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8일 전곡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연천군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연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종민 관광과장 및 연천군 관계자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벽돌공장 아카이브 용역을 담당했던 문화살롱 공의 박이창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연천군청 관광과 윤미숙 지질생태팀장의 본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지역문화팀장의 기본 구상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지역주민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고 질문 및 각자의 바램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연천미술협회장 김옥의 작가는 “지역의 작가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거점공간이 마련된다는 사실에 가슴 벅차고 꼭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병수 연천문인협회장은 “벽돌공장은 DMZ관광거점 공간으로서 연천의 역사문화적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계기로 연천군과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설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연천군청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의 2020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식이 지난 14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7월 29일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의 출범 이후 첫 번째 협약식으로, 대표교섭위원인 김광철 연천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식에서는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익증진을 위해 조합의 조합활동, 조합원의 고용보장,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의 내용을 포함한 전문과 본문 43개 조항, 부칙 4개 조항이 담긴 단체협약서와 2019년 보수총액 대비 2.8% 임금인상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임금협약서가 체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노사 간 소통,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얻어진 값진 결과로써 앞으로도 노사 간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선진적인 노사상생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17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연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연천여성연대 등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민·관·경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합동 점검반은 연천 및 전곡 공영버스터미널, 근린공원, 유원지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변기 주변, 화장지통, 벽 나사 구멍, 휴지걸이 내·외부, 세면대, 시계, 기타 부착물 등 의심 장소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관련 법률과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홍보도 병행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천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경우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며 무엇보다 불
최근 코로나19가 심각해져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일반음식점 및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7일 연천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26곳에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식당이용 시 음식덜어먹기’ 등의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각 읍면 식품접객업소 및 전통시장, 지역주민 등에 △음식은 덜어 먹기 △탁자 사이에 간격 두고 앉기 △고객응대 시 마스크 착용하기 △자주 환기하기 △출입구 손잡이 등 공용물건 자주 소독하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영업주뿐만 아니라 종사자, 이용자도 모두 방역수칙에 동참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더는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장 김광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509가구에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오는 7월까지 지역화폐카드를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국가사업이다.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연천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3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수급 자격을 보유한 군민으로, 3월 말 이전 신청해 4월 이후 생계급여 또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책정된 자도 포함된다. 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 1인 52만원, 4인 140만원, 차상위 및 주거·교육수급자 1인 40만원, 4인 108만원의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받는다. 시설수급자는 4월 27일부터, 시설수급자 외의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송된 안내문에 해당하는 날짜에 맞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후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한시생활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
연천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긴급지원물품을 전달했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긴급지원물품은 자가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세트와 생활지원물품으로 구성했다. 감염병 예방세트에는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비타민, 의료폐기물 봉투 등으로 포함되어 있고, 생활지원물품에는 쌀, 생수, 김, 라면, 즉석 식품류 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외부출입이 불가한 자가격리자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물품을 보건의료원 1:1 전담공무원들이 직접 배부하는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뿐 만이라 철저한 관리도 병행했다. 이날 긴급물품을 지원받은 자가격리자는 “식재료와 아기 생필품등이 떨어져서 걱정되었는데, 때마침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인근 포천에서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25일 재난상황실에서 연천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포천시에서 대구를 방문했다가 복귀한 장병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진되었고, 24일 같은 부대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장병은 2월 10일 대구 본가에 휴가를 나갔다가 14일 서울역에서 전철1호선을 타고 소요산역에서 내려 버스로 연천 전곡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부대 버스로 포천시 소재 부대로 복귀했다. 이에 연천군은 해당 장병이 거쳐간 해당 업소를 일시적 폐쇄하고 집중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소독이 완료된 업소들은 25일부터 정상영업 중이다. 연천군에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며, 접촉자 3명 중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3명 모두에 대해 3월 5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1:1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확진자 동선에 대한 주변 방역 및 역학관리 철저 △관내 방역업체, 산불진화대원, 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방역 △대
연천군은 21일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는 CCTV 중 저화질 CCTV 121대를 전면 교체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215개소 733대의 CCTV를 운영중이며 2월~3월까지 130만 화소의 저화질 CCTV 77대를 5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44대의 저화질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저화질 CCTV는 잦은 장애가 발생하였고, 주간에도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CCTV 교체로 고화질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2월 새벽시간에 취객이 차량에 탑승하여 음주운전하는 것을 즉시 신고해 상주 경찰관과의 협업으로 운전자를 적발한 바 있다. 또한 모니터요원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건수도 비약적으로 늘어나 범죄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집중 점검에 나섰다. 4일 연천군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관내 병·의원 및 요양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62개소이며, 점검 기간은 이번 달 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1달간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사업장폐기물 전용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하면서 주 1회 소독하고 운반 시에는 냉장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연천군은 이번 집중 점검 기간 동안 일회용기저귀의 의료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로 분리배출 적정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등 배출·처리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해 현장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하고, 의료 폐기물 보관기한 경과 등 불법사례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여서 안정적인 의료 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이 안정적 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 등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경자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9년 많은 시련을 이겨낸 우리입니다.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인 2020년 한 해 군민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서 넉넉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양돈업을 지켜낸 양돈 농가 여러분의 특별한 희생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연천군 가족 여러분, 민선 7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으로 연천을 뿌리 깊은 나무로 키우겠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이 꿈꾸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삶입니다. 군민의 삶을 따뜻하고 촘촘하게 챙겨 더 가깝게 다가가겠습니다.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전문기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영유아에서부터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와 돌봄의 시작입니다. 신설되는 임진강의 파크골프장과 축구장, 확장되는 한탄강 축구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국가 암검진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