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주말 우리나라 대표 도자기 축제를 찾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자기 축제로, 이번 행사는 도자기 전시와 왕실도자 판매전,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로 꾸며져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배달특급은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홍보 물품과 할인 쿠폰을 배부하며 배달특급 가입을 독려했다.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은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힌 후, 올해는 서울시 성동구까지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서비스 지역 확장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며 다양하고 애정 서린 의견과 조언을 청취함과 동시에, 배달특급 사용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제 현장을 찾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배달특급이 꾸준히 잘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창훈 경기도주
포천시 섬유기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참가했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지의 매년 9천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섬유기업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관내 기업인 와이제이글로벌(대표 서국원), 파텍스(대표 김창식), 수아텍스(대표 정석환), 일송텍스(대표 신일호), 라이프텍스타일 등 총 5개 업체가 포천시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사전 바이어 미팅으로 포천시 5개 기업이 59건의 국내·외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아 포천시 섬유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텍스 김창식 대표는 "포천시가 관내 섬유 기업들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 맞춘 r-PET 칩 제조 설비 유치 등을 통해 포천시 기업들이 리사이클 원사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게 된다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제조업체 중 섬유기업은 25%의 큰 비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간담회를 갖고 지체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미숙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치는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경기 발전의 척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장협은 곽 대표에게 "지체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기술센터의 확대운영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이동권 보장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이동권 보장이 헌법상 기본권인 만큼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동권 보장을 통해정신적, 육체적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위원 23명을 위촉하고 심의 안건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연직 공무원과 민간위원 2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포천시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회계·세무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2회 추경 예산에 요구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사업', '신규 보조사업' 등 62개 안건에 대한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활실한 경제상황에 금리인상이라는 이중고로 우리 시 지역경제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적재적소 적기에 예산이 투입되어 시민들이 행복한 더 큰 포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경기도-중앙정부 등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민선8기 시민중심 현장소통' 기조에 따른 시정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속도감있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재정 지원, 실태조사 등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原都心) 노후화 공동주택도 포함해서 신속하게 재정비를 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제2판교 4차산업 전시체험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기 전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방문해 이런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권한 내에서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건축 리모델링을 위해서 할 일을 책임 있게 하겠다"면서 구체적 대책으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지사 직속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9월 내 만든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 등에 조언을 맡게 되는데 도지사에게 직접적인 자문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소방서 소속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22일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공통 슬로건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행사에 참여한 소방관 A씨는 "가족력이 있어서 고혈압·당뇨가 걱정이 되는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올해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의정부 행복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2일부터 시민들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행·공영버스 운행을 연장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대 통행량 증가와 심야 교통비 부담에 대응하고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시는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양주 덕정역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G1300번 버스 운행을 심야시간에 20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평일 덕정역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2시 50분에서 23시 50분으로, 잠실광역환승센터발 막차 출발시간은 기존 24시에서 새벽 1시로 각각 1시간씩 순차적으로 늦춰짐에 따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심야 귀갓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고양시와 연접해 있지만, 관내 공영버스가 시외까지 운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장흥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22번 공영버스 노선을 개편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송추 반석교회를 출발해 장흥고가밑까지 운행했던 22번 공영버스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으로 고양 현대아파트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22번 공영버스 이용 승객들은 고양동에서 850번 버스로 환승 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7일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운영 등에 대해 자세히 살폈다.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증대와 취업 교육, 복지 등 성인 발달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교육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김 시장은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개요 및 운영 애로사항, 자립교육, 사회교육 프로그램, 종합반 및 단과반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답변을 주고 받았으며, 현장 시설물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를 방문한 경험으로 장애인이 행복해지는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방문은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선 8기 의정부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사항을 계획·실행 중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다음달 6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집중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단란업소, 퇴폐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이며, 이외에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의정부시는 운영대행사로부터 제공받은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위반 사항 적발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18일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과 '응급의료 체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위기 대응 체계의 내실화와 경기북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소방-병원 간 핫라인 연락체계 유지 △중증도별 최적의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개선사항 반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창희 원장은 "전문 의료인력과 장비 확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유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