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 계약 이후 사용 신청 클럽 접수원장, 입금내역 원본 요청 묵살하고 자체문서 작성 제출, “의정부시에 다 입금했다“ 주장한다 말해위탁계약 무시 속 50여 클럽 입금 분 중 2개 클럽에서만 천 몇백만원 감사실 “해당 부서 요청 없어 감사 안 해, 공식 논의한 적도 없다”의정부시 자산관리체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지난 2일 본보가 보도한 ‘의정부시 축구협회, 축구장 위탁 사용료 징수해 시에 미입금 의혹’에 대해 관계부처와 의정부시 감사실이 인정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감사실은 지난해 민원이 발생해 해당부서에서 조사에 착수하고 2015년 3월에는 민원인 2명으로부터 관련서류와 고발장을 확인해 복사까지 해놓고 소관부서에서 자체조사 결과를 통해 감사요구 또는 고발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진행과정을 현재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지난 2일 의정부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회원들이 오후3시부터 안병용 의정부 시장을 찾아 자신들이 요구하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콜택시 증차를 요구하며 약 1시간 30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에 안 시장의 확답이 없자 외부일정으로 이동하려는 안 시장을 가로막았으나 안 시장이 이동하자 시장실을 무단 점거해 시위에 들어가 3일 오전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장차연(대표 이경호/남/54세)회원 10여명은 시장실을 무력 점거한 상황에 저녁식사로 짜장면과 통닭을 배달해 먹는 등 장기농성에 돌입할 태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으로 바로콜 도입과 행복콜 운행거리 확대, 30km 거리제한 폐지와 시청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활동지원 확대 보장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 시급 추가 등을 �
K 축구협회 회장 “입금일은 안 맞아도 전액 납부했다” 주장 시 관계자 “금액 차이 난다” 인정, 공문으로 협회에 접수 원장 요구 불응 상태 감사실 8개월 전 민원 받고 왜 감사 안했나? 의혹 일어 지난 1일 직동축구장과 곤제축구장에 대해 의정부시와 위탁계약 체결 후 관리 및 사용료 징수를 대행해 온 의정부시 축구협회와 생활체육연합회에서 사용료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축구계를 비롯한 생활체육 전반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제보에 의하면 의정부시는 축구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직동축구장과 곤제축구장의 설치 및 운영을 개장 이후 줄곧 맡겨왔다. 그러나 관행적(?)으로 의정부시에서 제대로 관리하는 시스템 없이 협회 차원의 자진납세(?)를 신뢰해 별도의 감사나 확인 없이 운동장 사용료 징수 권한과 관리 권한을 맡겨왔고 축구협회에서
해도 너무한다는 지역 여론 속에 현수막 공해 심각성 비판 일어나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최근 전세대란 속에 아파트 분양 실수요자가 늘어나자 시행사들이 우후죽순 사업시행과 분양과정을 거치면서 도심지역을 불법현수막으로 도배하다시피 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 업체는 각 시·군의 담당부서에서 하는 단속 및 철거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현수막 융단 폭격’을 퍼부어 지자체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어 한정된 인원과 단속의 한계 속에 이들 업체들의 무분별한 불법현수막 게첨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각 시·군에서는 현재 업체들을 상대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무분별한 게첨을 멈추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창한 날씨에 온갖 꽃들이 �
지난 5월 29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이원, 김일봉, 구구회, 정선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먼저 김이원 의원은 『행정동․관할구역의 불일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새 우편번호”제도를 거울삼아 행정구역 개편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김이원 시의원 김일봉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하여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자치단체 일개 사업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에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의정부시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오는 2017년 12월말 내로 본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국가 지원제도를 촉구했다.▲ 김일봉 시의원 구구회 의원은 『추동민간공원 추진사업 관련』에 대해 공모방식이 아닌 제안방식으
공무원과 지역정치인 및 시민들의 노력 결실 빛바랜 듯해 속상해 “우리 모두 상생, 협력했으면...” 심경 밝혀 지난 27일 의정부시민의 염원이며 경기북부시민의 바램인 호원IC가 우여곡절 끝에 개통돼 기념식을 하는 등 축제분위기 속에 한쪽에서는 ‘전국 민주연합노조 서울고속도로 톨게이트 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호원IC의 명암이 연출됐다. 이 과정에서 개통식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서울고속도로 대표의 차량을 집회하던 노조원들이 막아서 소란이 빚어졌다. 결국 이 사태는 한시간 가량의 대치 끝에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하며 상황이 종료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경찰이 당시 현장 자료를 판독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 현재 이들 노조원들은 서울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양주영업소에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5월 30일(토) 10시, 제23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자연에 대한 학생들의 관찰·탐구 능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한다. 올해에는 25개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0팀과 중학교 40팀, 총 160명이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식물들의 특성과 환경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연을 탐구하고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각 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동료 간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미래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평소 과학수업시간을 통하여 익힌 탐구의 과정을 야외관찰 탐구활동에 접목하여 관찰 현상들의 상관관계를 찾는 진지한 모습에서 과학 꿈나무들이 이끌어
지난 28일 오후3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호원IC 개통식 이전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서울고속도로톨게이트 지부 여성 수납원들이 운영주체인 서울고속도로(주)와 하청업체인 H엔지니어링(주)의 노동형태를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오후 2시경부터 무대까지 설치된 호원IC개통식 현장에는 시민들과 안병용 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김상도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 을구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부경찰서장, 소방서장, 시·도의원들을 포함한 약 300여명가량의 주요 내·외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 시간대는 집회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측이 기자회견을 하자 경찰 측과 약간의 마찰이 빚어지기는 했으나 기자회견이 중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미디어기자단(경청미디어기자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스스로 학교생활, 교육활동 모습 등 교육관련 내용을 취재하여 인터넷신문, 인터넷방송,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경청미디어기자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기자단 명칭은 선발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경기도 청소년과 경기도민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두 가지 의미로 경청미디어기자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청미디어기자단 출범식에서는 경기도를 6개 권역별로 나누어 팀장을 선출하고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한편, 출범식에서는 현직 기자가 찾아와 강의와 대화를 통해 취재 현장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민주주의 지수’의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정책 포럼을 28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가졌다.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의 모습을 분절적인 조각 맞추기를 통해 기계적인 통계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구성원이 단위학교의 총체적인 교육활동과 장면을 민주주의라는 관점을 통해 들여다보고 점검할 수 있는 학교민주주의 진단도구이다.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학교의 모습을 그려보고 스스로 진단하여 보완이 필요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처방하여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3월 기초연구를 완료하였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구체적인 지표는 7월 중 완성될 예정이다.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를 외부의 잣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