중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자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수도권
의정부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의정부시는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설립을 통해 전담 조직 확대와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실현했으며,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수단을 다양화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교육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 및 부총리 표창을 받게 되며, 격년으로 추진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상(UNESCO Learning City Award) 후보 도시 추천 및 유네스코 국제 학습도시 플랫폼(UNESCO-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컨퍼런스에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 61곳이다. 그중 의정부시를 포함해 경기 부천시, 경기 오산시, 충남 논산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총 6개 지자체가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2020년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의정부시는 자연재난재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홍복저수지 비상대처계획 및 정기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999년도에 조성된 홍복저수지는 유역면적 4㎢, 총저수량은 109만인 취수시설이며, 생활·공업·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다목적댐으로 댐의 길이는 190m, 높이는 26m이다. 홍수 및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홍복저수지가 붕괴하였을 경우를 가정해 하류부 등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을 예상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홍복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을 2014년에 최초 수립했으며,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거나 재검토해야 하므로 올해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계획은 홍수나 지진으로 저수지 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잠재된 비상상황을 예시하고 하류 지역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기관이 취해야 할 절차와 행동요령을 명시한 지침서다. 계획에는 저수지 붕괴를 시뮬레이션하여 피해 지역 범위, 피해 내용 등을 사전파악하고, 피해 발생 전 응급조치 할 사항, 붕괴 시 주민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