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등산안내 지도 전철 역사내 설치로 편의 도모
동두천시는 최근 전철 개통과 주5일 근무 등의 영향으로 관내 등산로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소요산 등을 찾는 등산객에게 주차장 ․ 화장실 ․ 공공시설 등이 표시된 그림형 등산 안내지도를 제작 ․ 배부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3일 동두천시 관내 전철 역사 4곳(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동두천역)에 관내 주요 등산안내도(왕방산, 마차산, 칠봉산)를 설치하고 다양한 등산 정보를 제공하여 등산객 유치는 물론 동두천시를 처음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산을 쉽게 찾고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였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소요산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 빼어난 명산이 많은 가운데 전철개통으로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고 있다”며 “가족단위나 노인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등산안내도, 안내간판,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