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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오세창 동두천 시장 신년사

  • 등록 2011.01.04 14:53:31


 존경하는 9만 6천 동두천시민 여러분 !


우리시를 사랑으로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과 500여 시청가족 여러분 !


신묘년의 힘찬 햇살이 소요산을 두드리고 비전을 담아, 온 시가지로 그 기세를 떨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


신묘년(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활력과 넘치는 기운들이 시민여러분을 감싸 안고 지난해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웃음이 가득한 일터가 훨씬 더 많아지길 간곡히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지난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 천안함 사태, 연평도 도발과 이후의 북한의 위협행태 등으로 어느 해 보다 나라안팎이 뒤숭숭한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출 수 없었으며 어떤 어려움이나 걸림돌도 헤치고 넘어섰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잘 먹고 잘 사는 건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이 꿈은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때 우리가 품에 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올해는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이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이루고


우리시민들의 꿈을 안겨 들이기 위해 언제든 어디서든 밤낮 없이 뛰고 혼신의 노력으로 이뤄 내겠습니다.


따라서 올해의 중점추진과제를 <레포츠관광도시>, <비전있는 미래도시>, <녹색도시>, <교육 ․ 문화도시>, <복지 ․ 행정도시>로 선정, 적극 추진 할 것입니다.


첫째, 우리의 자족적 경제기반과 일자리를 많이 가져다 줄 레포츠관광도시의 추진입니다.


시에 대한 우리시민들의 바람은 항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임야가 68%인 우리시의 특성을 살려서 관광 ․ 레저 인프라를 조성하고 먹고사는 문제를 여기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민자유치사업인 왕방산 휴양림 및 그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이 반드시 첫 삽을 뜨게 되고 세계MTB(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하봉암동 일원에는 취수댐을 만들고 주변일대에 삼림욕장을 조성해서 관광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요산입구에는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을 조성하고 주변에 생태체험장, 동물농장, 어린이놀이동산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둘째, 비전 있는 미래도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회생과 비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될 동두천지원특별법 추진을 위해 금년에도 온 몸을 바칠 각오이며 우리시에 유리하다면 중앙정부와의 어떤 대안도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성 있는 공여지 개발계획을 비롯한 지원도시사업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재래시장지원 등 원도심과 신도심이 유기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 ․ 축산업 기반구축사업도 꼼꼼하게 살필 것입니다.


특히 건설기간동안 90만명(상주인력150명이상)이 투입되는 복합화력발전소는 내년에 설계 및 용지보상을 실시하게 될 것이며 사이언스타워 옆에는 1,8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되는 <두드림 패션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러한 개발계획은 모두 우리시로 연결되는 광역 도로 ․ 교통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며 이웃 시 ․ 군과 연대하여 적극 대처해나가고 정장로 확장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들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누구나 편안하고 기분 좋은 녹색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신도심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9개 축산농가의 연내이전을 반드시 추진하고 소요동 공단주변의 악취해소를 위한 특별단속반운영, 환경실명제, 악취원의 체계적 관리 및 EM을 통한 저감대책 등 종합적인 대응책을 우선하여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식생호안, 정화습지, 산책로, 자전거도로, 분수대를 설치하는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비롯한 “신천 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전철하부공간의 녹지조성, 도시 숲 가꾸기, 등산로 정비, 시민공원 및 산림보호 사업에 역점을 두어 시민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녹색자연환경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달라지는 교육 ․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생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지난해에 이어 우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지속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열악한 교육환경개선과 질적 향상을 뒷받침하고 침례신학대학유치 등 경쟁력 있는 대학유치와 평생교육기반을 주도할 교육지원조직(평생교육원)을 신설하여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건전하고 개성 있는 청소년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으로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지역체육진흥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끝으로, 시민존중을 위한 복지와 행정은 OK☺주민서비스로 행동하겠습니다.


어렵게 찾아온 힘든 분들이 속상해 울었어도 갈 때는


작은 믿음과 미소를 갖고 가시도록 인적, 제도적 시스템을 개선해서 불편과 고통, 소외의 아픔을 한발 다가가


보듬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취업, 여가활동지원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지난해 개관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교양, 오락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분야별 시장배 실버대회도 열어 드리겠습니다.


민원감동의 열쇠는 친절응대와 불만해소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처리기한 단축,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친절과 신뢰받는 행정실천으로 달라진 모습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지난 선거공약인 365민원실을 중앙역에 설치하여 일자리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세심한 상담과 지원을 통해 만족감을 높여드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9만 6천 동두천 시민여러분 ! 그리고 500여 시청가족 여러분!


지난 7월1일 민선5기 17대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는 지금 동두천이라는 한 배를 탔으며 이배는 우리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두드림 항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폭풍우와 험난한 파도가 덮쳐와도 제가 선장으로 있는 한 우리 두드림호는 절대 좌초하지도 침몰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9만6천 우리시민의 힘이 있고 나를 믿고 적극적으로 따라주는 500여 시청가족이 있기 때문이며 여기에다 올해는 신묘년 토끼의 지혜를 더 보태서 우리 앞에 놓인 어떤 역경과 장애물도 반드시 헤쳐 나갈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향해 함께 가고 있는 시민여러분! 변화를 추구하는 500여 시청가족 여러분!


누구나 마음먹은 대로 안 될 때도 있고 변화가 두려울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일이 안 풀려 답답하고 분통 터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그 심정 누구보다 제가 자~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입으로만 말하고 마음의 귀를 더 보태 세 귀를 활짝 열어 듣겠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불평, 불만을 속 시원히 해소해드리고 아픔을 보듬어 드릴 것이며 500여 공직자를 잘 리드해서 실천하는 비전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곧 제가 지금까지 공들여 지키고 가꾼 우리 시민들의 꿈~을 하나씩 펼치는 것이며 지난 60년간 눌려져 온 기지촌의 오명, 안보희생의 빛나는 가치, 제가 몸으로 뛰고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두드림 동두천을 좋아하시는 시민 여러분!


항상 사랑으로 응원해주시는 9만6천 여러분의 단합된 힘은 저에게 항상 무한한 용기와 강력한 힘을 주고 계시며 올해는 반드시 꿈을 실천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우리의 꿈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마음껏 비상의 날개를 펴는데 앞장 설 것이며 선구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떠 오른 2011년 !


우리 모두 지혜롭고 영특하며 다산의 행복을 주는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힘차게 두드려 나갑시다!


꿈과 희망, 이제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따스한 사랑과 행복한 미래가 펼쳐지는 곳으로 모두 함께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1년 01월 01일


동두천시장 오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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