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한ㆍ미 영어마을 』제2기 영어회화반 개강
미2사단 포병여단 지원, 한ㆍ미 우호의 증진 기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형남선 시의회의장, 미2사단포병여단장, 자원봉사 미군장병 수강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소방서 회의실에서 동두천『한ㆍ미 영어마을』제2기 영어회화반 개강식을 개최 했다. 개강식에서는 제1기 영어회화반에서 자원봉사한 미군 장병12명에 대하여 감사장과 메달이 전수 되었다.
영어회화반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경차)와 미2사단 포병여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2월27일 제1기 개강에 이어 제2기 개강을 하게 되었다.
동두천『 한ㆍ미 영어마을』영어회화반은 5월초부터 수강 신청을 접수 한 후 LEVEL TEST를 통해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수준별 회화 교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어회화반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실시하며, 미2사단 미군장병 20명이 봉사한다.
영어회화반 수강생들은 미군장병들의 에스코트를 받아 월1〜2회 미군부대를 방문 부대내 도서관, 식당,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생생한 현장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수강생들은 미군 선생님을 가정으로 초대하여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한ㆍ미 우호 증진의 시간도 갖는다.
자원봉사센터와 미2사단 포병여단에서는 동두천『 한ㆍ미 영어마을』영어회화반을 동두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3개월 단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며 영어회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문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862-1997)
양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