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16 한민족 합창축제' 성료

국립합창단, 가수 심수봉과 <무궁화> 합창...참석자들 가슴 '뭉클'

대한민국의 민족화합과 통일미래를 염원하는 ‘2016 한민족 합창축제가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지난 8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2016 한민족 합창축제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주최하고 평화문화예술진흥원(대표 김선희) 총괄기획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첫날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심수봉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수 심수봉은 이날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엔 난 몰라>, <무궁화>등을 불러 참석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대한민국 최북단 클래식전문 공연장인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대중가수와 협연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국립합창단과 심수봉이 무궁화를 주제로 12일과 17일 성공적인 협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크박스 콘서트>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심수봉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노래한 <무궁화>1985년 발표한 곡이다. 당시 가사가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고 국민을 선동하는 뜻이 있다고 여겨져 방송 하루 만에 금지조치 당했던 곡이다.

공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통일염원을 노래하고자 추진한 공연 취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솔리스트로 가수 심수봉씨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쥬크박스는 국립합창단, 심수봉 이외에도 대한민국 전역에 평화통일 노래운동을 펼치고 있는 각계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한민족합창축제에 동참한 합창단은 한국평화 JGPM 합창단 연천여성합창단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합창단 상하이 한인 합창단 중국 조선족 항일가요 합창단 하노이 한인 여성&어린이합창단 국립합창단 Academy Choir 코리아 COOP 오케스트라 등이다.

한편, 평화문화예술진흥원(대표 김선희)은 경기북부 단체로서 2015년 광복70주년 1회 한민족합창축제부터 기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와 같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