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내실있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해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영숙, 구구회, 임호석, 김연균, 최정희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의정부음악도서관, 의정부시중소기업지원센터, 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또 도시·건설위원회는 김정겸, 조금석, 정선희, 안지찬, 이계옥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고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운영 실태, 환경자원센터 재활용 폐기물 선별 실태, 신곡근린공원 조성 부지 내 방치폐기물 처리 실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의정부 컬링경기장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각 상임위별 해당 의원들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실태와 부실시공 방지대책, 계획 대비 공정률 이행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박신영 신예 프로바둑기사 1단과 만나 프로기사 입단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박 프로기사가 대한민국 바둑 1인자 계보를 이어나갈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김인자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외손자인 박신영 프로기사는 2003년생 의정부출신으로, 지난 4월 4일 2020 연구생 내신 1위로 프로바둑기사 입단에 성공했다. 박 프로기사는 8세부터 바둑에 입문해 충암바둑도장에서 실력을 키운 수재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남자리에는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기사 입단으로 시 위상을 드높인 박신영 기사를 축하했다. 박신영 1단은 “고향인 의정부시의 축하를 받아 더욱 기쁘다”며 “마음속에 의정부 출신이란 명예를 걸고 프로바둑기사로서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박신영 1단이 대한민국 바둑 1인자 계보를 이어나갈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의정부시에서 신예 기사들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바둑문화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부터 잠시 접종이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1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및 돌봄공간의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수학교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등 사전 동의한 30세 미만 287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교직원 및 간호인력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약 100명씩 분산하여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15일에는 교정시설 종사자 등 387명을 대상으로 의정부교도소의 경우 교도소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경찰서 유치장 종사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6월 접종대상이었던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센텀병원,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추병원, 튼튼어린이병원, 호원병원 등 관내 8개 위탁의교기관에서 조기접종을 실시한다. 장애인·노인·보훈 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은 4월 19일부터 4월 24일,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 만성질환자(투석
의정부시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준비하는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기업당 6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접수 기간 내에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4월 30일까지 시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민대학교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경민대는 상호발전과 우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각종 교류, 협력 사업을 수행해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지연 경민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장학금 지원 및 지역사회 현안 연구개발 사업 수행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연구 분야 협력 △관학 협력기반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노사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화합과 의정부시 공직자를 위한 근로조건 향상의 공로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의정부시의 백년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안병용 시장은 평소에도 직원과의 소통하며, 특히 노동조합과 수시로 만나 소통하는 등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전 직원이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직원을 위해 특별휴가를 적기에 부여하는 등 지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공무원 노동자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근로조건과 권리 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안 시장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정부시민을 위한 마음과 우리 공직자를 위한 마음은 똑같다. 직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46만 의정부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의 1천100명의 조합원을 포함한 전국 63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의 6만5천 조합원이 소속된 공무원 조직이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정부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공유자전거 운영 등 공공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 편의 증진과 공유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의정부형 '공유 모빌리티' 첫 걸음 송산3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와 함께 1인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유 자전거에 대한 주민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4월 중순부터 공유자전거 ‘산들이’ 대여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산들이’는 10대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만 15세 이상 송산3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자전거 운전 중 상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송산3동은 ‘구해줘 공구!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등 21종의 생활공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가구가 많은 송산3동의 지역
의정부시는 2023년 교외선 운행 재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교외선은 1961년 개통해 운행하였으나 이용승객 저하로 2004년에 운행이 중단됐다. 의정부에서 송추역, 양주 장흥역을 거쳐 고양 능곡역으로 이어지며, 32.1㎞ 구간의 경기 서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외선 운행 재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교외선 적기 안전 운행재개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해 경기도, 관계지자체(의정부, 고양, 양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말까지 기존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친 뒤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며,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497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외선 운행재개에 맞춰 의정부시는 시민의 교외선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해 의정부역과 송추역 사이 가능동에 신설역을 추가하
의정부시는 지난 8일 ‘2021년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추진해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로, 이날 경진대회 심사는 황범순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6건이며, ‘최우수’로 선정된 토지정보과의 사례는 출퇴근관리 및 현장조사 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현장 근로자에게 근무환경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스마트 행정의 기반을 확대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의정부시 전 구간에 적용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교통기획과의 사례가 선정됐다, 또 ‘장려’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건립을 추진한 기획예산과의 사례와 민간사업시행자의 선수금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한 투자사업과의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4개의 사례에 대해서는 부서 시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경진대회에 의정부시 우수사례로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 시행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해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주택 매매 및 임대차 계약 등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기준은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2억 원 이하의 주택 계약 시 2021년 1월 1일 거래분부터 중개보수의 최대 30만 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해 준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 및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의정부시 토지정보과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신청서류를 매월 말 일괄 취합해 지원대상자의 적합여부를 검토한 후 다음 달 초 신청인에게 계좌이체로 지원금을 송금하게 된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