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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의회·시군·민간, 반환 공여지 개발촉진 위해 손 모아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 '첫 회의' 개최

경기도내 반환공여지 제도개선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 경기도는 331일 오후 3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반환공여지 제도개선 추진협의회는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도의회, 민간이 힘을 합친 공동협의체다.

도는 이 협의회가 지난해 129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열린 2차 경기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반환공여지 개발 촉진을 위해 도와 시군의 제도개선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반환공여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관과 민간, 의회가 협의체를 함께 꾸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협의회는 경기도와 시군 소속 당연직 8명과 도의회,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소속 위촉직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우선 당연직으로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채인석 화성시장, 공재광 평택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이교범 하남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여한다.

위촉직에는 윤영창 도의원, 이재준 도의원, 박용수 도의원과 최상곤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장, 최주운 화성 상공회의소장, 장동문 파주 상공회의소장, 한종갑 동두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 위원장이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미군 반환공여지와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입법화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제도개선 사항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의 논리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도와 도의회, 시군, 민간이 공동으로 대응해 20대 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 후 협의회 운영방안, 시군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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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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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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