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정시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이다. 모집인원은 성남캠퍼스 271명, 의정부캠퍼스 62명, 대전캠퍼스 15명 등 총 348명이다. 학과별로는 △의예과 15명 △간호학과 72명(의정부 38명, 성남 34명) △임상병리학과 43명(의정부 14명, 성남 29명) △물리치료학과 30명 △방사선학과 28명 △안경광학과 16명 △응급구조학과 16명 △치위생학과 16명 △미용화장품과학과 12명 △중독재활복지학과 10명 △식품영양학과 10명 △식품산업외식학과 10명 △보건환경안전학과 10명 △의료IT학과 10명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10명 △의료공학과 10명 △의료경영학과 10명 △장례지도학과 10명 △유아교육학과 5명 △아동학과 5명 등이다. 성남·대전·의정부에 3개 캠퍼스를 갖춘 을지대학교는 1967년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에 특화된 교육시스템과 의정부·대전·노원을지대학교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무연계형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수 조건인 국가 자격증·면허증 취득을 위해 국가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한경남)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2022년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안전보건 투자여력과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를 위해 모기업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격차를 해소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자율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 최상위 A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취득한 '최상위 A등급'은 전국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이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사내 협력 4개사와 사외 협력 3개사(총 280명)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합동안전점검, 순회점검, '작업자 안전제일 참여제도' 홍보 캠페인, 3대 중대재해(감전‧끼임‧추락) 근절 프로젝트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The Best' 위생업소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등 총 33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목별 점수 산정 및 영업 이력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7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다. 시는 'The Best' 위생업소에 연말 표창수여 및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지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매년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은 물론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이 의정부역지하도상가에 조성된 청년몰의 활성화 및 자립을 지원하기 지난 18일 개최한 청년몰 페스티벌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년상인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재단은 이번 행사에 필요한 각종 물품의 지원과 함께 사은품 증정행사, 인터넷 카페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청년몰 행사가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그 간 청년몰이 침체되어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청년몰 페스티벌의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궁금했던 청년몰 상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면서 "보는 재미와 소비자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형 청년몰 대표는 "코로나 이후 처음 준비한 대면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자리를 잡아간다면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재단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의정부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고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의정부시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경기에 의료지원을 나서서 화제다. 응급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지난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KOVO V-리그 KB스타즈 배구단 홈경기 의료지원에 직접 나섰다.. 배구경기의 의료지원은 통상적으로 2~4명의 의료진이 투입되고 있으나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이날 의료지원에 나선 김기욱 교수는 "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환자가 이송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싶었다"며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한 배경을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한 시즌에 18번 있는 의정부시 KB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부터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 간호사들이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회차에서 부터는 간호사들뿐만 아니라 내과 전공의 3명이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병원 의료진들의 바쁜 일정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 내에 개설된 자동차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4일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또한 조종사 면허도 취소될 수도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달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자가 여럿 있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 중 2022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이번 달 말까지 꼭 적성검사를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회장 이진현) 본사를 방문했다. 기업 현장방문에서 백영현 시장 및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은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포천시 관내 기업 투자와 관련해 집중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관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관내에는 삼보물류그룹의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며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송종사원 3,72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3,665대를 보유하고 있다.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과정 동안 '국정감사 3대 과제'를 수립하는 등 철저한 계획과 목표 수립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꾸준한 사전준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오 의원은 △국가재난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행 재난관리본부 확대개편, △수사독립성 침해 소지의 경찰국 설치 재검토, △중소병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전면 설치 촉구, △수도권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철도망 환승체계 개편, △경기도 내 행정·경제 자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북도 설치 등 정부 행정집행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양대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관련한 문제에는 현행 법령의 한계를 언급하며 중앙선관위의 적극 행정을 촉구함과 동시에 국회 차원의 노력에도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오 의원은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민의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8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농도가 '0'으로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m3로 검출되어 올 한 해 실시된 4회 측정결과 모두 '0'을 기록했다. 또한 별도 실시한 폐수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 결과도 0.000pg-TEQ/L을 기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숙자) 위원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측정이 이뤄졌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자원회수시설이 주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고 철저하게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다.