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김태경)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5일 10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모니터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단은 경기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이 도정에 관한 모니터를 실시하고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아이디어 등을 도에 건의하는 제도다.
경기도에는 현재 지난 3월 위촉된 총 485명의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있으며 이들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복지재정 효율화 등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김문환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의 ‘복지재정의 이해와 부정수급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신고 및 제안기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에 대해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장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제안기법 등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행정자치부 최우수 모니터에 여러번 선정되었던 오영례 화성시 대표의 실전노하우를 설명과 함께 이동환 경기도 정책자문관이 민선 6기 주요 경기도정 방향을 주제로 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모니터단의 경험과 기법을 습득하고, 우수사례와 정보교환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생활분야에 공감을 주는 정책개발에 적극적인 참여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